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암(尤庵) 송시열(宋時烈) 명언
“학문은 마땅히 주자를 바탕으로 삼고, 사업은 효종께서 하고자 하시던 뜻(북벌)을 주로 삼아라.”
조선 후기 문신 겸 학자, 노론(老論)의 영수다. 주자학의 대가인 그는 이이의 학통을 계승해 기호학파의 주류를 이뤘다. 이황의 이원론적인 이기호발설(理氣互發說)을 배격하고 이이의 기발이승일도설(氣發理乘一途說)을 지지해
LG는 고(故) 구자경 명예회장 별세 1주기를 추모하기 위해 사내방송을 통해 혁신과 고객가치 경영 선도 등 기업가로서의 삶을 담은 영상을 방영했다고 14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임을 고려해 별도의 추모 행사는 진행하지 않았다.
상남(上南) 구자경 회장은 1970년 회장 취임 이후 25년간 도전과 혁신을 강조하며 LG의 비
대한민국이 가질 수 있었던 최고의 경영자가 하늘의 별이 됐다.
14일 오전 10시 향년 94세의 나이로 타계한 고(故) 구자경 LG그룹 명예회장의 삶은 척박한 우리 경제에 발전의 디딤돌을 놨다. 또 그의 경영철학은 민주주의와 노블레스 오블리주(
높은 사회적 신분에 상응하는 도덕적 의무)의 표상이기도 했다.
구 명예회장은 교사로 근무하
경영계가 구자경 LG 명예회장의 별세 소식에 심심한 애도를 표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은 14일 "구자경 명예회장은 ‘강토소국 기술대국(국토는 작지만 기술 경쟁력이 뛰어난 나라)’이란 확고한 신념을 바탕으로, 그룹의 비약적 발전과 함께 화학·전자 산업의 중흥을 이끌며 한국경제 성장의 밑거름을 닦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또
14일 94세 일기로 별세한 구자경 명예회장은 ‘강토소국 기술대국(疆土小國 技術大國)’의 신념으로 기술 연구개발에 승부를 걸어 우리나라 화학∙전자 산업의 중흥을 이끈 경영자였다.
그가 열정을 쏟은 연구개발의 결과로 축적된 기술력 덕분에 끊임없는 신제품 개발과 사업 확장이 가능했고, 오늘날 세계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우리나라의 화학∙전자 산업의 기틀
이낙연 국무총리가 17일 한반도 평화 등을 둘러싼 정상회담 관련 “앞으로 몇 개월 사이에 좋은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날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51회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해 “올해 2월 두 번째 북미 정상회담이 합의 없이 끝났지만, 물밑 대화가 다시 이뤄지고 있다”며 “머지않아 수면 위의 대화도 재개될 것 이라고 생각한다”며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7일 열린 ‘4·27 남북정상회담’에서 북한의 핵실험장을 폐쇄할 때 대외에 공개하겠다는 데 합의했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29일 기자회견을 열어 “북한이 핵 실험장 폐쇄를 대외에 공개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윤 수석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북부 핵실험장 폐쇄를 5월 중에 실행할 것”
마을 입구에 ‘위촌리 대동계 도배마을’이라는 커다란 안내 게시돌이 서 있다. 대관령 동쪽 아래 내 고향이다. 2017년에 대동계라니 다들 의아해할지 모른다. 우리나라 마을들의 대동계는 1571년 율곡 선생이 만든 서원향약에서 비롯되었다. 그 시절 율곡 선생은 양반과 천민을 구별하지 않고 마을의 전체 백성을 대상으로 향촌계를 만들었다. 그러나 그것도 역사책
박정희 전 대통령의 1963년 12월 17일 첫 대통령 취임사는 “단군 성조께서 천혜의 이 강토에 국기를 닦으신 지 반만년”, 이렇게 장중한 문사(文辭)로 시작되지. 여기에 언급된 국기는 ‘나라를 이루거나 유지해 나가는 터전’, 즉 國基인데, 요즘 잘 쓰이지 않는 말이야. 국기라면 ‘태극기가 바람에 펄럭입니다’라는 노래나 ‘국기(國技) 태권도’를 떠올리는
조선중앙통신이 20일 상륙 및 반상륙방어훈련 소식을 전하며,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이를 참관했다고 보도했다.
훈련이 실시된 날짜는 밝히지 않았지만, 북한 내륙에 파고들어 최고지도부를 포함한 핵심 표적을 파괴하는 훈련이 포함된 한미연합훈련인 키리졸브(KR) 연습이 지난 18일 종료된 시점에 맞춰 열린 것으로 보인다. 또 우리나라를 겨냥한 훈련임을
소비가 미덕인가, 아니면 절약 또는 저축이 미덕인가? 경제학원론 시간에 마주치는 명제 중 하나이다. 개인 차원에서의 우리는 모두 절약을 하고 살아야 하는 것이 당연하고, 또한 그렇게 알고 살아왔다. 적어도 케인스라는 대경제학자가 나타나서 ‘절약의 역설(Paradox of Thrift)’이라는 명제를 처음으로 언급할 때까지는.
즉, ‘절약의 역설’이란
10세기부터 11세기 사이, 동북아시아에는 커다란 판도 변화가 일어났다. 중원 대륙은 70여년에 걸친 5대 10국의 혼란을 마감하고 송나라가 패권을 잡았다. 한반도의 후삼국은 고려가, 북방 유목민의 세계는 요나라가 통일했다.
거란족인 요나라가 송을 침략하기 위해 먼저 고려를 제압할 필요를 느꼈고, 993년 10월 수십만 대군을 동원해 고려를 침략했다. 성
풀무원샘물아 경기도 포천 이동 지역에 새로운 공장을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총 600억 규모의 투자로 최신식 설비와 혁신적인 시스템을 갖춘 이동 공장은 하루 260만병(500ml기준) 제품 생산이 가능하다.
이동 공장은 친환경적인 동시에 높은 효율성을 갖춘 시설이라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친환경 패키지 생산 시설과 물병 뚜껑의 높이를 낮춰 플라
구자경 LG 명예회장의 인재 사랑이 25년간 이어져오고 있다.
LG연암문화재단은 1일 오후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연암해외연구교수 증서수여식’을 개최했다.
‘해외연구교수 지원’은 구 명예회장이 인재 양성과 학문수준의 세계화를 위해 회장 재임 시절인 1989년 시작해 올해까지 25년 간 총 687명의 대학교수들에게 200억원이 넘는 해외 연구비를 지원
2012 KBS 연기대상에서 주원과 배수지가 인기상을 수상했다.
31일 오후 8시 50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2012 KBS 연기대상이 개최됐다. 방송 PD와 작가, 방송담당기자가 뽑은 인기상은 '각시탈'의 주원과 '빅'의 배수지가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주원은 '각시탈'에서 종로경찰서 형사 이강토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이 날 시상식에서는 뮤지컬
최근 ‘각시탈’에서 독한 배역 이강토를 연기하고 ‘1박2일’을 통해 순박한 상반된 모습을 보여준 배우 주원이 남성 매거진 ‘아레나 옴므 플러스’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현재 ‘각시탈’ 종영 후 휴식기를 갖고 있는 주원은 아레나의 화보를 통해 모델 비율을 뽐내며 흑백의 슈트를 입은 모습을 화보에 담아냈다.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와 ‘각시탈’에서 독한
KBS2 수목드라마 ‘각시탈’이 자체최고 시청률 기록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6일 방송한 ‘각시탈’ 마지막회는 22.9%(AGB닐슨미디어리서치) 시청률로 7회 연속 자체최고 시청률 기록 경신에 성공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토(주원)와 목단(진세연)이 행복한 결혼식을 올렸다. 그러나 강토를 향한 슌지(박기웅)의 총구가 목단의 복부를 관통하면서
KBS2 수목드라마 ‘각시탈’이 슌지의 자살로 막을 내렸다. 6일 밤 9시 55분 마지막회 방송을 한 ‘각시탈’에서는 너무 많은 사람을 죽인 사실을 감당하지 못한 슌지가 결국 스스로 목숨을 끊는 장면이 방영되었다.
동진회 본거지를 습격해 300여 명을 학살한 슌지는 각시탈(주원)을 잡기 위한 계략을 짠다. 그러나 자신의 손으로 죽인 목단(진세연)이 강토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배우별 각시탈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사진 속에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미남 배우 3인방이 KBS 화제의 드라마 ‘각시탈’로 변신한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 속의 주인공은 주원과 송승헌, 소지섭과 장동건 4인방이다. 이들은 각각 배우의 성을 따 '강토탈', '송시탈', '소시탈', '장시탈'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잘
KBS2 수목드라마 ‘각시탈’이 종영을 앞두고 잇달아 자체최고시청률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5일 방송된 ‘각시탈’은 21.5%(AGB닐슨미디어리서치) 성적을 내며 동시간대 경쟁작을 10% 포인트 이상 앞서며 쾌속 질주했다.
이날 ‘각시탈’에서는 이강토(주원)가 기무라 슌지(박기웅)의 아버지 기무라 국장(천호진)을 처단했다. 그 모습을 목격한 슌지는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