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씨는 데이트 앱을 통해 만난 남성 4명에게 여성 승마선수 행세를 하며 결혼·교제를 빙자하고 대회 참가비를 빌려달라며 약 2억3300만 원을 뜯어내는 등 3억 원대 사기를 벌인 혐의로도 추가 기소됐다.
앞서 전 씨는 재벌 3세로 속여 약 30억 원의 투자사기를 벌인 혐의로 구속기소 돼 지난 2월 1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받았다.
또한 데이트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만난 남성 피해자 4명에게는 승마 선수 행세를 하며 결혼 및 교제를 빙자해 대회 참가비를 빌려달라며 2억 3300만 원을 받아 챙겼다.
이러한 가운데 전씨는 투자 전문가 행세를 하며 마케팅 분야 유튜버 A씨의 스승이라는 허위 발언을 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A씨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도 기소됐다.
한편 전씨는 재벌 3세를 사칭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9일 제3지대 개혁신당을 향해 “개혁신당은 결국 돈 때문에 생각이 같지 않던 사람들이 위장 결혼하듯 창당을 한 다음에 6억 6000만 원을 받았다”고 비판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 출근길에 취재진과 만나 “지금 이혼하듯 갈라선다면 보조금 사기라고 해도 과한 말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쏘아붙였다....
또한 기후낙담자의 가파른 증가로 인한 학업포기, 일포기, 결혼포기, 출산포기 등 사회적 불안에 대비해야 한다. 사실 기상이변의 피해보다 사회 전반에 기후낙담자가 증가하여 이들이 미래를 포기하고 꿈을 잃어버리는 것이 어쩌면 더욱 공포스러운 시나리오가 될 수 있다. 건강한 사람이라면 큰 병에 걸려도 그것을 극복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으면 병을 극복하기...
최근 정부부처·유관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부고·결혼 등을 빙자한 출처 미상의 스미싱 문자가 확산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금융위원회는 정부부처 직원의 지인을 사칭한 사기범이 출처가 의심스러운 인터넷주소(URL)가 포함된 부고 문자(카카오톡 메시지)를 피해자에게 발송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12일 밝혔다.
피해자가 해당 URL을 클릭하면 피싱사이트로...
옥순이 일하는 식당 측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가현 씨가 왜 육회집 사장이 맞는지 연기를 빙자한 출연이 아닌지 궁금하시다면 방송이 끝난 뒤에 정확히 말씀드리겠다”라면서 “저희 가게에 사장이 많은 구조는 제가 그렇게 시스템 했다. 바지사장은 실권이 없는 사람을 말한다”라고 모호한 입장을 전했다.
한편, 옥순은 ‘나는 솔로’ 제작진과의 사전 미팅에서...
피해자들은 전청조와 결혼 계획을 밝혔던 남현희가 운영하는 펜싱학원 학부모이거나, 재테크 강의를 빙자해 모집한 수강생 등으로 90% 이상이 20~30대 사회 초년생이었다. 이 가운데 1억 원 대출을 받아, 매달 200만 원 상당의 원리금을 갚아야 하는 추가 피해까지 입은 사례도 있었다.
검찰은 또 전청조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경호원 A(26) 씨를 이날 공범으로...
남 씨의 변호인은 또 전 씨의 차량 선물과 금전적 지원이 ‘혼인 빙자 사기’ 수법 중 하나라고도 지적했다.
그는 “전 씨는 상대를 만나자마자 엄청난 물량 공세로 환심을 산 뒤 결혼한 것처럼 속여 돈을 뜯어내는 사기 행각을 벌였다”면서 “특히 이번 범행에서는 유명한 남 감독을 숙주로 주변 부유한 피해자를 노렸다”고 말했다.
이어 “전 씨는 자신에게 투자한...
엑소 백현의 사생팬은 백현 친형의 결혼식에 지인으로 참석해서 백현이 보일 때마다 사진을 찍고 사인을 요구하기도 했고요, 김재중이 동방신기로 활동할 때 한 사생팬은 김재중의 집까지 들어와 몰래 사진을 찍고 달아나거나 새벽에 벨을 누르고 문 손잡이를 잡아끄는 등 공포감을 조성하는 행동도 서슴지 않았습니다. 속옷을 훔쳐 판매하거나 연예인이 해외 일정으로...
전 국가대표 펜싱선수 남현희(42)의 재혼 상대로 알려졌던 전청조(27) 씨가 남현희와 교제 중 또 다른 남성에게 결혼하자며 접근해 수천만 원을 뜯어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1일 경찰에 따르면 30대 남성 A 씨는 지난달 30일 서울 중부경찰서에 혼인 빙자 사기 혐의로 전청조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에 경찰은 이튿날인 31일 A 씨를 불러 고소인 조사를 마쳤다.
A...
최근 펜싱 국가대표 출신인 남현희 씨와 결혼을 발표한 인물입니다.
23일 한 매체의 인터뷰를 통해 두 사람은 첫 만남부터 알콩달콩한 근황까지 전했는데요. 이 인터뷰는 곧장 화제가 됐습니다. 남 씨가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2회 연속 2관왕을 달성하고,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목에 거는 등 화려한 이력을 가진 국가대표 출신이기 때문일까요?
사실...
50대 여성 배우를 혼인빙자, 특수협박 혐의로 고소한 남성이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밝혔다.
고소인 A 씨는 19일 “오는 21일 서울 용산구 모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모든 진실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A 씨는 “2020년 6월부터 현재까지 상황과 입장을 거짓 없이 있는 그대로 소상히 말씀드리며, 민사 소송과 형사 고발사건에 대한 입장도 말씀드리고자 한다”며...
이에 B 씨는 A 씨가 혼인을 빙자해 금품을 받았다며 약정금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B 씨는 “2년 동안 전체적으로 쓴 돈을 모두 종합하면 4억 원 상당이나 A 씨 본인에게만 사용한 돈으로 한정, 1억 1160만 원을 돌려받겠다”고 밝혔다.
또한 “결혼을 약속한 상대였기에 금전적으로 지원해줬던 건데, (A 씨는) 애초 그럴 마음이 없었던 것”이라며 “돈을 돌려받고...
나이 차가 있다 보니 초반부터 결혼이야기가 오갔다”라고 운을 뗐다.
앞서 김정민은 2013년 19살 연상인 사업가와 만나 교제하다가 2017년 헤어졌다. 이 과정에서 전 남자친구가 김정민을 상대로 혼인빙자 사기 혐의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냈으며 사귀는 동안 주었던 10억여 원의 금품을 돌려달라고 요구했다.
해당 소송으로 김정민은 ‘꽃뱀’ 논란에 휘말렸고 결국...
배우 고세원이 전 연인의 임신 및 혼인빙자 폭로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26일 고세원은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제가 책임져야 할 부분에 대해서는 반드시 책임지도록 하겠다”라며 최근 논란에 사과했다.
앞서 이날 오전 안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고세원의 아이를 임신했으나 문자로 일방적 이별 통보를 받았다는 폭로글이 게재됐다. 글쓴이는 자신을...
이날 허주연 변호사는 “낙태죄는 2019년 헌법 불합치 결정을 받았고 혼인빙자간음죄는 그보다 훨씬 이전인 2009년에 폐지됐다”라며 “폭로글이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김선호를 형사처벌할 근거가 없다”라고 전했다.
앞서 김선호의 전 여자친구는 지난 17일 김선호와 교제하던 중 아이가 생겼고 이에 혼인을 빙자해 낙태를 종용했다며 폭로해 논란이 된 바 있다. 이에...
앞서 A씨는 지난 17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김선호가 혼인을 빙자해 낙태를 종용했다”, “결혼하자더니 임신중절 후 태도를 바꾸고 이별을 통보했다”라고 폭로했다. 이 과정에서 김선호의 사생활이 다수 폭로되어 논란이 됐다.
이에 김선호 측은 약 3일간 묵묵부답으로 일관해오다가 20일 “그분과 좋은 감정으로 만났다. 그 과정에서 제 불찰과 사려 깊지...
기혼남이자 별다른 재산이나 수익도 없는 40대가 자신을 미혼이라고 속이고 결혼할 것처럼 속여 사업자금 명목 수억 원을 뜯어낸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손동환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혐의로 기소된 김모(45)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이미 결혼한 상태였던 A씨는...
1억 원을 내놓지 않으면 결혼을 빙자해서 돈을 뜯은 꽃뱀이라고 언론과 소속사에 알려 더는 방송 출연을 못 하게 만들겠다'고 김정민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조사됐다.
김정민과 손 씨는 법정 공방을 벌이다가 올해 5월 합의에 이르며 쌍방이 제기했던 모든 민형사상 소송을 취하했다. 7월에는 손 씨가 공갈 등 혐의가 유죄로 인정돼 징역 1년에 집행유예...
1억 원을 내놓지 않으면 결혼을 빙자해서 돈을 뜯은 꽃뱀이라고 언론과 소속사에 알려 더는 방송 출연을 못 하게 만들겠다'고 김 씨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김 씨는 손 씨 은행계좌로 1억 원을 보냈다. 이후 손 씨는 같은 방법으로 김 씨를 협박해 6000만 원을 받아냈고, 자신이 선물했던 금품을 가져간다는 명목으로 시계, 가전제품, 명품의류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