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PAR는 콘크리트와 강재를 혼합한 하이브리드 재료를 사용해 경제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MSPAR는 각각의 단계에 따라 다른 형태를 띠게 되는데 조립 및 운송 단계에서는 발라스트 발라스트가 상승된 반잠수식(Semi-submersible) 형태로, 설치 및 운영 단계에서는 발라스트가 하강된 안정적인 스파(Spar) 형태의 모습을 갖추고 전기를 생산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스프링소재 전문기업 삼원강재는 옹벽 블록공사용 강(Steel)보강재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강보강재란 각종 건설 현장의 옹벽 보강토 설치공사에서 구조물의 안전을 위해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금속 소재의 보강재다.
삼원강재가 선보인 강보강재는 돌기형(띠형) 구조로 포스코와 협업해 개발했다. 삼원강재의 용융아연도금 공법을 적용...
포스코그룹과 국가유산청은 지난해 8월 궁ㆍ능 복원현장의 디자인 개선과 강재 사용 및 순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디자인환경 개선을 위한 아트펜스용 강판 후원, 강재절감 등을 위한 구조설계 검토 지원, 강재의 재활용 활성화, 궁ㆍ능 전통철물의 보존ㆍ연구 활용 등 4가지 분야에서 협업을 진행해왔다.
이날 공개한 포스아트 아트펜스는...
수년 치 일감을 확보하며 ‘슈퍼 사이클’에 올라탄 조선소 야적장에는 선박 블록과 강재들이 빈자리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가득 차 있다. 근로자들은 땡볕에 달궈진 기자재들을 다뤄야 해 온열질환에 취약하다.
HD한국조선해양과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등 조선업체는 뙤약볕에서 일해야 하는 근로자의 보호를 위해 7월 말~8월 초를 집중 여름휴가 기간으로 정하고...
야적장과 도크ㆍ벽 등 조선소 곳곳에는 선박 블록과 강재들이 빈자리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가득 차 있었고 직원들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었다.
HD한국조선해양(HD현대중공업ㆍHD현대삼호ㆍHD현대미포)은 올해(17일 기준) 총 98척(해양 설비 1기포함) 113억3000만 달러를 수주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수주액(98억4000만 달러)과 비교해 15.1% 늘어난 수치다.
이영덕...
현대제철은 철강 시장 침체가 지속하는 상황에서도 안정적 수익 확보를 위해 신규 시장 대응에 적극 나서는 한편, 고부가 강재 개발에 집중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황 부진에도 2조 원대 설비 투자에 나서기로 했다.
김광평 현대제철 재경본부장은 “아직 명확히 항목별로 금액을 산정하진 않았지만, 올해 연간 설비 투자 규모를 2조 원 정도로 계획하고 있다”며...
현대제철 관계자는 "철강 시황 둔화가 지속하는 가운데 안정적 수익성을 확보하기 위해 신규 수요시장 대응에 적극 나서는 한편, 고부가 강재 개발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현대제철은 올 3분기 완공을 목표로 미국 조지아에 전기차 전용 스틸 서비스 센터(SSC)를 건설한다. 글로벌 전기차 판매확대에 따른 강판 수요에 대응하고 현지 판매 기반을...
특히 미국향(向) API 강재 수출과 전기차에 들어가는 고장력강판의 판매 호조 등으로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24.8% 상승한 789억 원을 달성했다.
이외에도 구동모터코아 사업은 전방 산업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국내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3%, 해외 판매량은 22%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부터 멕시코 1공장이 본격적으로 생산에 진입하고 5월 멕시코 2공장과...
최근 철강 시장 내 공급 과잉이 심화하는 데 대해선 “차별성 있는 강재 개발을 통해 신규 수요 증가에 대응하겠다”고 답했다. 전기차 관련 고강도 경량 차강판 개발을 지속하고, 해상풍력용 및 친환경에너지 운송용 강재 개발과 내진·내화강재 등 고성능 건설 강재 제품군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서 사장은 “글로벌 보호무역주의에 대응하기 위해 현지 생산거점도...
이번에 HD현대중공업 등이 개발한 복합재 융합 지지구조는 일반 강재로 제작하던 기존과 달리 일반 강재보다 인장강도가 약 10배에 달하는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CFRP)과 일반 강재를 복합한 소재를 적용했다.
독립형 탱크 지지구조에 두 가지 이상의 복합 소재를 적용한 것은 세계 최초로 이를 통해 구조 강도 측면에서 선박 안정성을 크게 강화했다. 또한, 탱크와...
현대제철은 고로 제품의 품질을 유지하면서 저탄소화된 자동차용 고급 강재 생산을 목표로 ‘전기로-고로 복합 프로세스’ 생산 체제를 구축해 탄소 중립을 달성해 나갈 계획이다.
전기로-고로 복합 프로세스 1단계로 기존 전기로를 활용해 저탄소화된 쇳물을 고로 전로공정에 혼합 투입하는 방식을 적용하고, 2단계에서는 현대제철 고유의 신(新) 전기로를...
포스코는 포항제철소 후판 공장이 3일 DNV로부터 신재생에너지용 강재 생산공장으로 인증받았다고 17일 밝혔다. 2022년 7월 광양제철소 후판 공장에 이어, 포스코의 모든 후판 공장이 신재생에너지용 강재 생산공장으로 인증받게 됐다.
DNV는 세계 최대 에너지 분야 전문 기술기관이다. 에너지, 오일ㆍ가스, 조선ㆍ해양 산업을 중심으로 소재부터 설계까지...
여기에 엔저 현상의 장기화로 가격 경쟁력을 갖게 된 일본 철강사들은 국내 시장에 저렴한 값으로 철강재를 판매하며 찬물을 끼얹었다.
7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포스코와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철강사들은 불황 장기화에 대비해 고부가가치 제품 기술 개발과 탄소 중립과 연계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며 미래 먹거리 발굴에 공을 들이고 있다.
포스코는 기존...
WSD는 포스코가 ‘그린스틸로 세상에 가치를 더합니다’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탄소 저감 강재 생산에 노력하고 있는 점이 높은 점수를 획득할 수 있었던 이유라고 설명했다.
포스코는 5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세계철강협회 주관 ‘제1회 혁신기술 콘퍼런스(Breakthrough Technology Conference)’에서 포스코의 탄소 중립 전략과 포스코...
이를 위해 기존보다 저탄소화된 자동차용 고급 강재 생산이 가능한 전기로-고로 복합 프로세스 생산체제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이 생산체제가 구축되면 기존보다 탄소 배출이 40% 저감된 강재를 시장에 선보일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서 사장이 50대 젊은 피 대표이사로서 현대제철의 방향성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세대교체와 체질 개선에...
19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일본제철은 이날 온라인 설명회에서 “미국은 선진국 최대 시장으로 고급 강재 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며 “미국 주요 거점에서도 자동차용 강판을 만들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제철은 US스틸 주식을 전부 매수해 완전 자회사로 둘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일본제철의 조강 생산량은 세계 4위에서 3위로 한 계단...
일본제철 측은 US스틸 인수와 관련해 "미국은 선진국 최대 시장으로 고급 강재 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일본제철은 세계 조강 생산 능력을 1억 톤(t)으로 높인다는 계획을 세우고 인도와 태국 철강회사를 인수하기도 했다.
지난해 일본제철의 조강 생산량은 4만437만t으로 세계 4위였다. 27위 업체인 US스틸을 인수하면 3위로...
수출 품목 70%, 전년보다 단가 하락강재 수출 가격 인하 폭 40%에 달해서방국 인플레이션 억제 효과 기대현지 기업 실적 악화·무역 마찰 우려
중국이 자국 재고품을 저가에 해외로 내다 팔면서 전 세계에 디플레이션(물가하락)을 수출하고 있다. 각국은 헐값에 밀려 들어오는 중국산 수입품이 자국 경제에 미칠 영향을 따져보기 위해 계산기를 두들기고 있다.
13일 일본...
현대제철 관계자는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올해 2050 탄소 중립 로드맵을 발표하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 철강사의 비전 실현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전기로-고로 복합 프로세스 생산체제 구축 및 저탄소 자동차용 고급강재 생산을 위한 투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