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여파로 6월 분양물량이 7월로 대거 넘어갔기 때문이다.
내달 수도권에서는 △서울 6개단지 1493가구 △인천 2개단지 2774가구 △경기 22개단지 1만4441가구 등 모두 30개 단지로 1만 8708가구가 쏟아진다. 지난해에는 2만5583가구가 분양됐고, 이 중 경기권 물량은 2만1288가구에 달했다.
특히 서울에선 재개발 재건축 일반분양단지가 대거 쏟아져...
이와 함께 구는 홈페이지를 통해 자가격리와 능동감시의 의미와 차이, 모니터링 방식 등을 설명하고 173번째 확진 환자가 방문했던 목차수내과, 본이비인후과, 강동신경외과, 일선당한의원과 네 개의 약국 등 총 9개 의료기관의 명단을 공개했다. 또한 의심 증세가 있을 경우 강동구 보건소 메르스 핫라인(02-3425-8511)으로 즉각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구 관계자는...
강동성심병원은 173번(70·여) 환자가 메르스 확진환자로 인지된 병원이다. 이 환자는 당국의 관리에서 제외된 채 병원 여러 곳을 돌아다니다 뒤늦게 확진 판정을 받았고, 양성 판정을 받은지 이틀 만에 사망했다.
대책본부는 이 환자에 대해 "강동성심병원에서 이 환자가 접촉하고 활동한 동선이 굉장히 넓다"며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동선을...
응급실을 방문한 지 5일 뒤인 10일 173번 환자는 메르스 의심 증상이 나타나 강동구의 목차수 내과, 종로광명약국, 일성당 한의원 등을 방문했고 정형외과 수술을 위해 18일 강동성심병원에 입원했다.
보건당국은 이 환자가 입원하고 나서야 존재를 인지 했다. 하지만 환자는 이미 폐렴이 발생해 상태 악화됐고, 결국 20일 중환자실로 옮겨져 21일 기도삽관 처치를...
이날 사망자 중에서 특히 173번 환자는 지난 5일 메르스 환자와 접촉했지만 방역 당국의 통제망에서 빠져 있었다. 10일 증상이 발현됐지만 방역 당국은 9일이 지난 18일까지 이 환자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 사이 한림대 강동성심병원 등 4곳의 병원과 한의원 1곳, 4곳의 약국 등 서울 강동구 일대의 의료기관을 방문해 집단감염의 우려를 낳기도...
173번 환자는 지난 5일 메르스 환자와 접촉했지만 방역당국의 통제망에서 제외된 바 있다.
이 환자는 10일 증상이 발현됐지만 방역당국은 9일이 지난 18일까지 이 환자를 파악하지 못했고 그 사이 한림대 강동성심병원 등 4곳의 병원과 한의원 1곳, 4곳의 약국 등 서울 강동구 일대의 의료기관을 들렀다.
자세하게는 △지난 5~9일 한림대학교 강동성심병원 14층...
강동구보건소의 협조 요청에 따라 225명의 직원을 동원해 전날 밤 9시 30분부터 전화 연락을 시도했다.
김 보건기획관은 "841명 중 자가격리 대상자는 664명, 능동감시 대상자는 177명"이라며 "이들을 대상으로 메르스 증상 여부를 확인한 결과 13명이 있다고 응답해 오늘 중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165번 확진환자가 내원했던 강동경희...
보건복지부와 서울시, 강동구보건소 즉각대응팀이 현재 전문가들과 역학조사를 수행하고 있으며, 대응책을 논의 중이다. 173번 환자와 접촉한 강동성심병원 의료진은 60명에 이른다.
보건당국은 강동성심병원에 대해 외래 진료와 입원, 수술, 면회를 중단했으며 외래와 입원환자 병동을 폐쇄해 소독을 시행했다. 아울러 메르스 접촉에서 안전한 것으로 판단되는...
김창보 서울시 보건기획관은 22일 오전 시청에서 열린 메르스 방역 대책 기자설명회에서 "입원 환자들에 대해 혈액투석을 담당할 간호사와 장비가 부족해 예상보다 입원 일정이 늦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서울시와 보건복지부, 강동경희대병원, 강동구보건소, 혈액투석학회가 함께 논의한 결과 현재 입원해서 치료받고 있는 환자 이외에 외래 치료받고...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가 21일 발표한 메르스 완치자는 모두 43명으로 현재 확진자 169명 가운데 약 4분의 1이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이 가운데 남성은 24명(55.8%), 여성은 19명(44.2%)이며 40대가 14명(32.6%)으로 가장 많고 50대·60대가 각각 8명(18.6%), 70대 5명(11.6%), 20대·30대가 각각 4명(9.3%)이다.
완치자 중 의료진은 서울 강동구...
서울시는 19일 오후 2시 시청에서 메르스 방역 대책 기자설명회를 열고 지난 17일 확진 판정을 받은 165번 환자가 내원했던 강동경희대병원에 대한 조치사항을 발표했다.
김창보 서울시 보건기획관은 "서울시와 보건복지부, 강동경희대병원, 강동구보건소, 혈액투석학회가 함께 논의한 결과 현재 입원해서 치료받고 있는 환자 6명 이외에 외래 치료받고 있던...
서울 강동구는 메르스(중동호흡기 증후군) 의심 및 확진 환자의 치료비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보건당국이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인터페론 등 항바이러스치료와 격리실 입원료, 일반 입원실을 활용한 1인 격리 등에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고 발표한 데 따른 조치다.
치료비 지원은 메르스 환자 격리치료의 긴급성을 고려해 의료기관이 환자를 먼저 진료하고...
서울 강동구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에 취약한 노인 보호를 위해 오는 14일까지 경로당 운영 중단을 권고하고 노인복지관, 경로대학, 어르신 일자리 등을 운영 중단 조치했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운영이 불가피한 기관인 경우 질병예방수칙을 안내하고, 마스크와 손세정제 등 물품을 긴급 지원했다.
또한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던 방역을 하루 세 번 소독으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 강동구는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자택격리자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벌이고 있다고10일 밝혔다.
강동구는 이날 기준 확진자 1명, 자택격리자 230명이 조치돼 있다.
구는 지난 8일 자택격리 모터터링을 위해 공무원 30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즉시 자택격리자에 대한 물품지원 및 예방수칙 안내에 나섰다....
서울시는 10일 오전 시청에서 열린 메르스 대책 정례브리핑에서 이날 오전 11시 기준 서울의 메르스 확진 환자는 총 20명이라고 밝혔다.
이중 퇴원한 환자는 2명(송파·강동구)이며, 사망 환자는 2명(관악·강동구)이다.
치료중인 환자 16명은 세부적으로 강남구 9명, 양천구 2명, 성동· 서대문·강서·금천·송파구 각 1명이다.
서울시는 이날 오전 8시 기준 총 3040명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로 휴업하는 서울지역 유치원 및 학교가 400여 곳으로 크게 늘었다.
9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기준 휴업을 결정한 유치원 및 학교는 모두 409곳이다.
세부적으로는 유치원이 181곳, 초등학교 197곳, 중학교 19곳, 고등학교 3곳, 특수학교 6곳, 각종학교 3곳이다.
10곳 이상의 유치원 및 학교가 휴업하는 자치구는 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