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항소 예고…효력은 유예연방대법원 대선 자격 심리 중
미국 일리노이주 법원이 28일(현지시간) 공화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나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후보 자격을 박탈했다고 미국 CNN방송이 보도했다.
일리노이주 쿡 카운티 순회법원 트레이시 포터 판사는 2021년 1·6 의회 폭동 사태(2020년 미 대선 결과에 불만을 품은 트럼프 극성 지지자들의 의회...
아울러 불출마를 선언한 임종성 의원의 경기 광주을은 신동헌 전 광주시장·박덕동 전 경기도의원·안태준 전 경기주택도시공사 부사장의 3인 경선지로 결정됐다. 현역의원 평가 하위 20% 통보에 불복해 탈당한 김영주 의원의 서울 영등포갑은 전략선거구로 지정됐다.
한편 안 의원은 서울 중성동갑 출마를 선언한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에게 상대적 험지인 서울...
현 당헌당규는 검증위의 부적격 심사 기준으로 ▲징계 경력 보유자 ▲경선 불복 경력자 ▲병역기피·음주운전 등 사회적 지탄을 받는 중대 비리 등을 명시하고 있는데, '검증위원 재적 3분의 2 이상의 찬성과 최고위 의결을 거쳐 부적격 기준에 해당하는 후보라도 예외를 인정할 수 있다'는 조항이 있어 기준이 무의미하다는 지적이다.
서울 지역구 출마를...
미국에서도 이달 초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경선 후보 출마 자격을 박탈한 콜로라도주 대법원에 무장 괴한이 침입해 총격을 가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2022년에는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총격을 당해 숨졌고, 같은 해 미국에서는 우익 음모론에 빠진 극단주의자가 낸시 펠로시 전 하원의장의 남편을 둔기로 공격했다. 2021년에는 대선 결과에 불복한 도널드...
선거 사기 주장하는 트럼프에 맞서 온 인물헤일리 치고 올라오자 중도 하차크리스티 지지자 65% “헤일리 지지”
미국 공화당 내 ‘반(反) 트럼프’ 인사로 분류됐던 크리스 크리스티 전 뉴저지 주지사가 내년 대통령 선거 후보를 뽑는 경선에서 중도 하차했다.
10일(현지시간) 정치전문 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크리스티 후보는 뉴햄프셔에서 열린 유세 현장에서...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의 대선 출마 자격을 제한한 콜로라도주 대법원의 판결에 불복해 3일 연방대법원에 상소를 제기하고 심리를 요청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선 사기' 주장으로 지지자들을 선동해 2021년 1월 6일 의회에 난입하도록 한 게 반란 가담 행위라고 보고 콜로라도주의 경선 투표용지에서 그의 이름을 빼라고 한 콜로라도주 대법원의 판결을...
김 전 시장은 "조 사무총장이 직을 이용해 경쟁 상대를 제거하는 만행을 저질렀다"며 "경선도 안 했는데 '경선불복죄'를 만들었다"고 비판했다.
최 전 시장은 "해당 사유를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며 "아무 근거도 없이 '당정 협력 불응'이라고 판단한 것은 내가 이재명 대표를 비판하거나 이낙연 전 대표의 우호적 인사로 분류되는...
아이오와주는 공화당 경선이 가장 먼저 열리는 지역으로, 펜스의 대선 캠페인 팀은 이곳에서의 승리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AP는 설명했다.
펜스 전 부통령은 과거 인디애나 주지사를 역임했고 2016년엔 트럼프 전 대통령의 러닝메이트로 활약했다. 부통령 임기 내내 충성심 높은 측근으로 평가됐지만, 2020년 대선 결과 불복을 놓고 트럼프 전 대통령과 마찰을...
만약 사퇴하지 않는다면, 이번 전당대회 경선 과정에서 일어난 불법 선거와 대통령실 행정관의 전당대회 개입에 대해 모든 증거를 갖고 함께 싸울 것”이라고 경고했다.
두 후보는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김기현 후보의 울산 땅 투기 의혹이 터져 나오면서 역대 가장 혼탁한 전당대회가 되고 말았다”며 “울산 땅 투기 의혹과 대통령실...
‘경선 불복도 가능한 사안이라고 보냐’고 묻자 “저는 오히려 당원들을 믿는다”며 “김기현 후보 같은 경우 경선 개입 문제가 지금 막 불거져 있지만, 그보다 더 심한 KTX 인근 울산 땅 문제들이 있다. 어떤 운동선수가 자기를 지지한다, 바른정당의 전 당협위원장들 또는 윤상현 의원이 지지한다고 했는데, 전부 다 본인들이 부인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짧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차기 공화당 경선 후보로 부상한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는 재선에 성공했고 임기 내내 지난 대선 불복을 놓고 트럼프 전 대통령과 대립했던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도 재선을 확정했다.뉴욕에선 성폭력 혐의로 중도 하차한 앤드루 쿠오모 전 주지사를 대신해 자리를 맡았던 캐시 호컬 주지사가 승리하며 첫 번째 선출 여성...
더불어민주당이 박지현 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의 당 대표 예비경선 후보 접수를 거부했다.
박 전 위원장은 18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을 찾아 8·28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후보 등록을 시도했으나 피선거권 자격요건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서류접수를 거부당했다.
민주당 비대위는 박 전 위원장이 당헌·당규상 ‘권리당원 6개월’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므로...
윤석열 후보의 경선 승리를 위해 지난해 7월 과천 본부 고위 간부들이 구역장(10여 명의 신도 관리자)급 이상 간부들에게 국민의힘 당원 가입을 지시했다는 내용이다.
그간 제기됐던 의혹을 홍 의원이 사실상 인정한 셈이다.
홍 의원은 ‘알았으면서 왜 불복을 안 했나’, ‘후보 교체해야 한다’는 등 이어지는 연관 질문들에 “이젠 늦었다” “그래도 진 건 진 것”...
민주당 관계자는 “경선에 불복해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하면 당선된다고 해도 복당을 받아주지 않는다”며 “무공천도 이에 준해 무소속 당선되더라도 복당을 받아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무공천은 귀책사유에 대한 반성의 의미라 복당을 받아주면 그 의미가 퇴색되는데 받아주겠나”라고 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대구라고 해도 중남구에 출마를...
아울러 자신이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 컷오프 발표에 불복해 무효 확인소송 등을 진행 중이니 법적으로 '후보자가 되고자 하는 자'에 해당한다면서 노 전 실장에게 공직선거법상 후보자비방죄와 출판물 등에 의한 명예훼손죄를 물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황 전 대표는 국민의힘 대선 2차 예비경선 탈락 후 당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상대로 경선 무효 소송을 내 진행...
5년 이내 경선 불복이나 부정부패에 따른 징계로 제명된 경우는 제외하고 원칙적으로 신청자 모두 받아들인다는 방침이다.
또 당헌·당규상 탈당자에 대한 공천심사 시 10% 감산 패널티도 해당 복당자들에 적용하지 않기로 뜻을 모았다.
이는 앞서 이 후보가 지난 10월 언론 인터뷰에서 열린민주당 통합과 함께 국민통합을 위한 방안으로 제시한 ‘당내 대사면’...
사태 때 안철수 당시 대표 등이 주축으로 창당된 국민의당으로 대거 이동했던 당원들의 구제가 가능하다. 2014년 만들어진 원외 민주당, 2016년 만들어졌다가 국민의당과 합당한 국민회의 등 군소정당 인사들도 이번 조치의 대상이다.
다만 민주당은 5년 이내 기간에 경선 불복으로 탈당하거나 부정부패 등의 문제로 징계를 받아 제명된 경우 등은 대상에서 제외키로 했다.
이재명 대선후보의 경선 맞수였던 이낙연 전 대표 캠프에 속했던 의원들이 중책을 맡으며 ‘원팀’을 강조했지만, 정작 이 전 대표는 역할이 모호한 상임고문을 맡았다.
선대위 상임총괄선거대책본부장을 맡은 조정식 의원과 공동총괄본부장인 윤관석 당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차 인선을 발표했다. 통합이 방점인 만큼 이낙연계 의원들의 배치가...
이 후보로선 경선 과정에서 사실상 불복 사태 등 이낙연 전 대표 측과 갈등을 빚은 것은 물론, 컨벤션 효과를 얻지 못한 지지율 하락세, 이 전 대표 일부 지지자들과의 여전한 마찰 등 요인으로 인한 원팀 기조 확인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여기에 추미애 전 장관 측이 ‘실질적 도움’을 언급하며 협력을 시사해 선대위 구성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추 전 장관은...
민주당 경선 결과가 발표된 지난 10일 이후 약 2주 만의 대면이다.
이날 회동 현장 인근에는 이 전 대표의 지지자 100여 명이 모여 '사사오입 철회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경선 불복 의사를 강하게 표출했다. 이 과정에서 이 전 대표와 이 후보의 일부 지지자들이 욕설과 몸싸움을 벌이면 물리적 충돌을 빚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