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권력구조 원포인트 개헌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야당의 임기 단축 개헌 주장에 동의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나 의원은 30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나는 일단 개헌론자다. 지금 권력 구조가 대통령 1인에게 집중되기 때문에 대한민국은 끊임없이 정쟁하게 돼 있다"며 "국회가 다음 정권을...
당 헌법개정특위 위원장인 윤호중 의원도 13일 대통령의 거부권을 제한하고 대통령도 국회의장처럼 당적을 가질 수 없게 하는 ‘원포인트 개헌’을 제안했다.
이렇듯 범야권을 중심으로 ‘개헌론’에 불을 붙였지만, 실현 가능성은 의문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개헌안이 국회를 통과하려면 재적 의원 3분의 2 이상이 찬성해야 하는데, 범야권이 모두 개헌안에...
원포인트 개헌이 나왔지만, 국민의힘은 결단코 받아들일 수 없음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22대 국회에서 다수 의석을 차지한 더불어민주당은 ‘대통령 4년 중임제와 재의요구권 행사 제한’ 등 대통령의 권한을 제한하는 내용을 핵심으로 한 개헌론을 주장하고 있다.
추 원내대표는 “대통령 거부권은 3권 분립 원칙 중에 핵심 중 핵심”이라며 “거부권...
이달 말 22대 국회가 개원하면 야권 주도로 개헌론이 본격화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사실상 개헌을 주도할 이재명 대표 역시 2022년 대선 후보 당시 ‘4년 대통령 중임제’를 주장한 바 있다.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 대통령 4년 연임제 등 대통령 권력구조 개편이 핵심 사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18년 문재인 전 대통령이 추진한 개헌안의 핵심 내용이었던...
"운동권 출신들 끼리끼리 자리·이권 갈라먹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민주당이 선거 막판 개헌론을 꺼내든 거에 대해 "국민 기만쇼"라고 비판했다.
윤 후보는 26일 서울 목동 현대백화점 앞 유세에서 최근 송영길 민주당 대표가 정치개혁안을 발표한 것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24일 발표된 개혁안을 통해 민주당은 국민통합 개헌을...
정치권에서 개헌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단계적 개헌’에 찬성하면서도, 이 후보와는 달리 권력구조 개편에 적극적인 의견을 냈다.
박 의장은 이날 화상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 개헌 논의를 촉구하면서 “대선이 끝나면 바로 논의를 시작하자. 합의된 분야만 우선 전국선거가 있을...
같은 날 이 후보는 여의도 CCMM빌딩에서 열린 한국지역언론인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개헌론과 관련해 “필요하다고 보지만 실현 가능성은 낮다”고 피력했다. 그는 “촛불혁명 직후 해야 했는데 실기했다고 본다”고 현실적으로 개헌하기 어려워졌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어차피 혁명적 시기가 아니면 매우 어려우니 방식을 전환해 필요할 때마다 점진적으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28일 “개헌이 필요하다고 보지만 실현 가능성은 낮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경제 기본권 도입 △지방자치분권 강화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국가적 책임을 헌법에 넣는 개헌을 제안했다.
이 후보는 이날 여의도 CCMM빌딩에서 열린 한국지역언론인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현행 헌법이) 대한민국 현실에 안 맞는 옷이다. 옷이...
전 의장께서 평소 저에 대해 많은 좋은 말씀을 해주셔서, 그리고 정계 어르신이라 만나 뵌다"며 "저에 대한 여러 가지 조언을 듣는 그 정도의 자리라고 생각하시면 된다"고 말했다.
일각에서 정 전 의장이 내각제 등 개헌론을 주장해서 만나는 것 아니냐는 말에 대해선 "내각제 관련해서 말씀하신 건 한 번도 아니었다"고 선을 그었다.
정세균ㆍ이광재 "4년 중임제"…이낙연 측 최인호 "2032년부터 4년 연임제"양승조 "대선후보 연석회의 열자"…전용기, 피선거권 연령 '원포인트 개헌' 추진박병석 주도 국민통합위, 개헌론 준비…의원내각제 초점"대통령제 문제로 개헌론 제기됐는데 임기 늘어나는 4년 중임제가 되겠나"
대선이 다가올 때마다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건...
“2032년 3월에 4년 연임 대통령제 대선과 총선을 동시에 시행하고 대선은 결선투표를 도입하는 개헌을 21대 국회 차기 대통령과 함께 이뤄낼 것을 제안한다”
여권 대권 주자인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돕고 있는 최인호 민주당 의원이 15일 내놓은 제안이다.
이 전 대표는 개헌 필요성에 대해 발언하긴 했지만 대통령 4년 중임제 등 권력구조 관련 내용은 직접...
여권 대권 주자들이 개헌론을 꺼냈다. 대선마다 등장하는 단골주제로 이목을 끄는 건 권력구조 개편이다.
우선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2018년 내놓은 개헌안과 같은 ‘대통령 4년 중임제’가 공개적으로 제안됐다. 이광재 민주당 의원이 대선 출마선언을 하며 공개 주장했고, 8일에는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기자회견에 나서 제안했다.
정 전 총리는 이날...
그동안 문재인 대통령은 개헌에 목소리를 높였지만 국회의 정쟁의 벽에 가로 막혀 개헌논의가 중단된 상태다. 개헌론이 이준석 열풍과 맞물려 기성 정치인까지 개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어 반갑기 그지없다. 이번 기회에 시대에 뒤떨어진 헌법을 개헌하길 간절히 바란다.
여야 정쟁으로 헌법이 1987년 개정된 후 30여 년 동안 고쳐지지 않았던 개헌론까지...
내놓은 개헌론을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비판하자 “구휼을 위한 제도가 헌법에 담기는 게 좋겠다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 전 대표는 21일 YTN 인터뷰에서 “국민 생존권, 안전권, 주거권 등을 선언적으로라도 넣어야 하위 정책을 추진 가능하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이 전 대표는 16일 광주에서 국민 기본권 강화와 불평등 완화를 골자로 한 개헌을 공식...
이 지사는 이날 오후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하고 기자들과 만나 최근 이 전 대표 등 당내 대권 주자를 중심으로 제기되는 개헌론에 대해 이같이 언급했다.
앞서 이낙연 전 대표는 지난 16일 광주에서 국민 기본권 강화와 불평등 완화를 골자로 한 개헌을 공식 제안한 바 있다.
이명박·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면론에...
그는 당시 그러면서 “민간에서는 노무현 대통령의 원포인트 개헌론 때부터, 2005년 전부터 개헌을 준비했다”며 “지금 권력구조대로 4년 중임제로 가면 안 되고 권력분산하는 4년 중임제로 가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현행 5년 단임제보다 못할 것”이라고 했다.
마침 박병석 국회의장도 지난해 7월 개헌을 주요 과제로 천명하며 국민통합위원회를 꾸려 준비 중이다....
그러다 21대 국회 들어 박 의장이 대선을 1년여 앞두고 재차 개헌론을 들고 나섰다. 항구적 협치를 위해선 개헌이 필요하다는 데에는 여야를 막론하고 동의해서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 과거 야당일 때 대통령제의 폐해를 지적하며 개헌을 입에 올린 바 있다.
박 의장의 의중은 의원내각제라는 게 과거 20대 국회 때 개헌특별위원회 활동을 함께 한 이들의...
김웅 국민의힘 의원이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정권 초기에는 뭐하다 지지율 빠지면 어김없이 나타나는 그 지겨운 개헌론”이라고 비꼰 이유다.
또한 박 의장은 개헌 제안 배경인 국민통합을 위해 의장 직속으로 여야 추천 인사와 각계 전문가로 이뤄진 국민통합위원회를 오는 3일 구성함을 알리고, 개헌과 함께 선거법도 일찌감치 개정하자고도 제안했다. “의석...
1MHz(서울)
포인트 뉴스
- 김정훈 기자
“광주 개헌론, 그리고 5.18 가짜뉴스 처벌법”
- 민주당 송영길 의원
“WHO 총회에서 또 격돌한 美中”
- 뉴스톱 김준일 기자
놓지마 뉴스
- 방송인 강승희
“등교 하루 앞둔 고3, 문제 없을까?”
- 전북 00고등학교 3학년 최예나 학생
- 경기도 이재정 교육감
“극단 선택 경비원은 산재, 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