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후보의 경쟁 상대였던 안양옥 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과 홍후조 고려대 교육학과 교수는 여론조사 결과 등에 승복하고 조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조 후보는 단일화 경선에 참여하지 않았던 김영배 예비 후보와도 전날 정책협약식을 갖고 단일화에 합의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교육계에서는 사실상 정 후보와 조 후보의 양강 구도로 선거가 펼쳐질 것이라고...
한 대표는 또 “경선 기회가 있는데도 당을 탈당해서 출마한 경우 그건 주민들의 희망을 저버리고 명분이 없는 행동”이라며 “당 대표로서 이렇게 말한다. 복당은 없다”고 강조했다. 이번 보선을 앞두고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안상수 전 시장 겨냥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인천 강화군은 2000년대부터 보수정당이 자리를 지켜온 텃밭으로 통한다. 안덕수 전 강화군수...
정 후보는 추진위에서 진행한 1·2차 경선의 추진위원 투표(21∼22일)와 일반 여론조사(24∼25일) 결과를 각각 50:50 비율로 합산한 결과에서 1위를 차지했다.
2차에서는 1차 경선을 통과한 정 후보와 함께 강신만 전 전교조 부위원장, 홍제남 전 오류중 교장이 겨뤘다.
단일화 경선에 참여했던 강 전 위원장, 홍 전 교장, 곽노현 전 서울시 교육감, 안승문 전 서울시...
해당 조사를100% 반영해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인 조 전 후보가 단일화 후보로 결정됐다.
안 후보와 홍 후보는 앞서 경선 방식이 조 후보에게 편파적이라며 이의를 제기하고 통대위 경선 결과에 불복하겠다고 밝혔지만, 이날 자리에 참석해 경선 결과에 승복하는 모습이었다.
한편 조 후보는 지난 2022년 서울교육감선거에서도 보수 진영 단일 후보로 추대된 바 있다.
23일 곽 전 교육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선 결과에 깨끗이 승복한다”고 밝혔다. 이어 “여기서 선거운동을 접지만, 이번 선거의 본질로 규정한 윤석열 정권의 교육정책 탄핵, 정치검찰 탄핵, 몸통 그 자체의 탄핵이라는 3중 탄핵 싸움을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날 진보 진영에서 후보 단일화를 주도하고 있는...
23일 교육계에 따르면 전날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진보 후보 단일화 기구인 '2024서울민주진보교육감추진위원회'(추진위)는 이 같은 내용의 1차 경선인 추진위원 투표 최종 결과를 공개했다.
추진위는 21~22일 후보 5명 대상으로 만 14세 이상 서울 시민으로 구성된 추진위원의 모바일 및 현장 투표를 진행했다. 추진위원으로는 9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서울 소재...
단일화 기구에 참여해 온 예비 후보 중 일부가 단일화 경선 방식에 이의를 제기하고 나서면서 추후 기구를 따로 구성할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13일 진보 진영 단일화 기구인 '2024 서울민주진보교육감추진위원회(추진위)'에 참여 중인 강신만, 김경범, 김재홍, 안승문, 홍제남 예비 후보는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추진위가 후보들이...
통대위는 서울 시민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100% 방식으로 경선 후보를 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통대위와 제3기구가 협의를 통해 단일 기구를 만들기로 합의, 소통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기구가 통일될 가능성도 나온다.
이런 가운데 통대위에서는 보수 진영에서 단일화 기구부터 단일화되지 않는 상황을 지적하며 범시민사회단체연합(범사련)이 탈퇴했다....
대통령의 경선 하자, 민주당과 공화당 전당대회,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암살시도 등 보도가 더욱 증가하기 전부터 나타났다.
브렛 큐 포드 토론토 대학교 심리학 부교수는 “정치는 만성적 스트레스 요인이며 참여하지 않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대처 방법의 하나다”고 말했다. 실제로 포드 부교수와 동료 등은 최근 몇 년 동안 미국인을 추적한 결과 정치적 사건이...
박 전 의원은 “2018년 처음 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것도 원로분들의 간곡한 부탁에 따른 결과였듯이 이번에도 그 원로그룹의 우려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이번 2024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후보에 등록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보수 진영에서는 제3의 보수 후보 단일화 기구까지 출범했다. 단일화를 위한 기구부터 단일화가 되지 못한다는 지적이...
이날 김경회 바른교육국민연합 상임의장은 "학력과 인성을 중시하고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추구하는 후보로서 서울교육감 예비후보로 등록한 이는 누구나 단일후보 추대 경선에 참여할 수 있다"면서 "단일 후보추대자는 두 개의 여론조사기관에 의한 후보 적합도 조사 결과로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론조사의 질문 문항이나 후보자 직함...
공직선거법 108조(여론조사의 결과공표금지 등)는 ‘당내경선을 위한 여론조사의 결과에 영향을 미치게 하기 위해 다수의 선거구민을 대상으로 성별·연령 등을 거짓으로 응답하도록 지시·권유·유도하는 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며 여론조사의 처벌 규정을 담고 있다
정 의원은 이달 3월 기자회견에서 “농담성 발언이었는데, 진중치 못한 처신이었음을 인정한다”고...
그러면서 대선 결과를 좌우할 10개 격전주의 투표용지에서 자신의 이름을 삭제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유세지인 서부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케네디의 지지에 대해 “감사하다 훌륭한 일이다”고 환영했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케네디가 대선 레이스에서 중도하차하고 자신을 지지한다면 재선 시 요직 기용을 검토하겠다는 뜻을 내비친 바...
정 후보 정견발표에는 강성 당원들의 야유가 쏟아졌고, 결과적으로 6위에 머무르며 낙선의 고배를 마셨다.
이날 최고위원 경선 1위는 김민석 후보(18.23%)가 차지했다. 이어 전현희(15.88%)·한준호(14.14%)·김병주(13.08%)·이언주(12.30%) 순으로 당선권에 안착했다.
특히 ‘강성발언’으로 주목받았던 후보들이 선전했다. 김병주 최고위원의 경우 지난달 국회 본회의장에서...
전국 순회 경선에서 줄곧 80~90% 안팎의 득표율을 보여 온 이 대표는 권리당원 투표 56%와 대의원 투표 14%, 일반 여론조사 30%를 합산한 결과 85.40%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연임을 확정했다. 사실상 이변은 없었다. 이 대표의 당선으로 민주당 계열 정당에서 전당대회를 거쳐 선출된 당 대표 중 첫 연임 사례로 기록됐다. 이날 전당대회 역시 사실상 이재명 대선 출정식 같은...
이 후보는 이날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경선에서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 결과 7만1797표를 얻어 92.43%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김두관 후보는 6.27%(4871표)를, 김지수 후보는 1.30%(1012표)를 각각 득표했다.
누적 득표에선 이재명 후보가 89.90%(33만5000표), 김두관 후보가 8.69%(3만2369표), 김지수 후보가 1.42%(5283표)를 각각 기록했다.
이 후보는 지난달...
민주당은 이날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서울시당 합동연설회를 끝으로 전국 17개 시·도당 순회 경선을 마무리한다.
일요일인 18일 전당대회 당일에는 최종 투표 결과를 합산해 차기 지도부 구성을 마칠 예정이다.
민주당은 현재까지 16차례 지역 순회 경선을 실시했다. 선두주자인 이재명 후보는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에서 누적 득표율 89.21%를 기록하며...
그는 “공수처 수사 결과가 나오고 나온 뒤에 국민들 의혹이 해소되지 않는다면 특검 추진이 가능하다고 말씀드렸다”고 했다. 다만 “정치 검사가 수사하지 않는 구조가 만들어져야 할 것”이라며 “그러면 대법원장 추천이든지 공정하게 수사를 할 수 있는 체계 검토도 가능하다”고 했다. 한 대표는 6월 당대표 경선에 출마하면서 공수처의 수사 종결 여부와 무관하게...
민주당은 아울러 당 ‘경선 결과에 불복’했을 때 적용받던 당내 공직선거 입후보를 10년간 제한 규정을 ‘공천 불복’에도 확대하기로 했다. 이를 두고 후보자가 중앙당의 전략공천 결정이나 컷오프(공천 배제) 결정에 항의해도 제재할 수 있는 근거가 생기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
이에 대해 이해식 수석대변인은 “이미 선거법상 당 경선에서 탈락한 경우...
그는 앞서 호남(전북·광주·전남) 경선에서는 80% 초중반의 득표율을 나타내 누적 득표율이 다소 떨어졌었다.
경기 지역 최고위원 경선 결과는 △김민석(18.76%) △김병주(17.98%) △정봉주(15.79%) △한준호(13.53%) △이언주(12.25%) △전현희(9.36%) △민형배(7.46%) △강선우(4.87%) 후보 순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