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2005년부터 남북의 국어학자들이 '겨레말큰사전'을 함께 만들어 지난 3월 가제본을 제작했다"며 "누리를 잇는 한글날이 되길 기원한다"라고도 했다.
문 대통령은 "한글은 태어날 때부터 소통의 언어였다. 이제 한글은 세계 곳곳에서 배우고 한국을 이해하는 언어가 됐다"면서 "18개 나라가 한국어를 제2외국어로 채택하고...
특히 남북한이나 중국의 우리말 연구에 깊은 관심을 가져 2005년부터 2008년까지 겨레말큰사전남북공동편찬사업회 남측편찬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국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국내 국어학 분야에 크게 기여한 분이 소장하고 있던 고문헌을 선뜻 기증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며 "앞으로 보존처리 및 디지털화하여 다양한 분야 연구자를 비롯한...
문 대통령과 아줄레 사무총장은 '겨레말 큰사전' 남북 공동편찬을 비롯해 교육·문화·체육 등 분야에서의 남북 간 교류와 협력이 오랜 분단으로 인한 간극을 극복하고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과 번영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하리라는 점에 인식을 함께 했다. 이를 위해 △비무장지대(DMZ) 일원의 국제적 자연생태보존지역 지정 △남북한의 유·무형 문화자산 보존 및...
이에 이 총리는 “(겨레말 큰사전 공동편찬 등) 이런 일이 쌓이고 또 쌓이면, 남과 북이 세종대왕 때처럼 온전히 하나 되는 날도 좀 더 빨리 올 수 있다고 믿는다”며 “겨레의 말과 글을 지키고 다듬으며 가꾸는 것도 우리가 마땅히 할 일이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한류열풍이 세계인에게 한글 보급에 큰 공헌을 하고 있다며 고마움을 나타냈다. 이 총리는 “이미...
산림과학원은 20일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해 남북 공동 편찬 작업이 이뤄지고 있는 ‘겨레말큰사전 남북공동편찬사업회’ 한용운 편찬실장에게 사례 공유와 향후 사전 편찬 준비를 위한 조언과 당부를 들었다.
한용운 실장은 “전문용어의 경우 남측 전문가가 단어 10개를 말했을 때 북측 전문가가 3개 정도만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어휘 이질화가 심각한 상황”...
한글과컴퓨터는 겨레말큰사전남북공동편찬사업회와 손잡고 남북 언어교류 활성화 지원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한컴은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에 위치한 편찬사업회 사무실에서 노진호 한글과컴퓨터 대표와 염무웅 편찬사업회 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컴은 ‘겨레말큰사전’ 편찬의 효율성을...
질서 있고 차분하게 문화 교류, 체육 교류를 준비하고 있다”며 “고위급 회담이 다음 주에 열리니까 거기서 논의할 것이다”고 밝혔다. 또 도 장관은 고위급 회담에서 우리가 애기할 내용으로 “우선 아시안 공동 입장부터 아시안 게임 단일팀, 농구 교류, 겨레말큰사전 등 굉장히 많다”고 덧붙였다.
통일부는 3일 한국과 북한이 함께 집필 중인 ‘겨레말큰사전’ 편찬을 맡은 남북공동편찬사업회 신임 이사장에 염무웅(76·실명 염홍경·사진) 문학평론가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통일부 관계자는 “염 신임 이사장은 문학계, 출판계, 시민활동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고 6·15공동선언 실천을 위한 민족문학작가회의 남측 회장을 역임했다”고 임명 배경을...
민족동질성 회복하기 위한 겨레말큰사전 편찬과 개성만월대 발굴사업 등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남북교류협력법 등 관련 규정 정비, 인터넷에 기반한 남북교류협력시스템 개선 등 제도 개선에도 힘쓰기로 했다.
통일부는 또 북한인권 개선과 이산가족 상봉 등 인도적 차원의 지원에도 나설 방침이다. 북한인권재단은 조기 출범시키는 방안을 강구하고...
남북간 장벽에도 불구하고 현재 진행 중인 역사유적 발굴조사와 겨레말 큰 사전 편찬 사업과 같은 학술 문화 교류, 축구와 태권도를 비롯한 체육교류는 중단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나갈 것입니다.
남과 북, 해외의 8천만 동포 여러분, 비록 북한의 거듭된 도발로 남북관계가 어려움에 처해 있지만, 광복 70주년을 맞는 역사의 길에서
분단의 역사를 마감하고...
아울러 남북 주민간 동질성 강화를 위해 가칭 ‘남북겨레문화원’을 서울과 평양에 동시에 개설해 겨레말 큰사전 편찬사업, 개성 만월대 발굴 등 문화·예술 분야의 남북 협력 성과물을 전시하고 민간단체의 사회 문화 교류 사업을 지원토록 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씨름을 비롯해 남북이 공유하고 있는 유·무형 문화재의 세계문화유산 공동 등재, 남북의...
심 최고위원은 “정 의원이 근거로 댄 아래아 한글 프로그램은 2007년 ‘겨레말 큰사전 사업’ 지원차 북한에 이미 넘어가 있고 유튜브에도 북한에서 아래아 한글을 쓰고 있다는 화면이 돌아다닌다”고 지적했다.
한기호 최고위원 역시 “새민련 소속 의원이 황당하고 어이없는 주장을 하니까 새민련이 '도로민주당', '종북숙주당'으로 비판받는 것”이라며 “북한을...
지난달 19일 겨레말큰사전 편찬사업과 관련해 북한과의 접촉을 승인하겠다고 발표하고 세계보건기구(WHO)에 우리 측이 제공한 대북 인도적 지원금 중 미집행분을 사용할 수 있도록 승인하는 등 대북지원에 대한 새 골격을 짜고 있다. 북한에 대한 B형 간염 예방백신 지원과 개성공단 내 신축공사 재개도 허용했다.
지난해 연평도 포격사태 이후 각 종 지원사업 등에...
또 5ㆍ24조치로 중단된 개성 만월대(고려 왕궁터) 사업이나 겨레말큰사전 편찬사업 등을 위한 대북 접촉을 승인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카다피 전 리비아 국가원수의 비참한 말로에 대해서는 "북한 정권과 너무 많이 연결해서 해석하는 것은 논리의 비약"이라면서 "카다피가 비참한 최후를 맞은 것은 핵을 포기했기 때문이 아니라 국민으로부터...
한글과컴퓨터는 겨레말큰사전남북공동편찬사업회와 소프트웨어 증정식을 갖고 남북의 사전편찬 전문가, 언어학자, 문학인 등이 참여해 추진 중인 겨레말큰사전 편찬사업을 지원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발표를 통해 한컴은 편찬사업회가 겨레말큰사전 편찬 연구 및 업무 목적으로 사용할 문서작성기인 ‘아래아한글’을 포함한‘한글과컴퓨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