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의 법무부와 검찰 고위간부들은 평균 25억 원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문재인 정부 마지막 재산공개였던 지난해보다 약 4억5000만 원 많은 것이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30일 공개한 ‘2023년도 정기재상변동 신고사항’에 따르면 법무·검찰직 재산공개 대상자 50명의 평균 재산은 24억9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법무·검찰 고
법무부가 법무실장에 김석우(사법연수원 27기) 서울고검 검사를 배치했다. 기존 외부 변호사가 있던 자리에 검찰 출신 인사를 앉히며 법무부의 ‘탈검찰화 폐기’ 방침이 굳어지는 모습이다.
법무부는 27일 검사급 검사 1명에 대한 신규 보임, 고검 검사급 검사 50명, 일반검사 446명 등 검사 496명에 대한 전보 등 인사를 내달 6일자로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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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같은 전염병이나 비상사태로 국경이 폐쇄돼 출국을 못 하는 외국인들에 대해 체류기간을 연장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이에 외국인 근로자가 부족한 농어촌에도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국회는 본회의에서 외국인의 귀책사유 없이 출국이 제한된 경우 법무부 장관 직원으로 체류기간 연장을 허가할 수 있는 내용의 출입국관리법 개정안을 처리했
정부가 부모의 원치 않는 빚을 대물림 받은 미성년자의 파산을 막기 위해 대책 마련에 나섰다.
법무부는 1일 행정안전부‧보건복지부와 협력해 미성년자에게 필요한 상속 관련 법률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행 민법에 따르면 피상속인 사망 시 상속인이 일정기간 내에 상속을 포기하거나 한정승인의 의사를 표시하지 않으면 모든 채무를 승계 받게 된다.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강성국 법무부 차관의 과잉 의전 논란에 대해 "부끄러움을 아는 세상이 되자"며 분노했다.
최 전 원장은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법무차관, 비 안 맞아서 좋습니까"라며 "신문 제목처럼 저도 모르게 한마디가 튀어나왔다"고 직격했다.
그는 "어제 참모들로부터 법무차관의 우산을 받쳐 준 것이 논란이 되고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홍준표 의원이 강성국 법무부 차관의 과잉 의전 논란에 대해 '현 정권의 상징적 장면'이라고 풍자했다.
홍 의원은 28일 페이스북에 전날 강 차관이 아프가니스탄 특별입국자 지원 관련 브리핑하는 도중 법무부 직원이 바닥에 무릎을 꿇은 채 우산을 씌워주는 사진을 올리며
"이 사진 하나로 문재인 정권 5년이 평가 되는 상징적인 장면"이
강성국 법무부 차관이 27일 과잉 의전 논란과 관련해 사과의 뜻을 밝혔다. 이날 강 차관이 아프가니스탄 특별입국자 지원 방안 등을 브리핑하는 과정에서 법무부 직원이 바닥에 무릎을 꿇은 채 우산을 씌워줘 과잉 의전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강 차관은 "엄숙하고 효율적인 브리핑이 이뤄지도록 직원이 몸을 사리지 않고 진력을 다하는 그 숨은 노력을 미처 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에 입국한 아프가니스탄 현지 조력자와 가족 377명이 27일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 정착했다. 정부는 이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사회 적응 교육을 시행하고 생계비와 주거지원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강성국 법무부 차관은 이날 오후 인재개발원 정문에서 '아프간 특별기여자 초기 정착 지원 계획' 브리핑을 열고 "이들이 아
청와대는 26일 오후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아프가니스탄의 정세 변화와 그에 따른 국제 협력 현안들을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입국하는 아프가니스탄 현지 협력자들과 그 가족들이 국내에 순조롭게 정착하는 문제와 함께 초기 방역 및 안전을 비롯한 필요한 조치들에 대해 협의했다. 아울러 이와 관련한 유관 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1월 국정농단 공모 혐의로 수감된 지 7개월 만에 가석방된다.
법무부는 9일 가석방심사위원회를 열고 8·15 가석방 대상자 심사를 진행한 뒤 최종 810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이 부회장도 최종 명단에 포함됐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특히 이번 가석방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국가적 경제상황과 글로벌 경제환경에 대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1월 국정농단 공모 혐의로 수감된 지 7개월 만에 가석방된다.
법무부는 9일 가석방심사위원회를 열고 8·15 가석방 대상자 심사를 진행한 뒤 810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이 부회장도 최종 명단에 포함됐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특히 이번 가석방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국가적 경제상황과 글로벌 경제환경에 대한 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1월 국정농단 공모 혐의로 수감된 지 7개월 만에 가석방된다.
법무부는 9일 가석방심사위원회를 열고 8·15 가석방 대상자 심사를 진행한 뒤 최종 명단을 공개했다. 이재용 부회장도 최종 명단에 포함됐다.
이 부회장은 올해 1월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 됐다. 재판 과정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가석방 여부를 결정할 가석방심사위원회의 심의가 시작됐다.
법무부는 9일 오후 2시께부터 과천정부청사에서 가석방심사위를 개최하고 이 부회장의 가석방 적격 여부를 논의하고 있다.
외부위원으로 청사를 찾은 윤강열 서울고법 부장판사는 "헌법과 법률에 따라 심사하겠다"면서 "가석방심사위는 오래 쌓아온 실무 기준에 따라 심사하겠다"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가석방 심사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이 부회장이 심사에서 적격 판정을 받으면 13일 자유의 몸이 된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9일 정부과천청사에서 가석방심사위원회를 열어 8·15 광복절 기념일 가석방 규모와 대상자를 심의한다. 현재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이 부회장은 전국 교정시설이 법무부에 제출한 가석방 예비 심사
법조계 각 기관 수장들의 여름 휴가가 마무리되면서 수사와 감찰 등 현안 처리에도 속도가 붙을지 주목된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휴가를 낸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2일까지 쉬고 업무에 복귀한다.
박 장관은 휴가 기간 휴식을 취하며 하반기 업무 구상을 마칠 전망이다. 박 장관은 지난 1월 취임해 두 번의 인사 단행 등으로 검찰의 조직을
법무부는 19일 정책위원회(위원장 김선욱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를 개최해 형사공공변호인 제도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법무부는 그동안 범죄 혐의로 수사를 받게 된 국민 중 사회적·경제적 약자들이 수사단계에서부터 국선변호인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형사공공변호인 제도 도입을 추진해왔다. 현행 국선변호인 제도는 재판 단계에서만 조
강성국 신임 법무부 차관은 14일 "검찰은 인권보호관, 사법통제관으로서의 역할이 시대적 사명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 차관은 이날 오후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법무·검찰 스스로가 주체가 돼 한걸음 내딛은 검찰개혁 과제를 더욱 가다듬고 발전시키는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수사권 개혁에 따른 검경 수사협력 강화, 국민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법무부 차관에 강성국 법무부 법무실장을 내정했다. 강 차관 내정자는 14일 자로 임명된다.
강 신임 차관은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를 역임한 법관 출신으로, 2020년 7월부터 법무부 법무실장으로 재직해왔다.
전남 목포 출신인 강 실장은 목포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사법연수원 20기 출신인 강 실장은 1994년 광주지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