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표는 “저는 김은혜 후보와 강용석 후보 간 무조건적인 단일화를 추진했던 사람”이라며 “강용석의 명예회복 이외에는 어떠한 조건도 제시하지 않았다. 문제는 강용석 캠프 핵심 관계자들이 제 무조건적인 단일화에 반대했다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저 몰래 제 뒤통수를 칠 줄은 상상도 못 했다”면서 “무엇보다도 결정적 인물은 다름 아닌 정치...
차 전 의원은 “그때를 대비해 지금 김은혜 낙선 책임을 강용석에게 돌리는 자들의 이름을 기억하겠다”며 “강용석의 단일화 제안을 개무시한 자들을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경기도지사 선거에서는 초박빙 끝에 김동연 후보가 김은혜 후보를 0.15%포인트 차이로 따돌리고 당선됐다. 3위였던 강 후보는 1% 득표에 가까운 5만4752표를 기록했다. 이에 강 후보의...
6·1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후보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강용석 후보가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에 단일화를 촉구하면서 “조건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경기도지사 선거에 끝까지 갈 것”이라고 밝혔다.
18일 강 후보는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김 후보가)단일화를 안 받아들이는 것은 질까봐”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른바 ‘몸값’을 올려 단일화를 조건으로...
안철수 국민의힙 후보는 이날 성남시 선거사무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와 강용석 무소속 경기지사 후보의 단일화가 필요하다고 보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이어 “박빙 구도로 흐르고 강용석 후보가 3~5% 지지율 받는 건 실체가 있는 것”이라며 “승패를 결정할 수 있기 때문에 여권 단일후보가 승리 확률을 높일 수 있다”고...
한편, 이 대표는 소셜미디어(SNS)에 경기지사 후보 단일화 논의와 관련해 "저는 어느 누구에게도 경기도지사 후보 단일화 관련 이야기를 들은 바가 없으며 단일화라는 용어 자체가 부적절하다"며 "여당 입장에서 대통령에게 선거 개입 의혹을 제기하는 세력과의 단일화는 검토도 할 이유가 없다"고 일축했다.
무소속 강용석 경기지사 후보는...
15일 강 후보의 SNS에 따르면 전날(14일) ‘강용석 후보 선대위는 우파후보 단일화에 찬성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하며 단일화 공식입장을 밝혔다.
강 후보는 “기본입장은 강 후보가 대변하고 있는 자유우파 세력의 정치적 미래를 위해 도지사 선거에서의 지지율을 확인하겠다는 것”이라며 “중도하차는 단일화도 아니고 그럴 마음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
펀드모금이 단일화 이슈에 묻힐 건 어느 정도 예견됐던 바다.
다만 하향곡선을 이어가던 안철수펀드는 최근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캠프 측은 협상과정에서 문 후보의 ‘통큰 양보’가 보이지 않았다는 점, 위기의식으로 인한 지지층 결집 등을 그 이유로 꼽고 있다.
이 관계자는 “이번주까지 목표액을 모을 순 없을 것 같다”면서도 “단일후보 선출 후엔...
앞서 박원순 서울시장, 유시민 통합진보당 공동대표, 강용석 무소속 의원 등 유명 정치인들이 선거펀드를 잇따라 선보이며 선거펀드 대중화에 앞장 선 바 있다.
선거펀드의 원조격인 유시민 통합진보당 대표의 경우 지난 2010년 6.2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 출마 당시 ‘유시민 펀드’를 조성해 단숨에 41억원을 모았고, 박원순 서울 시장 역시 사흘만에 당초 목표액인...
4·11 총선 격전지로 떠오른 서울 마포을에선 김성동(58) 새누리당 비례대표 의원, 정청래(46) 민주통합당 전 의원, 무소속 강용석(42) 의원이 3파전을 벌이게 됐다.
친이계(이명박계)로 분류되는 김 의원은 12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지킬 건 지키면서 바꿀 건 바꾸겠다는 자세로 선거에 임하겠다”면서 “포퓰리즘 비판을 받아들여 분별력 있는 여당으로서의 자세를 다시...
강용석(42) 무소속 의원은 6일 4·11 총선 관련, 새누리당에 자신의 지역구인 서울 마포을의 후보단일화를 제안했다. 단일화의 절차와 방법은 새누리당 후보인 김성동 의원에게 일임하겠다고 했다.
강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초식공룡 같은 보수세력은 대한민국을 위기에서 구할 수 없다. 강력하고 전투적인 보수를 건설해야 한다”면서 이 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