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이후 첫 개각으로 기재부 출신의 약진이 특징으로 꼽힌다.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내용의 인선을 발표했다.
환경부 장관으로 지명된 김완섭 전 차관은 강원도 원주 출신으로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서울대 행정학 석사, 미국 미주리주립대 경제학 박사 학위를 땄고, 제36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어제 나경원 후보는 수도권 지역, 윤상현 후보는 경남 지역 당원들 표심을 공략했고 한동훈 후보는 잠시 숨고르기를 하면서 재정비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초반 레이스 양상은 딱 1 대 3으로 나눠지는 구도인데요. 한 후보가 매우 위협적이긴 한 모양이죠.
▶박성민: 일단 ‘어대한’ 이라고 얘기를 늘 해왔는데... 지난주 갤럽 조사를 보면 꼭 그렇지도 않아 보여요....
그는 "총선이 마음에 안 들게 됐지만, 그래도 마지노선을 지켰다. 경남이 우리를 지켰고 경남, 부산 가서 고개 숙여 감사하다고 했다"며 "대구 오늘 내려가는데 또 모른다. 내일 제 얘기가 달라질지 몰라도 우리 힘이 경상도에 있고, 나는 호남에서 커서 경상도에 연고가 없지만 그분들이 올바른 선택할 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당대표 4인...
앞서 당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는 △후보자 등록(6월 24~25일) △공식 선거기간(6월 26일~7월 23일) △케이보팅(K-voting) 투표(7월 19~20일) △ARS 투표(7월 21~22일) 일정과 5개 권역(호남, 부산·경남, 충청·강원, 수도권) 후보자 합동연설회 개최 방침도 밝혔다.
당권 주자들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여권 상황을 종합하면, 한 전 위원장은 이르면 이번 주중 당 대표...
4‧10 총선 이후 해당 조사에서 급락한 윤 대통령 지지율이 25%를 넘어선 건 약 2개월 만이다.
부정평가는 4%p 내린 66%로 조사됐다. 2주 전 실시된 직전 조사에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비율은 각각 21%와 70%로 취임 후 최저치,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윤 대통령 지지율은 전 지역에서 상승했다.
특히 서울에서 10%p로 가장 많이 올랐으며, 이어 대전/세종...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14일 “정치는 국민에게 희망을 주고 갈등 조정자가 돼야 한다”며 “과연 우리 정치가 그런 역할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저도 깊이 성찰해야 하는 부분이 있다”고 했다.
영국에서 유학 중인 김 전 지사는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난 총선에서 야권이 큰 승리를 했는데 국회 운영...
김한길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은 “4‧10 총선에서 여전히 지역주의가 문제임을 확인했다”며 “지역‧계층‧세대‧성별을 뛰어넘어 국민 통합으로 하나 될 수 있도록 그 답을 찾아가겠다”고 강조했다.
통합위는 이날 오후 경남 하동군 화개장터에서 ‘지역에서 시작하는 국민통합 선포식’을 갖고, 두 번째 지역협의회 회장단 회의를 진행했다. 통합위는 첫 번째...
경남과 광주‧전자에서는 각 2.6%p, 1.7%p 올랐다.
연령대별로 40대(5.7%p↓), 30대(3.9%p↓) 20대(2.2%p↓)에서 하락했고, 60대(3.3%p↑), 70대 이상(2.5%p↑)에서 상승했다. 이념 성향별로 진보층(1.6%p↓)에서 지지율이 떨어졌다.
조사 기간 윤 대통령 일간 지지율은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5주기인 23일 26.8%로 취임 후 일간 최저치를 경신했다. 22대 총선...
저녁 메뉴로는 안동 한우를 비롯해 완도 전복, 강원도 감자, 제주 오겹살, 이천·당진 쌀밥, 남도 배추김치, 여수 돌산 갓김치, 문경 오미자화채, 경남 망개떡, 고창 수박, 양구 멜론 등 전국 각지 먹거리들이 나왔다. 술은 제공되지 않았다.
尹 "비판 많이 듣고, 소통 더 자주 하겠다"
윤 대통령이 기자들과 식사를 한 것은 작년 5월 대통령실 앞 '파인그라스...
'해병대 채상병 사망사건 외압 의혹 특별검사법'(채상병 특검법)의 재표결을 앞두고 국민의힘 내부 이탈 표수에 대해 김 전 원내대표는 "최소 5명"이라며 "공천에서 배제되고 기회를 얻지 못한 사람들이 총선을 치르면서 (마음이) 상했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여야가 절충해서 합의 처리할 수 있는 내용인데 더불어민주당 단독...
추도식 행사 전 문 전 대통령 초청으로 노 전 대통령의 서재에서 민주당 이 대표, 조국혁신당 조 대표,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환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대표는 “앞으로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어떻게 총선 민심을 받드는 정치 활동을 할 것인가에 대해 문 전 대통령의 당부 말씀이 있었다”고 했다. 그는 문 전 대통령이 “이 대표에게는 제1당이니만큼 민주당의...
이 대표는 23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린 노 전 대통령 15주기 추도식 후 기자들과 만나 “세계 민주주의 역사에 없는 ‘더불어민주당 250만 권리당원’이라는 현상도, 이번 총선의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민주당, 조국혁신당을 통해 위대한 현실을 만들어낸 동력도 조직적으로 행동하는 우리 시민들의 힘이 작용했다”고 했다. 이어 “우리가 느끼지 못하는 사이에...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을 지낸 인요한 당선자가 “외부에서 총선 참패 원인을 지적하면 제 잘못이라고 한다”고 말하자, 윤 대통령은 “다 내가 잘못했다고 하시라”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의 재의 요구로 국회로 돌아온 채상병특검법 등 정치 현안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김건희 여사도 만찬 시작 전 당선인들과 인사를 나눴으며...
이번 (4·10) 총선에서 국민들께서 당선자 여러분들께 큰 책무를 지워주신 것 같다"며 "이 엄중한 상황에서 대한민국이 나아갈 길과 민주당이 해야 할 일, 그리고 여러분들이 해야 할 일을 잘 찾아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각각의 당선자들이 쓰는 한 시간의 가치가 5200만 시간의 가치가 있다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해주길 부탁한다...
윤 의원은 22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채상병 특검법 거부권 행사는 국민과 야당에 대한 일종의 선전 포고라고 본다"며 "총선 후 윤 대통령이 했던 '민심을 받들겠다'는 모든 말들이 악어의 눈물이었던 것"이라고 말했다.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이 '민주당이 검찰을 믿지 못해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를 설치했음에도...
윤 대통령은 이를 의식한 듯, 최근 낙선·낙천 의원, 당 지도부뿐 아니라 22대 총선 초선 당선자도 만나고 있다. 지난달 24일 낙선·낙천 의원 초청 오찬을 시작으로 윤 대통령은 지도부 만찬(13일), 수도권 및 대구·경북(TK) 초선 당선자 만찬(16일), 부산·울산·경남(PK) 초선 당선자 만찬(20일)까지 했다. 윤 대통령은 권역별 초선 당선자 만남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
지난 총선 문 전 대통령이 PK(부산·울산·경남) 지역을 돌며 “70평생에 이렇게 못 하는 정부는 처음 본다”고 한 것이 숨은 보수층 집결을 도왔다는 평가가 나왔다. 당시 조국 열풍이 한창이던 부산에서도 민주당은 겨우 1석을 차지했다. 여권 관계자는 “총선 막바지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이 우리를 도왔다”고 했다.
◇‘문재인 복심’ 김경수의 등장
문 전 대통령의...
총선 이후 초선 당선자들과 처음 만난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당을 조금 더 예우하고 존중하고, 또 당이 필요한 것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전해진다.
윤 대통령은 22대 국회 개원 전까지 부산·울산·경남(PK), 충청·강원 등 권역별로 국민의힘 초선 당선자와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국민의힘 수도권과 대구·경북(TK) 당선자들은...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15일 경남 김해에서 재배한 국화 1000여 송이를 들고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했다. 이날 일정에는 4·10 총선에서 당선된 천하람·이주영 당선자도 동행했다.
이 대표와 두 당선자는 이날 오전 6시 30분부터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 헌화하고 참배했다. 이들은 1·2 묘역에 안장된 열사들을 일일이 참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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