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9일 당 사무총장과 정책위의장에 각각 김윤덕(전북 전주갑)·진성준(서울 강서을) 의원을 유임했다. 3선인 김 사무총장과 진 정책위의장은 4월 이 대표가 해당 직책에 임명했던 의원들이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 브리핑에서 "이재명 대표 1기 체제에서 2기 체제로 넘어가는 상황에서 안정성과 연속성을 고려한...
이번 총선 부산 북‧강서을 지역구에서 4선 고지에 오른 김 의원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원내대표에 출마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3일 치러질 차기 원내대표 선거에 유력 후보로 거론돼왔다. 두터운 당내 신망을 받고 있는 김 의원은 원내수석부대표와 법제사법위원장 등도 맡은 바 있어 원내 경험이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당내에서 계파색이 옅은...
윤석열 정부 국가보훈부 장관 출신인 박민식 국민의힘 강서을 후보도 같은 날 페이스북에 호 후보의 메시지를 공유하며 "저 또한 같은 일을 여러 차례 겪었다. 이게 민주당의 선거전략인 모양"이라며 "이겼다고 생각해서 하는 몸보신 전략이라면 오만이고, 이기기 위한 선거전략이라면 국민의 알 권리를 무시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박 후보는 강서을에서 3선(18~20대)을 지낸 김 전 원내대표의 지원 속 신방화역 인근 사무실과 조직 등을 이어받았다.
개화산역 인근에서 도장집을 운영하는 중년 남성은 박 후보에 대해 "정의로운 사람이 온 것 같다"며 "민주당은 너무 논란도 많고 요즘 싸운다는 소리밖에 없는데, 새 사람이 바꿔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반면 마곡동에서 만난...
지난 총선까지 부산 북·강서갑과 북·강서을로 나뉘었던 선거구가 올해는 북갑, 북을, 강서로 쪼개졌다.
한 위원장은 “중앙정부가 지방정부를 통하지 않고 지원할 수 있는 법률을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나라가 지방자치제를 시행한 지 오래됐지만 크기는 작은 나라 아니냐. 중앙이 직접 (지원) 할 때 손해가 날 것이 없다”고 설명했다.
중앙 정부의 지역...
서울 영등포을 경선을 포기한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도 강서을에 우선추천됐다.
부산 서구·동구는 곽규택 변호사, 김인규 전 대통령실 행정관, 이영풍 전 KBS 기자의 3자 경선으로 정해졌다. 역시 이 지역 현역인 안병길(초선) 의원은 컷오프됐다.
경북 안동·예천은 김형동 의원과 김의승 전 서울시 행정1부시장의 양자 경선이다. 구미을은 김영식 의원과 강명구 전...
박 전 장관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며칠 전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님으로부터 강서을에서 싸워 승리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부산 북·강서갑에서 재선을 지낸 박 전 장관은 이번 총선에서 서울 영등포을에 출마했다가 해당 지역이 경선 지역으로 결정되자 경선을 포기한 바 있다. 이후 당은 수도권 재배치 일환으로 박 전 장관에게...
정영환 공관위원장은 이날 박 전 장관의 강서을 전략공천 가능성에 대해 “본인이 원하면 충분히 검토해서 결정할 생각이 있다”고 말했다.
부산 북·강서갑에서 재선을 지낸 박 전 장관은 이번 총선에서 서울 영등포을에 출마했다가 해당 지역이 경선 지역으로 결정되자 경선을 포기했다.
한 위원장은 이용 의원의 경기 하남갑 단수공천 가능성을 질문받고 “추미애 전...
강서을의 경우 김성태 전 의원이 부적격 판정을 받으면서 사실상 박대수 의원이 단독 신청을 한 모양새가 됐지만, 이날 단수공천 명단엔 포함되지 않았다.
관련해 정 위원장은 “당 지지도 차이라든지 당선 가능성 등을 고려해서 조금 더 생각을 하기 위해 보류했다”고 설명했다.
인력 재배치 대상 지역구로 거론되기도 한 송파갑은 박정훈 전 TV조선 앵커가 단수공천을...
그는 “‘드루킹 특검’을 이끌어내고 문재인 정권의 후계 구도를 무너뜨림으로써 우리 당 정권 탈환의 한 단초를 만들어냈던 기여와 성과에 대한 우리 당의 평가는 무엇이냐”라고 따졌다. 그는 원내대표 시절 단식투쟁을 통해 드루킹 특검을 관철해 김경수 전 경남지사의 댓글 조작 유죄 판결을 끌어냈다.
김 전 원내대표는 “서울 강서지역에서 김성태보다 경쟁력 있는...
자유한국당(옛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지낸 김성태 국민의힘 서울 강서을 당협위원장이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방화 건설폐기물처리장 이전 등 강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8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5일 오후 서울시청에서 오 시장과 이러한 내용의 서울시-강서을 당협 간 당정협의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선 방화 건설폐기물처리장을 비롯해 마곡...
부산에서는 이영풍 전 KBS 기자가 국민의힘 소속으로 서구·동구에, 변성완 전 부산시장 권한대행이 민주당 소속으로 북·강서을에 각각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대구에서는 정해용 국민의힘 혁신위원이 동구갑, 이재만 전 대구 동구청장이 동구을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진욱 민주당 당 대표 정무특별보좌역은 광주 동남갑, 박준배 전 김제시장은 전북 김제·부안...
당내에서 이번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에 대한 책임으로 지도부 책임론이 나오자 이를 돌파하기 위한 각오를 보여준 것으로 보인다.
김 대표는 수도권·충청권 인사들로 ‘2기 체제’를 꾸려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입장이다. 신임 사무총장 후보군에는 김도읍(3선·부산 북-강서을), 성일종(재선·충남 서산-태안), 윤상현(4선·인천 동-미추홀을), 박대출(3선·경남...
지역구 현역 강선우(강서갑)·진성준(강서을)·한정애(강서병) 의원 모두 민주당 소속인 데다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된 지난 대선에서도 이 대표의 득표율이 높았다. 대선 직후 열린 6·1 지방선거에서는 김 후보가 민주당 후보를 상대로 2.61%p차 신승을 거뒀다. 김 후보 당선 전까진 민주당 소속 노현송 전 구청장이 내리 3선을 거뒀다.
민주당으로선 지난 지선에서...
(중구·동작을)을 지역구로 18·19·20대 국회의원을 지낸 바 있다. 나 전 의원의 부친은 서울 강서구 소재 화곡중·화곡고를 운영하는 학교법인 홍신학원 설립자이기도 하다.
앞서 김 후보 측은 명예 공동선대위원장에 충청 출신의 5선 중진인 정우택 국회부의장, 정진석 의원을, 공동선대위원장에 김성태 전 의원(강서을 당협위원장), 구상찬 전 의원(강서갑 당협위원장)...
이날 강서구 진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정청래·박찬대·서영교·장경태 최고위원, 조정식 사무총장, 한병도 전략기획위원장 등 지도부와 지역구 현역 강선우(강서갑)·진성준(강서을)·한정애(강서병) 의원, 김영호 서울시당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상임고문인 추미애 전 대표는 개소식에 직접 참석했고, 문희상 전 국회의장과 정세균 전 국무총리...
현역 당협위원장인 김성태 전 의원(강서을 당협위원장)과 구상찬 전 의원(강서갑 당협위원장)이 각각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다. 김 전 의원은 강서구에서 3선을 한 만큼 지역 민심 확보에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김 후보와 경선을 치렀던 김진선 전 강서병 당협위원장과 김용성 전 서울시의원도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게 됐다. 앞서 이들은 11일 국회 본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