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신약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급여적정성을 평가해 임상적 유용성과 비용 효과성을 입증하면 60일 이내에 건강보험공단과의 약가 협상을 거쳤지만 약 두달가량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제약사가 대체약제 가중평균가 수용을 조건으로 급여적정성을 인정받고 그가격의 90%를 수용하는 경우에만 신속등재절차의 적용을 받을 수 있다. 약가...
북한이 24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개성공단 방문을 수용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북측이 오늘 오전 9시에 개성공단 남북공동위원회 사무처를 통해 국회 외통위의 30일 개성공단 방문에 동의한다는 입장을 통지해왔다”며 “정부는 이를 외통위에 바로 전달했으며 예정대로 방문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 정부 들어 국회의원이...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17일 남북 당국간 4차 실무회담이 오후 2시 속개해 3시5분경 접촉을 종료했다. 앞서 양측은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마친 뒤 연이어 1차 수석대표간 접촉을 40여분간 진행했다.
북한은 구체적 재발방지책 제시 없이 공단 재가동을 주장하는 기존 입장을 반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우리 정부는 “개성공단 가동중단 사태의 본질에 대해...
개성공단 이외 지역의 남북경협 기업인들로 구성된 '남북경협기업 비상대책위원회'는 남북당국회담을 하루 앞둔 11일 호소문을 내고 "전면 중단된 남북경협이 원상회복될 수 있도록 회담 대표들께서 혼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밝혔다.
비상대책위원회는 호소문에서 "남북경협의 현장은 60년 동안 적대관계로 살았던 남과 북이 함께 살기 위한 실험의...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지난 26일 내려진 개성공단 철수 결정에 대해 “당장은 고통스러울 수 있지만 개성공단이 남북의 정치 군사적 부침을 거듭하지 않고 장기적 남북과계와 개성공단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서 어쩔 수 없는 고육지책”이라고 말했다.
황 대표는 2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남북 긴장의 본질은 북한의 핵무장에 있으므로 초점을...
옥성석 개성공단기업협회 부회장은 4일 “개성공단기업협회 123개 회원 기업은 공장을 철수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옥 부회장은 이날 오전 경기도 파주시 도라산역 남북출입국사무소(CIQ)에서 열린 개성공단기업협회 긴급 상황점검 간담회 후 기자들과 만나 아직까지 개성공단 철회 의사를 밝힌 기업은 없다며 상황을 주시할 것임을 밝혔다.
옥 부회장은 공단 내 가스...
에너지관리공단이 집계한 국내 자동차 공인연비 현황에 따르면 기존 1등급 연비 기준(15㎞ 이상)을 충족하는 국산차 모델은 99종이다. 그러나 강화된 연비 기준을 적용하면 69종으로 축소된다.
이번 조치로 1등급에서 제외되는 30개 모델을 제조사별로 분류하면 기아차가 11개, 현대차 8개, 한국GM 8개, 르노삼성 2개, 쌍용차 1개다.
현대차는 구형 i30 1.6...
12일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이영애 자유선진당 의원이 한국전력으로 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전은 8월 말 현재 산업용 85호, 일반 및 주택용 각각 58호, 25호 등 개서공단에 251호수에 10만6446kw를 공급하고 있다.
6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지난 2005년 처음 공급을 시작해 올해 8월까지 189억 원의 전기를 판매했다. 하지만 전력판매에 대한 회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