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자산 30억 원 이상 SNI 고객 368명을 대상으로 '2024년 주식시황 전망 및 투자 계획'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33.2%가 새해 금융시장을 가장 잘 표현하는 사자성어로 '거안사위(안정적인 시장 상황에도 미래에 닥쳐올 위기를 대비함)' 선택했다고 2일 밝혔다.
'거안사위' 외에도 '고진감래(상반기에는 고전하나 하반기에 달콤한 수익을...
사람인 HR연구소 ‘올해의 사자성어’ 조사‘거안사위’와 ‘각자도생’ 2‧3위로 위기의식 드러나
인사담당자들이 2023년의 HR 키워드로 ‘악전고투(惡戰苦鬪)’를 꼽았다.
사람인 HR연구소는 13일 338개 기업 인사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올해의 HR 사자성어’ 설문 결과를 발표했다. ‘악전고투’는 몹시 어려운 조건으로 고생스럽게 싸운다는 뜻이다....
박 차관은 편안할 때도 위태로울 때의 일을 생각하라는 뜻의 사자성어 '거안사위(居安思危)'를 예로 들며 문재인 정부의 에너지 정책 과오를 지적했다.
그는 "지난 정부에서 예전에 고사성어 격언 중 거안사위라고, 편안할 때 비상 상황을 대비하는 조치가 있었으면 어떨까 생각했다"며 "정권 후반 유가가 올라갈 때 이렇게까지 돌발적 상황은...
중국의 고전인 ‘좌전(左傳)’의 양공(襄公)11년 조에 나오는 거안사위, 사직유비, 유비무환(居安思危, 思則有備, 有備無患:편안할 때에 위험을 생각하고, 생각을 했으면 준비를 하라. 준비를 해두면 환난이 없느니라.)이라는 말에 뿌리를 두고 있는 말이다. 참으로 좋은 말이지만 박정희 독재 시절에 반공이념을 강조하며 북한의 침공에 대비해야 한다면서 하도 많이 해대던...
☆ 고사성어 / 거안사위(居安思危)
편안할 때도 위태로울 때의 일을 생각하라는 뜻. 중국 전국시대에 정(鄭)나라가 송(宋)나라를 침공했다. 송의 구원 요청에 진(晉)나라 왕 도공(悼公)이 출병케 해 승전했다. 항복의 표시로 보내온 사례품의 반을 전쟁 공신 위강(魏絳)에게 주자 그가 세 번 사양한 끝에 받으며 왕에게 한 말. “폐하께서는 생활이 편안하면 위험을...
몸으로 보여준 가르침은 직원들이 온몸으로 배워 체화하기 때문에 리더가 사람들이 따를만한 모범을 몸소 보여주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리더들은 사업이 잘 되어 안정되고 평화로운 시기에도 교만하거나 사치스러워지지 않고, 편안할 때 위태로움을 생각하는 거안사위(居安思危)를 솔선수범해 주기를 부탁한다"고 전달했다.
LG화학 기초소재사업부장 손옥동 사장은 “‘편안할 때 위태로울 때를 생각해야 한다’는 거안사위(居安思危)의 자세로 지금의 호황 속에서 누구보다 먼저 불확실한 미래에 선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낼 수 있는 탄탄한 사업 기반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병용 롯데물산 대표이사는 “임직원 여러분들이 밤낮으로 고생한 덕분에 롯데월드타워의 상량식을 한 달 가량 앞두고 있다”며 “이런 때 일 수록 거안사위(居安思危·편안하게 지낼 때 위태로움을 생각하라)라는 말을 명심하고 철저정신(徹底精神)으로 매사에 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재난, 테러 등 위험 상황 발생 시에도 즉각적인 초동 대처 및 예방을...
[하루 한 생각] 4월 18일 有備無患(유비무환)
미리 대비하면 근심할 일이 없다
임철순 주필 겸 미래설계연구원장
어제 소개한 중국 춘추시대 진(晉)나라의 사마(司馬) 위강(魏絳)의 말에는 거안사위(居安思危)와 함께 유비무환(有備無患)이 나온다. 하도 유명한 말이라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겠지만, 위험에 미리 대비하면 나중에 우환이 없다...
위강이 말한 거안사위(居安思危)는 ‘춘추좌씨전’에 나온다. 평소 이렇게 했다면 세월호 사고도 예방할 수 있었을 것이다.
목은 이색(1328∼1396)의 시에도 이 말이 나온다. ‘伏想郊宮 吟成一首’(삼가 교외의 행궁을 생각하며 한 수 지어 읊다)라는 제목이다. “농한기에 사냥으로 무예를 닦게 함은/성상께서 사위를 생각하심이니/지금은 혜성이 나와 땅을 환히 비춤에...
올 한해 있었던 우이산호, 세월호, 오룡호 사고를 언급하며 이 장관은 “(편안할 때도 항상 위기에 대비하라는) 거안사위(居安思危)의 새로운 정신자세가 얼마나 중요한지 한순간이라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바다의 무한한 힘 앞에 겸허한 자세를 놓지 말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불굴의 투지를 보여줘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장관은 “연안 여객선을 비롯한...
정 회장은 또 “거안사위(居安思危)의 자세로 평안할 때에도 위험과 곤란이 닥칠 것을 생각하며 잊지말고 미리 대비할 것을 당부한다”고 임직원들에게 전했다.
이날 다짐대회에는 정 회장을 비롯 장인환 탄소강사업부문장, 이정식 포항제철소장, 이주형 노경협의회 대표, 김병필 외주파트너사 협회장을 포함한 포스코패밀리 임직원 280여명이 참석했다.
광양제철소...
노후생활 자립도가 그 핵심지표가 될 것이며 지속가능한 노후생활 여부에 의해 결정될 것이다.
현재의 안정 속에서 다가올 위기를 생각하라는 선인의 가르침인 거안사위(居安思危)의 마음으로 연금자산을 확충하고 이를 통한 연금생활문화가 안착된다면 우리의 노후는 분명 축복이며 더 나아가 경제의 활력으로 발전할 것이다.
/성주호 경희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거안사위(居安思危)’, 춘추전국시대 진나라의 임금 도공이 전쟁에서 승리한 후 기쁨에 취해 있을 때, 충신 위강이 “편안한 처지에 있을 때에도 위험할 때의 일을 미리 생각하고 경계해야 한다”고 진언한 데서 유래한 고사이다.
금년들어 우리 자본시장의 최대 화두는 주식워런트증권(ELW) 거래와 관련한 검찰의 수사와 미국 경제의 더블딥 우려 및 유럽의...
김종창 금융감독원장은 25일 "금융위기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지금도 대내외 경제여건이 녹녹치 않기 때문에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야 한다"며 "위험을 대비해야 한다는 거안사위(居安思危)의 의미를 다시 되새겨 봐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김 원장은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며 2년 동안 '위기'라는 단어를 빼놓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