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방경찰청 외사계는 26일 중국에서 인육 분말 캡슐과 가짜 개구리기름을 몰래 들여와 판매한 혐의(사기 등)으로 김모(57)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중국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캡슐 150정을 들여오다 지난달 8일 적발됐다. 그는 이 캡슐들이 ‘속이 아플 때 먹는 약’이라고 주장해 세관에 120정을 임시유치당했고, 나머지 30정은 소지한 채 풀려났다....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달 17일께부터 해동과 함께 기름띠를 이룬 침출수가 매몰지 옆 파랑골천(소하천)으로 흘러 악취와 함께 지하수를 식수로 이용하는 마을 주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최근 이곳에서 월동하던 개구리와 실지렁이로 추정되는 생물들이 침출수와 황급히 투여한 것으로 보이는 화공약품 등으로 인해 죽어 있는 것을 주민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