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10단독 강민호 판사는 국민체육진흥법 위반(도박개장) 혐의를 받고 있는 이모 씨 등 6명에게 징역형과 벌금형을 선고했다.
이들은 중국에서 ‘스포츠토토’와 비슷한 인터넷 도박사이트를 운영하면서 범행 수익금을 나눠 갖기로 하는 등 조직적 범죄를 저질렀다. 이 씨는 도박사이트 운영을 총괄하는 총책임자...
KBO는 강민호에게 벌금 200만 원과 사회봉사명령 40시간을 부과했다.
앞서 강민호는 지난달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에서 경기종료후 1루 LG 관중석 쪽을 향해 물병을 투척했다.
강민호가 투척한 물병은 다행히 그물을 맞고 떨어졌다. 그러나 팬들의 비난이 거세지자 이튿날인 31일 강민호는 “경기에 너무 집중한 나머지...
주로 퇴장 당한 선수들은 사회봉사활동과 제재금(벌금)을 낸다. 강민호에 앞서 지난 8월초 퇴장 선언을 받고 심판을 향해 거친 욕설을 내뱉은 찰리(NC)도 벌금으로 200만 원을 냈다.
지난 4월 한화전에서 빈볼성 투구로 올 시즌 퇴장 1호 선수가 된 정찬헌(LG)도 200만 원 벌금을 부과받았다. 피에(한화)도 스트라이크 판정에 불만을 표출하다 퇴장, 벌금 50만 원을...
하지만 이에 대한 네티즌의 반응을 싸늘하다. "강민호 징계, 이런 징계는 안하니만 못하다" "강민호 징계, 이런식의 징계는 오히려 KBO가 스스로의 권위를 떨어뜨리는 일이다" "강민호 징계, 축구도 600만원 벌금인데" "강민호 징계, 정말 솜방망이 처벌이 바로 이런거군"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이를 지켜본 심판은 다시 그에게 벌금 징계를 내렸다.
강민호 물병 투척 사과에 이은 징계 소식에 야구 팬들은 "강민호 징계,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군요" "강민호 징계, 아이들이 무엇을 보고 자라겠는가?" "강민호 물병 투척 징계, 야구장 매너를 먼저 배워야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에 KBO는 상벌위원회를 열고 강민호에게 벌금 200만원과 유소년 야구 봉사활동 40시간의 징계를 내렸다.
KBO는 “‘구단관계자, 감독, 코치 또는 선수가 심판위원 및 기록위원의 판정을 공개적으로 비난하는 행위를 했을때 제재금 500만원 이하, 유소년 야구 봉사활동, 경고 등의 제재를 가한다’고 명시한 대회요강 벌칙내규 기타 제 1항에 의거해 제재금 200만원과...
그러나 강민호의 사과에도 벌금은 피할 수 없었다. 벌칙내규 기타 제1항에는 ‘구단 관계자, 감독, 코치 또는 선수가 심판위원 및 기록위원의 판정을 공개적으로 비난하는 행위를 하였을 때’ 경고나 유소년야구 봉사활동, 제재금 500만원 이하 등의 제재를 가한다고 명시돼 있다.
한편 강민호는 4일 SK 와이번스와 원정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 강민호 물병 투척 "벌금 200만원-봉사활동 40시간"
물병 투척 사건으로 공개 사과를 한 롯데 자이언츠 강민호 선수에 대해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제제금 200만 원과 봉사활동 40시간의 징계를 내렸다. 강민호는 지난달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진행된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심판 판정에 불복하며 화를 참지 못한 듯 관중석을 향해 물병을 던져 논란이 됐다....
강민호 물병 투척 사과 KBO 징계
물병 투척 사건으로 공개 사과를 한 롯데 자이언츠 강민호 선수에 대해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제제금 200만 원과 봉사활동 40시간의 징계를 내렸다.
1일 오전 11시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 5층 회의실에서 상벌위원회를 열고 대회요강 벌칙내규 기타 제1항에 의거해 강민호에게 제재금 200만 원과...
국내에서는 지난 2007년 프로축구 K리그에서 골키퍼 김영광(당시 울산)이 관중이 던진 물병을 다시 관중석으로 던졌다가 벌금 600만원과 6경기 출전정지의 중징계를 받은 바 있다. 현재 강민호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으로 선발된 상태여서 징계 수위에 대표팀 탈락 여부까지 달려있는 상태다.
한편, 강민호는 3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물병 투척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