이에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김 내정자를 금융위원장 후보자로 발표하면서 "재경부와 기재부에서 금융정책과 거시경제정책을 맡은 정통관료"라면서 "경제 전반을 아우르는 시각과 정책조율 능력, 위기대응능력을 겸비했고 금융과 거시경제 전반에 탁월한 식견을 가져 금융시장을 안정화시키고 정책과제를 효과적으로 추진할 적임자"라고...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신임 기획재정부 제1차관으로 내정한 김범석(54) 대통령실 경제금융비서관은 거시경제 정책 전반에 풍부한 경험을 가진 인사로 꼽힌다.
서울 출신인 김 차관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거쳐 미국 뉴욕대 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제37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기재부 물가정책과장, 재정기획과장, 지역금융과장 등의 보직을 맡았다.
특히...
김 기재부 1차관에 대해선 "거시경제, 국제금융 등 풍부한 정책 경험을 토대로 물가 등 경제 지표를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우리 경제의 역동성을 회복시켜 나가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박 농식품부 차관과 관련해선 "농식품부 정책기획관, 축산정책국장, 차관보 및 대통령실 농해수비서관 등을 거친 정통 농정 관료"라며...
김 내정자는 거시경제와 경제정책 기획에 정통한 경제관료 출신으로, 윤석열 정부 경제정책 수립에도 참여했다.
대통령실은 4일 신임 금융위원장에 김 1차관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김 내정자는 행정고시 제37회로 1993년 공직에 입문했다. 김 내정자가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금융위원장에 임명될 경우 작년 8월 기재부 1차관에 임명된 지...
정통 농정관료인 박범수 농식품부 신임 차관은 전남 장성 출신으로 광주 대동고와 성균관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과 미국 텍사스 A&M 대학교 대학원에서 각각 행정학 석사, 농업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행정고시 39회로 공직에 입문 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농업금융정책과장, 정책기획관, 축산정책국장, 차관보 등 주요 요직을 지냈다....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신임 환경부 장관 후보자로 내정한 김완섭(56) 전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정통 경제관료 출신 예산·정책통으로 거론된다.
김 후보자는 강원 원주 출신으로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학 석사를 거쳐 미국 미주리주립대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한 김 후보자는 기재부 노동환경예산과장, 공공혁신기획관...
영국, 독일, 일본 등은 전·현직 고위 관료를 동원해 트럼프 측과 접촉면을 넓히고 있다.
훨씬 더 크고 중요한 문제는 만에 하나, 트럼프 재집권이 성사될 경우 한반도에 미칠 영향이다. 무엇보다 제12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이 걱정이다. 앞서 트럼프는 4월 타임지와 인터뷰에서 주둔비용 협상이 순조롭지 않으면 주한미군 철수 카드를 쓸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APEC 정상회의를 개최할 경우 경제적 파급효과가 2조 원을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APEC은 전 세계 인구의 40%, 교역량의 50%를 차지한다. 정상회의 기간에는 21개국 정상을 비롯해 6000여 명의 관료와 기업인, 언론인 등이 경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나라에서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것은 2005년 부산 이후 20년 만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025 APEC...
세부지표 중 정부부채 실질증가율(56→43위)과 국내총생산(GDP) 대비 재정수지(24→20위) 순위 등 재정건전성 지표, 관료주의(60→54위), 자본시장 접근성(27→20위), 보조금의 공정경쟁 및 경제발전 왜곡(45→30위), 기회균등(40→23위), 남녀 실업률 격차(37→21위) 등의 순위가 크게 올랐다.
특히 조세정책은 2022년 기준 GDP 총조세(32→38위), 소득세(35→41위)...
문제는 4류 정치와 3류 관료가 국가의 운명을 결정하고 2류 기업을 옭아매고 있다는 것이다. 경제 격랑 속에 빠진 지금도 말이다. 민생을 돌봐도 모자란 시국에 이제 갓 뱃지를 단 초선의원들까지 ‘당심’에 휩쓸려 치열한 멱살잡이에 여념이 없으니 한숨만 나올 뿐이다.
4류 정치의 독단과 무능은 기업들에겐 생사를 가를 수 있는 비극이다. 지난해부터 정부와 국회의...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김 의장은 "공직 생활 때 김영삼 대통령을 모시고 실무 책임자로 금융실명제를 도입한 게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집에 몇 달을 못 들어가고 잠도 서너 시간씩 자면서 준비했는데 그래도 도입된 후 우리 경제를 투명하게 하고 부패를 방지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해서 보람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아쉬운 점으로...
특히 정권 교체 시 경제정책이 크게 바뀔 위험, 복잡한 법령구조, 빈번한 제도 변화, 미비한 통관체제 등이 큰 리스크로 지적된다. 과거 싱가포르 리콴유 총리는 인도의 뿌리 깊은 카스트제도, 만연한 관료주의, 인종과 종교 갈등, 높은 투자위험도 등의 문제점을 비판한 바 있다.
베트남은 현재는 중위인구 32세의 젊은 나라이지만 점차 출산율 하락으로 인구 메리트가...
외교부와 국방부가 참여하는 대화협의체로 외교부에서는 차관이, 국방부에서는 국장급 고위 관료가 참석한다. 2021년 11월 이후 열리지 않았던 한중 반관반민 1.5트랙 전략대화, 한중 외교차관 전략대화도 올 하반기에 이어나가기로 했다.
양국은 한중 FTA 2단계 협상 재개에도 뜻을 모았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브리핑에서 “한중 FTA는 2015년 12월 발효된 상태인데...
모두 수세기 전의 선비들이자 관료들(세종과 사임당도 마찬가지)이다. 현재의 우리가 왕정 체제에 성리학을 국시로 하는 국가인가? 등장인물들의 실체도 불분명하고 초상도 다 상상화일 뿐이다. 그들의 사상 또한 작금의 현실과는 너무 동떨어져 있다. 어떤 이는 “50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나라가 조선의 인물에 한정돼 역사를 일부만 보여 준다”라고 비판하지만, 이...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민통합 미래로 가는 동행’ 주제의 국민통합위 2기 성과보고회에 참석해 “국민통합위 출범 후 약 2년간 정말 많은 역할을 해주셨다”며 “관료 중심의 정부가 미처 살펴보지 못한 과제들을 발굴해 해결책을 찾아왔고, 해결책을 모색했다”고 평가했다.
국민통합위는 현 정부에서 만들어진 대통령 직속...
51년 리콴유 가문 시대 끝나트럼프, 김정은 만나게 했던 싱가포르전 세계 분열 심화에 힘 발휘 쉽지 않아고령화 따른 경제둔화등 내정 문제도 산적
싱가포르가 20년 만에 총리를 교체한다. 싱가포르를 51년간 통치했던 ‘리콴유’ 가문 시대가 막을 내리는 가운데 로런스 웡 신임 총리가 아시아 중재자로서 싱가포르의 역할을 유지할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13일 일본...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기획재정부 제1차관, 국무조정실장, 기재부 장관 등을 역임한 정통 경제관료 출신인 추 원내대표는 2016년 20대 총선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국회의원 시절 지역구였던 대구 달성에 출마, 여의도로 입성했다. 이후 같은 지역구에서 내리 3선에 성공했다.
이번에 추 원내대표가 선출되면서 국민의힘은 주호영·윤재옥 의원에 이어 TK(대구...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기획재정부 제1차관, 국무조정실장, 기재부 장관 등을 역임한 정통 경제관료 출신인 추 원내대표는 2016년 20대 총선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국회의원 시절 지역구였던 대구 달성에 출마, 여의도로 입성했다. 이후 같은 지역구에서 내리 3선에 성공했다.
국회에서는 기획재정위원회 위원 및 간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등을 맡았고...
☆ 프리드리히 하이에크 명언
“지옥으로 가는 길은 선의로 포장되어 있다.”
‘자유시장경제 옹호자’, ‘통화주의 아버지’로 일컬어지는 오스트리아 출신 경제학자다. 1930년대 경제침체 원인과 극복 방안을 놓고 케인스와 벌인 논쟁에서 그는 시장의 가격 결정기능에 의한 자유로운 조절이었고, 케인스는 정부의 개입에 따른 인위적 조절이었다.
세계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