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대구 동구 한 복합건축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20명이 다치고, 46명이 옥상으로 대피했다가 구조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43분께 대구 동구 신천동 지하 1층, 지상 6층짜리 건물 2층에서 불이 났다. 이 사고로 건물 3층에 있던 20대 여성 1명, 5층에 있던 80대 여성 1명 등 16명이 연기 흡입으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화재로...
성균관대학교 건축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이주영 서울특별시 기후환경본부 친환경건물과장, 김진성 누리플렉스 대표, 최성우 한국에너지공단 건물에너지실장, 이홍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의 토론이 진행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등이 참석했다.
한 장관은 “녹색건축물 확산을 위한 지역의...
녹색 건축 분야의 전문가와 정부 등 관계자들은 탄소중립을 위한 녹색 건축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건축물 자재의 사용부터 시작해 에너지 사용 관리제· 제로 에너지건물 확대 등 전방위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27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이투데이와 기후변화센터가 공동 개최한 ‘서울 기후-에너지 회의 2024(Climate-Energy Summit Seoul 2024)’의 두...
최성우 한국에너지공단 건물에너지실장이 27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서울 기후-에너지 회의 (CESS) 2024’에서 '제로에너지건축물(ZEB'를 주제로 발표를 하고 있다. 이투데이와 기후변화센터가 주최한 CESS 2024에선 스마트 녹색 건축을 활성화하기 위한 시장 동향과 건물 환경 및 기술 융합 현황을 공유하고, 제로 에너지 건축 및 그린...
이홍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는 27일 "탄소배출 비중을 고려할 때 건설자재 내재탄소(건축 원자재의 생산·운송·시공·폐기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감축과 건축물 운영탄소(건축물 운영 단계에서 배출하는 탄소) 감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연구위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이투데이와 기후변화센터가...
아울러 내년 1월 1일 이후 건축허가를 받은 건축물에 대해선 등급제를 ZEB 인증체계로 통합한다. ZEB 인증체계에선 인증 신청 시 에너지 자립률과 등급용 1차 에너지 소요량 중 한 기준을 선택할 수 있다. 에너지 자립률 기준은 5등급 20% 이상, 4등급 40% 이상, 3등급 60% 이상, 1등급 80% 이상, 1등급 100% 이상이다. 120% 이상은 ZEB 플러스 등급으로 분류된다....
녹색 건축 현황, 정책 방향과 에너지효율)에서 ‘건물부문 온실가스 배출 현황과 방향’을 주제로 다각도 건물 온실가스 감축안을 제시했다.
박 센터장은 “지난해 환경부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년보다 3.5% 감소했는데 건물부문은 3% 증가했다”며 “건축물 연면적 증가, 서비스업 생산 활동 증가 등의 원인”이라고 했다. 이어 “2050년까지 전...
김 연구원은 이날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이투데이·기후변화센터 공동주최로 열린 서울 기후-에너지회의2024(CESS2024) 세션1(국내외 녹색 건축 현황, 정책 방향과 에너지 효율)에서 “건물 에너지 성능 개선 계획 수립, 평가를 위해선 도면 없는 기존 건축물 형상 데이터 수집과 정보화 과정이 필수”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2022년 기준 1년에 인류...
내재탄소란 건축 원자재의 생산·운송·시공·폐기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를 말하며, 운영탄소란 건축물 운영 단계에서 배출하는 탄소를 뜻한다.
토스 팀장은 “탈탄소화를 위해서는 건물의 내재탄소와 운영탄소 모두를 관리해 최소화시켜야 한다”면서 “정책적으로 기존 건물의 탄소배출량과 함께 건물을 신축하는 것 자체를 줄이고 건물의 규모도 줄여야...
박 센터장은 제로에너지건축물(ZEB) 추진 성과와 발전 과제를 세분화 하는 등 건물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7가지 제언도 내놨다.
박 센터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열린 ‘서울 기후-에너지 회의(CESS) 2024’ 세션1(국내외 녹색 건축 현황, 정책 방향과 에너지 효율)에서 “건물부문에서는 2030년까지 2018년 실제 배출한 온실가스 대비 31.8%를...
세움터는 관공서를 방문하지 않고도 건축허가부터 착공, 사용승인에 이르는 건축행정 업무와 주택행정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자료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2004년 처음 구축된 뒤 2007년 확산 보급됐다.
시스템이 만들어진 취지는 민원 편의와 행정 효율성 제고였지만 민원인 이용 환경을 살펴보면 이와는 거리가 멀다. 개인이 세움터에서 본인 소유 건축물 평면도를...
그는 “대부분의 옛날 건물들은 10km 반경 내에서 (얻은) 건축자재를 썼다”며, 옛날 방식으로 지어진 건축물의 탄소 배출량이 시멘트와 콘크리트 기반의 현대식 건물보다 훨씬 적었다고 강조했다.
켈리 도란 공동창립자는 “내재 탄소에 대한 (감축) 목표를 토론토시에 설정해봤다. 6개 정도의 건축자재를 대체하면 탄소 배출을 800톤(t) 줄일 수 있었다”며...
이어 “정부는 지난해 ‘제1차 국가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하며, 건물 부문 온실가스 감축 전략을 마련하고 이행하고 있다”며 “신규 건축물에 대해서는 제로에너지건축 인증 의무화를 확대해 나가는 한편, 기존 건축물은 그린리모델링을 통해 에너지 효율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 장관은 “오늘 이 자리가 녹색건축과 관련 기술의...
함꼐 적용되는 진공유리는 260mm의 건축물 외벽에 버금가는 단열 및 차음 성능을 보유했다. 세계 최초로 진공유리 분야에서 독일 패시브 하우스 인증도 획득했다.
이건창호 관계자는 “이건창호는 높은 내구성과 단열성 등 기술력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입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건축과 플랜트의 민간 영역에서 수주에 성공했으며 최근에는 넷마블 'G-TOWN 개발사업 신축공사'의 공동 도급사로 참여해 약 1400억 원의 추가 실적을 쌓았다. G-TOWN 개발사업은 연면적 13만5439㎡ 규모로 과천지식정보타운 지식기반산업용지 9블록에 지하 6층~지상 15층의 업무복합시설을 짓는 공사다. 총 공사비는 약 3600억 원이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건축물...
즉 나무 기반 건축물들이 콘크리트보다 더 강력하고 융통성 있게 사용할 수 있는 자재라는 것이다. 한 가지 자재만 사용해야 한다는 의미는 아니고 두 가지를 어떻게 함께 사용할 수 있을지 고민할 필요가 있다는 얘기다.”
-한국이 엄청난 잠재력이 있다고 했는데.
“친환경 기반 건축은 경제적인 잠재력이 굉장히 많다.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다. 한국은...
최상층 숙박시설은 풍부한 옥상조경을 활용해 다채로운 공간을 연출했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건축위원회는 건축물의 공공성과 시민에게 개방된 공공공간의 양적·질적 확보를 이끌어내어, 도심 내에서 시민이 직접적으로 향유할 수 있는 쾌적한 녹색도시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투자세액공제 대상을 토지·건축물까지 확대해줄 것도 요청했다. 현재 세액공제 대상은 기계장치 등 일부 자산으로 제한돼 제도 실효성을 높이려면 투자 비중이 높은 자산들을 공제 대상으로 추가할 필요성이 있다는 지적이다.
유연한 자금지원을 위한 첨단산업 전용 지원기금을 마련해줄 것도 건의했다. 기금을 통해 대규모 투자자금을 조성하고 특화단지 조성·운영...
국토교통부는 건축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건축문화에 대한 공감·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우수건축물 현장답사 프로그램' 사전신청을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건축에 관심 있는 만 19세~39세 청년이다. 참가를 위해서는 28일 오전 10시부터 7월 12일 오후 6시까지 국토부 누리집에서 사전신청을 접수해야 한다. 신청동기 및 선정기준 등에 따라...
특히 ‘기역(ㄱ)’자, ‘니은(ㄴ)’자 형태의 건축물에서 창 짝이 코너에서 만나는 경우에도 코너 중앙에서 양옆으로 90°인ㆍ아웃 코너 개폐가 가능하도록 해 사용자들에게 최상의 개방감을 선사함은 물론 건축가들이 창의적인 건축물을 현실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창 제작 시 최고 약 4m 높이의 초대형 창으로 제작할 수 있고, 바닥과 천장에 창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