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전략그룹을 이끌며 비은행 자회사 인수ㆍ합병(M&A)을 추진했던 신 수석부행장이 최종 후보로 낙점되면서 수협은행의 숙원과제인 지주사 전환을 이뤄낼 수 있을 지에 관심이 쏠린다.
24일 수협은행은 은행장추천위원회를 개최하고 신 수석부행장을 차기 은행장 후보로 단독 추천했다고 밝혔다.
행추위 관계자는 “신 수석부행장은 수협은행 내에서...
경남 마산 출신인 김 차관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버밍엄대 대학원 경영학과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행정고시 37회에 합격해 기재부에서 자금시장과장, 경제분석과장, 종합정책과장, 혁신성장추진기획단장, 경제정책국장 등 요직을 거쳤다.
이번 정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전문위원으로 근무했고, 정부 출범 이후 대통령실 경제금융비서관으로...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올해 2월부터 가동했던 ‘은행권 경영·영업 관행·제도 개선 태스크포스(TF)’ 회의 목적과 결과를 한 마디로 설명하자면 이렇습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7월 은행지주회장 간담회에서 TF 회의 결과를 발표하며 “이번 TF 작업의 핵심은 공정하고 실효성 있는 경쟁 도입”이라고 말했습니다.
금융위 은행과 주도 아래 금융권, 민간전문가...
산업은행의 부산 이전은 2022년 1월 당시 대통령 후보였던 윤석열 대통령이 공약으로 채택한 뒤 같은 해 5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 국정과제로 선정됐다. 지난달 3일 금융위원회에서 국토교통부로 이전 공공기관 지정안을 제출했고,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심의·의결 등을 거쳐 이날 이전 공공기관으로 고시됐다.
다만, 부산 이전이 실현되려면 행정절차와...
한국산업은행의 부산 이전은 2022년 1월 당시 대통령 후보였던 윤석열 대통령이 공약으로 채택한 뒤 같은 해 5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 국정과제로 선정됐다. 지난달 3일 금융위원회에서 국토교통부로 이전 공공기관 지정안을 제출했고,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심의·의결 등을 거쳐 이날 이전 공공기관으로 고시됐다.
다만, 부산 이전이 실현되려면 행정절차와...
2022년 귀어귀촌 박람회 개최
△스페인 바르셀로나 공동물류센터 완전 개장
△상생·안전·성장을 위한 항만 노사정 협약식 개최
10일(금)
△해수부 장관 10:50 귀어귀촌 박람회(서울)
◇공정거래위원회
6일(월)
△9개 오리 신선육 판매사업자의 부당한 공동 행위 및 한국오리협회의 사업자단체금지행위 제재
7일(화)
△공정위 위원장 09:30 간부회의...
윤석열 정부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110대 국정과제 중 하나로 혁신도시를 인재와 기업이 모이는 지역거점으로 강화하겠다며 산업은행 부산 이전 추진 및 혁신도시 특화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명시했다.
또 김병준 인수위 산하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위원장은 '지역균형발전 비전 및 국정과제' 브리핑에서 공공기관 지방 이전을 15개 국정과제 중 하나로...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이 부산으로 이전한다면 이들 은행의 세계 금융기업들과의 활발한 거래 활동이 글로벌 금융중심지를 지향하는 부산에 힘이 될 것이다. 또한 부산의 금융도시로서의 위상은 더욱 확고해질 것이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는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도 설치하여 새로운 국토균형발전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당선인이 주창한 ‘부울경 중심축...
집중홍보 추진
△유관기관 합동 적조방제 훈련 실시
◇공정거래위원회
12일(월)
△공정위 위원장 09:30 간부회의(대회의실), 08:30 국무회의(세종청사)
△공정위 부위원장 09:30 간부회의(대회의실), 15:30 특별방역관리 현장점검
△4개 지주·자회사의 행위제한규정 위반행위에 대해 제재
13일(화)
△바라밀굿라이프의 할부거래법 위반행위에 대한 제재...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재정·금융 정책을 조언했고, 이후 첫 금융감독위원회 부위원장과 금융연구원장을 지냈다. 문재인 대선 캠프에서는 비상경제대책단으로도 활동했다. 2019년 10월 취임한 방문규 수출입은행장은 노무현 정부 때 청와대 선임행정관으로 있으면서 친문 핵심인 김경수 경남도지사와 인연을 맺었다. 김경수 도지사 직속의 경남도경제혁신추진위원장도...
국내 주요 금융지주 회장들이 핀테크 기업에 대한 출자 규제, 인수·합병(M&A) 규제 등에 대해서도 개선을 요구했다. 이에 금융위은 관련 규제를 대폭 완화하겠다고 답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25일 금융위원회 16층 대회의실에서 금융지주 회장들과 만나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핀테크 금융혁신을 위한 금융지주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최 위원장은 국내...
그러나 공정거래위원회가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인수를 불허하면서 CJ그룹 역시 방송 부문의 매각보다는 인수로 방향을 틀었다.
CJ헬로비전은 SK텔레콤으로의 피인수가 무산된 이후인 지난해 12월 경남지역 케이블방송인 하나방송을 225억 원에 인수했다. 당분간 재매각이 어려운 것을 고려하면 적극적 M&A로 덩치를 키워 오히려 규제 장벽 국면을 돌파하겠다는...
우리은행 매각 권한을 가진 금융위원회와 공적자금관리위원회(공자위)는 지난해 7월 ‘우리은행 민영화 추진방향’을 발표했다.
공자위는 우리은행 민영화를 위해 예금보험공사가 가진 지분(51%) 중 30~40%를 4~10%씩 나눠 파는 방식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단일 지배주주가 아니라 소수 주주가 우리은행을 과점 지배하는 형태로 민영화하겠다는 계획이었다.
남은 정부...
병행매각, 일괄매각, 분리매각 등 다양한 방식이 추진됐지만 모두 공염불에 그치고 말았다.
급기야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지난해 7월 예보가 가진 지분을 쪼개 파는 우리은행 민영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후 중동지역 국부펀드가 우리은행 지분 인수에 관심을 보이는 등 매각 작업이 활기를 띠는 듯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교착상태에 빠졌다.
우리은행 민영화가...
경남은행 인수로 외형을 확장하고 GS자산운용 인수로 그룹 자산운용 역량을 강화했다. 특히 그룹내 은행-비은행 계열사간 균영잡힌 성장의 발판은 마련했다. BNK금융은 자산 100조원(상반기 실적 예상) 돌파가 확실시 되고 있다.
빠른 속도로 성장해 온 BNK금융은 하반기는 기초 체력 보충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성세환 BNK금융 회장은 ‘수익성 중심의 관리형 영업’을...
김 부사장은 이어 “회사 인수 과정에서 자본금을 확충한 만큼 강화된 자본력을 바탕으로 연기금, 공제회 등 기관영업을 대폭 강화해 나가고 부산은행, 경남은행 및 비은행 계열사의 영업망을 활용한 시너지 창출에도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앞으로 BNK금융은 중장기적으로 종합 자산운용사로 성장시키기 위해 부동산 및 특별자산펀드 등도...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21일 우리은행의 민영화 방안을 발표했다. 우리은행의 민영화 시도는 2010년 이래 이번이 다섯 번째다.
다음은 한일은행과 상업은행이 합병된 이후 정부가 현재까지 추진해 온 우리금융 민영화 주요 일지.
△ 1999. 1 = 한일은행·상업은행 합병으로 한빛은행 출범
△ 2001. 3 = 우리금융지주 설립. 한빛·평화·광주·경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