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녹음 현상으로 황폐화되고 있는 울릉도 · 독도에서 펼친 해양정화 활동이 대표적이다.
작년에는 마이삭, 하이선 태풍 피해를 본 포항지역 해안 마을에 방문해 수중 정화와 육상 쓰레기 수거 활동을 전개했다.
포항 클린오션봉사단장인 이상길 과장은 "포항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응원이 봉사활동을 이어나가는 큰 동력이 된다"며 "앞으로 지역 사회와...
연안 생태계의 건강성 회복을 위해 갯녹음 발생 해역에 바다숲을 조성하고 낙지, 주꾸미, 문어 등 10종의 자원 회복을 위한 산란장과 서식장 45개소를 2024년까지 추가로 조성한다.
어장 폐어구·침적쓰레기 수거를 위한 청정어장 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친환경 부표 보급 확대, 전자어구 관리시스템 운영으로 폐어구 발생을 줄일 계획이다.
2025년 수산물 자급률 79...
포스코의 바다숲 조성 사업은 기업시민 6대 대표사업 중 하나로 철강 공정에서 발생한 부산물인 슬래그를 활용해 개발한 ‘트리톤 어초’를 갯녹음 피해가 심각한 바다에 설치, 해조류가 풍부한 바다숲으로 만드는 사업이다.
트리톤 어초의 주재료인 슬래그는 철, 칼슘과 같은 미네랄 함량이 일반 골재보다 높아 해조류 성장 촉진에 효과적이며 고비중...
1986년 173만 톤을 기록하기도 했던 우리나라 연근해 어업생산량이 감소하게 된 배경에는 자원 남획, 기후변화와 이로 인한 갯녹음 현상 등이 있다. 푸른 바다를 지키는 해조류가 점차 사라지는 갯녹음 현상이 확산되면서 바다의 사막화가 발생하고 바다가 활기와 생동감을 잃어가고 있는 것이다.
해양수산부와 한국수산자원공단은 기후변화와 자원 남획 등으로...
우선 기후변화 등으로 연안 암반 지역에서 해조류가 사라지고 수산자원도 함께 감소하는 바다 사막화 현상(갯녹음 현상)을 막기 위해 해조류·해초류를 심어 21개소, 2768ha 규모의 바다숲을 조성한다. 이를 통해 연안 생태계 복원 및 탄소흡수원을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바다숲은 2009년 121ha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2만1490ha를 조성했다. 바다숲 조성 시 자연암반의...
그러나 해조류가 사라지고 그곳에 무절석회조류 등이 번무해 암반을 하얗게 뒤덮는 갯녹음이 발생하면서 바다는 급격히 황폐화돼 가고 있다. 최근 전국 연안의 갯녹음 피해 면적은 여의도 면적의 66배인 1만9100㏊에 달하며, 매년 약 1200㏊의 갯녹음이 새로이 발생하고 있다. 이와 같이 바다가 사막화되어 가면서 연안 생태계가 파괴되고 수산생물의 서식지가...
바다숲 조성사업이란 갯녹음(바다사막화)이 진행된 해역에 대해 해조류 이식, 자연석 또는 해중림초 설치, 천연 해조장 관리 강화, 자연 암반 개선 등을 통해 연안 생태계를 복원하는 사업이다.
해수부는 2030년까지 전국에 바다숲 5만4000ha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09년부터 올해까지 8년에 걸쳐 총 1만2208ha를 조성했다.
해수부는 8일 정부, 학계...
해수부는 갯녹음(바다사막화)이 심하게 진행된 해역을 대상으로 연안생태계 복원을 위해 총 347억원을 투자해 여의도 면적의 10.5배에 달하는 바다 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신규로 바다 숲을 조성하는 지역은 강원 4개소, 경북 8개소, 울산 1개소, 부산 2개소, 충남 1개소, 전남 2개소, 경남 1개소, 제주 4개소, 서귀포 1개소 등 24개소로 조성 면적은...
바다 사막화는 갯녹음으로도 불리며 지구온난화 등으로 수온이 올라가면서 해조류가 사라지고 산호말 같은 석회조류가 번식하여 암반을 하얗게 뒤덮는 현상을 말한다. 바다 사막화가 가속화될 경우 연안생태계를 파괴하여 수산생물의 서식지를 감소시킨다.
이에 해수부는 2009년부터 바다사막화가 진행된 해역에 해조류를 옮겨 심는 바다 숲 조성사업을 추진해...
농식품부는 갯녹음 치유와 수산생물의 산란·서식장 조성을 위해 오는 2030년까지 대규모 바다숲 3만5000ha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 연근해 수산자원조성와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2020년까지 해역 특성에 적합한 테마형 바다목장 50개소를 조성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향후 수산자원조성사업 예산과 사업규모의 지속적인 확대를 통해 수산자원...
특히 슬래그를 해양 갯녹음 복원에 활용하는 등 부산물 부가가치 향상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했고, 철강업계 최초로 2010년부터 매년 탄소보고서를 발간하는 등 투명한 정보 공개에 있어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한편 포스코는 2004년부터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으며, 2005년부터 샘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평가에서 7년 연속 글로벌...
철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철강슬래그는 칼슘과 철의 함량이 일반 자연 골재에 비해 높아 해조류와 식물 플랑크톤의 증식을 촉진시키는 철분을 공급하여, 연안해역의 갯녹음현상(백화현상)의 확대를 막을 수 있어 해양 생태계 복원을 위한 최적인 소재로 알려졌다.
한편 포스코와 해양수산부는 이날 체결한 양해각서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양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