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은 MLB 통산 홈런을 41개로 늘려 최희섭 현 KIA 타이거즈 코치(40개)를 6위로 밀어내고 역대 한국인 빅리거 타자 통산 홈런 순위 4위에 올랐다. 5개를 더 치면 이 부문 3위 강정호(은퇴·46개)와 타이를 이룬다.
최근 타격 부진으로 시즌 첫 9번 타순으로 내려온 김하성은 2회 3루수 땅볼, 4회 중견수 뜬공, 6회 유격수 뜬공에 그쳤으나 7회 초 홈런을 쏘아...
이번 홈런으로 이정후는 2015년 피츠버그 파이리츠 강정호(은퇴), 2016년 볼티모어 오리올스 김현수(현 LG)와 함께 갖고 있던 10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섰다.
이정후의 활약은 이어졌다. 5-3으로 앞서던 8회 말 1사 2루에선 왼쪽 라인 쪽으로 빠져나가는 2루타를 쳐 타점을 올린 것. 상대 4번째 투수였던 미겔 카스트로와 9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이정후는 안타를...
이정후보다 먼저 족적을 남긴 한국인 빅리거 타자로는 최희섭(2002년), 추신수(2005년), 강정호(2015년), 박병호·이대호·최지만·김현수(이상 2016년), 황재균(2017년), 김하성·박효준(이상 2021년), 배지환(2022년)이 있다.
12명의 타자 중 한국인 타자 가운데 MLB 데뷔전에서 안타를 때린 것은 박병호, 김현수, 황재균, 배지환에 이어 5번째다.
이정후의 샌프란시스코...
키움은 2020시즌 후 김하성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2015시즌 종료 후 박병호를 미네소타 트윈스, 2014시즌 종료 후 강정호를 피츠버그 파이리츠로 보낸 바 있습니다.
메이저리그의 관심은 예상보다 더 뜨거웠습니다. 구단 30개 팀 중 20개 팀이 그를 주목하고 있다는 현지 보도가 나온 겁니다. 뉴욕포스트는 이정후에 대한 뜨거운 관심의 이유로 그가 평균적인...
또 메이저리그 개인 통산 300번째 안타다.
특히 메이저리그에서 만루 홈런을 친 한국인 타자는 최희섭(1개), 추신수(4개), 강정호(2개), 최지만(2개)에 이어 김하성이 5번째다.
시즌 17홈런-28도루를 기록 중인 김하성이 남은 36경기에서 홈런 3개를 추가하면 아시아 출신 내야수로는 처음 ‘20(홈런)-20(도루)’에 가입하게 된다.
상습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강정호와 계약하며 논란이 되기도 했다.
프로야구 자체에 대한 관심도 예전 같지 않다. 이번 시즌 프로야구 개막 이후 주말 경기 매진은 한 번도 나오지 않았다. 총 45경기가 치러진 가운데 총 관중은 34만6202명이다. 2019년 같은 45경기 동원 관중 54만1489명과 확연히 비교된다.
한국갤럽이 지난 3월 23일 발표한 설문조사...
키움의 육성 능력과 박병호, 강정호 등 전직 메이저리거를 배출한 전력을 높이 샀죠. 예상 꼴찌는 한화 이글스였습니다.
“한화 이글스는 리그의 사랑스러운 패배자”, “이글스 팬들은 점수와 상관없이 경기를 버티면서 본다”, “나이든 베테랑과 경험 없는 어린 선수들로 채워진 팀”이라는 아픈 팩폭충고를 남겼죠. (그래도 이글스라 행복합니다)
그런데...
데뷔 첫해부터 15홈런을 때렸다.
강정호는 스스로 자신의 경력에 흠집을 냈다. 2016년 12월 음주운전으로 사고를 낸 뒤 도주했다. 이 사건으로 앞선 두 차례 음주운전 이력까지 공개됐다. 강정호는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고 비자를 발급받지 못해 2017시즌에 참여하지 못했다. 2018년 피츠버그 복귀에 성공했으나 3경기 출전에 그치면서 기량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피츠버그 파이리츠 강정호가 홈런을 포함한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한국시간 27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원정경기에서 강정호는 시즌 6호 홈런을 날렸다. 6-1로 앞선 6회 말 무사 2루 기회에서 상대 팀 두 번째 투수 크리스 데벤스키를 상대로 좌월 담장을 넘긴 투런 홈런이다.
이...
복귀 후 첫 홈런이다.
강정호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 파크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밀워키와 원정경기에서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강정호는 이날 0-0으로 팽팽히 맞선 2회 초 시즌 5호포를 때렸다.
무사 1루 상황에서 기회가 찾아왔다. 상대 팀 선발 투수 체이스 앤더슨의 초구를 공략했다. 시속...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피츠버그 파이리츠전에서 시즌 4호 홈런을 터뜨렸다. 반면 타격 부진에 빠진 강정호는 이날 결장했다.
추신수는 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와의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7회 말 투런 홈런을 기록했다. 추신수의 시즌 4호...
추신수의 시즌 3호 홈런이 터졌다.
추신수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방문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9회초 1사 13-1로 텍사스 레인저스가 우위를 점한 상황에서 솔로 홈런을 쳤다.
이 홈런은 추신수의 시즌 3호 홈런으로...
말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 출루했고, 6회 말에는 1-5로 뒤진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서 3볼-1스트라이크로 맞서다가 켈리의 시속 145km 싱커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시즌 4호 홈런이다.
강정호는 8회 말 2사 1루에서 바뀐 투수인 맷 코크에게 중견수 뜬공으로 잡혔고, 피츠버그는 2-11로 애리조나에 패하며 4연패에 빠졌다.
강정호(32·피츠버그 파이리츠)가 7경기 연속 침묵을 깨고 시즌 2호 홈런을 터뜨렸다.
강정호는 17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원정 경기에 6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1-0으로 앞선 4회 초 투런 홈런을 기록했다.
4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서 시즌 1호...
3회말 2-0 상황에서 홈런이 터졌다. 강정호는 상대 팀 선발 투수 마일스 미콜라스를 상대로 풀카운트 승부 끝에 좌측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날렸다.
상대 팀 좌익수 호세 마르티네스가 높은 점프로 홈런볼을 잡으려 했지만, 공은 글러브를 살짝 넘어 관중 사이로 떨어졌다.
강정호가 정규시즌에서 홈런을 친 건 지난 2016년 10월 2일 세인트루이스전에서의 홈런...
아울러 지난 2017년 박병호가 기록했던 한국 선수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최다 홈런 기록인 6개도 넘어섰다.
시범경기 타율은 0.231에서 0.238(42타수 10안타)로 소폭 상승했다.
강정호는 1회 상대 팀 선발 투수 앤드루 캐시너를 상대로 홈런을 쳤다. 이날 양 팀은 1-1로 비겼는데, 강정호의 홈런이 피츠버그의 유일한 득점이 됐다.
강정호는 7회말 수비에서 교체됐다.
타석에 들어선 강정호는 상대 좌완 불펜 D.J. 스넬텐을 상대로 우중간을 넘기는 만루홈런을 쳤다. 이로서 경기는 7-5로 피츠버그가 승리했다.
이번 만루포는 강정호의 올해 시범경기 6번째 홈런이다. 강정호의 시범경기 타율은 0.194를 기록 중이며, 13경기에서 10타점을 올렸고, 장타율은 0.722다.
강정호가 시범경기에서 4호 홈런을 쳤다.
11일 미국 플로리다주 조지 M. 스타인브레너 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 뉴욕 양키스와 경기에서 강정호는 2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강정호는 3타수 1안타 1타점 2삼진을 기록했다. 이로서 강정호의 시범경기 타율은 0.176에서 0.200으로 상승했다. 시범경기에서 기록한 안타 4개를 모두...
지난해까지 KBO리그 KIA 타이거즈에서 활약한 헥터 노에시를 상대로 볼 카운트 1볼-1스트라이크에서 시속 135km 슬라이더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또다시 기록했다.
강정호가 시범경기에서 한 경기 2개 이상의 홈런을 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이날 경기에선 강정호의 홈런 두 방에 힘입어 피츠버그가 마이애미에 10-6으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