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대기업집단의 총수가 창업자인 곳은 롯데(신격호), STX(강덕수), LS(구태회), 동부(DB의 전신·김준기), 부영(이중근), 웅진(윤석금), 미래에셋(박현주), 대성(김영대), 태영(윤세영), 대한전선(설윤석), 이랜드(박성수) 등 11곳이었다.
현재는 현재 DB(김준기), 부영(이중근), 미래에셋(박현주), 태영(윤세영), 이랜드(박성수) 5곳만이 창업자 세대 동일인...
또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과 강덕수 전 STX그룹 회장도 이름을 올렸다. 당시 윤 대통령은 "사면 대상과 범위는 어려운 경제를 극복하기 위해 각계의 의견을 넓게 수렴해서 신중하게 결정 했다. 이번 사면으로 국민 모두가 힘을 모아 경제 위기를 극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고 설명한 바 있다.
당시 사면의 경우 '경제살리기'에 방점을 찍었다면 이번에는...
배임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은 강덕수 전 STX그룹 회장이 STX중공업에 42억여 원을 지급하라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서울고법 민사16부(차문호·이양희·김경애 부장판사)는 6일 STX중공업이 강 전 회장 등 전 STX 경영진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을 1심과 마찬가지로 원고 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강 전 회장을 비롯한 세 명의 전직 임원이 STX중공업에 42억...
1심은 분식회계를 인정하며 강덕수 전 회장 등이 A 씨 등에게 47억여 원을 배상할 책임이 있다고 판단했다. 2심은 분식회계 공표 전 주식 매각 부분, 매각하지 않은 주식의 공표 전 주가 하락분 부분, 신주인수권증권 부분에 대해 허위공시와의 손해 인과관계가 인정된다고 추가로 판단해 1심보다 늘어난 52억여 원(인용금액 포함시 55억여 원)을 배상할 책임이 있다고...
1심은 강덕수 전 회장 등이 A 씨 등에게 47억여 원을 배상할 책임이 있다고 판단했다. 1심 재판부는 STX 조선해양이 총공사 예정원가 과소계상, 호선별 발생원가 임의대체 등으로 진행률을 조작하는 등 분식회계를 했다고 인정했다.
강 전 회장 등은 재무제표 작성, 사업보고서 작성에 대한 선관주의 의무 등을 다하지 않았고, 회계법인은 회계 부정 등이 의심스러운데도...
이 부회장과 신 회장 외에도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과 강덕수 전 STX그룹 회장이 사면ㆍ복권했다. 법무부 관계자는 "회사 운영 관련 범행으로 복역했으나 집행유예가 확정되거나 피해회복, 회사 성장의 공로 등 참작할 사정이 있다"며 "다시 경제발전에 동참하는 기회를 부여하기 위함"이라고 언급했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과 이중근 부영그룹...
법무부는 이날 '국정농단 사건' 유죄 판결로 취업이 제한됐던 이 부회장과 신 회장,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 강덕수 전 STX그룹 회장 등 주요 경제인과 중소기업인·소상공인, 서민생계형 형사범 등 1693명을 15일자로 특별사면·감형·복권한다고 발표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논평을 통해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기업인들이 경영일선에 복귀해 국민경제에...
12일 법무부에 따르면 이 부회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 강덕수 전 STX그룹 회장 등이 사면(형선고실효)되거나 복권된다.
이 부회장은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건에 연루돼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수감됐다가 지난해 8월 가석방으로 풀려났다. 지난달 29일 형기는 만료됐지만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에 따라 5년간 취업제한을...
12일 법무부에 따르면 이 부회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 강덕수 전 STX그룹 회장 등이 사면(형선고실효)되거나 복권된다.
이 부회장은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건에 연루돼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수감됐다가 지난해 8월 가석방으로 풀려났다. 지난달 29일 형기는 만료됐지만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에 따라 5년간 취업제한을...
이 밖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 강덕수 전(前) STX그룹 회장도 사면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법무부는 주요 경제인을 사면 대상에 포함해 적극적인 기술투자와 고용창출로 국가경쟁력 증진에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조상수 전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위원장과 허권 한국노총 상임부위원장, 한영석 현대중공업 대표를 특사 대상에 포함시켜...
또,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소진세 교촌에프앤비 회장과 김범석 쿠팡 대표, 이영구 롯데칠성음료 대표, 금춘수 한화 부회장, 강덕수 전 STX 회장, 장석훈 삼성증권 대표 등 재계 인사들이 빈소를 방문했다.
정계에서는 송철호 울산시장과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이 빈소를 찾았다. 강 전 장관은 “신 명예회장의 한정 후견인 역할을 한 사단법인 선 이사장...
또, 소진세 교촌에프앤비 회장과 김범석 쿠팡 대표, 이영구 롯데칠성음료 대표, 금춘수 한화 부회장, 강덕수 전 STX 회장 등 재계 인사들이 빈소를 방문했다.
정계에서는 송철호 울산시장과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이 빈소를 찾았다. 강 전 장관은 “신 명예회장의 한정 후견인 역할을 한 사단법인 선 이사장 자격으로 오게 됐다”고 말했다.
전날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이들은 모두 판사 출신으로 최 변호사는 강덕수 전 STX 회장의 분식회계 혐의를 무죄로 끌어낸 바 있다. 이외에도 김익현(36기)ㆍ표정률(38기)ㆍ이정윤(45기)ㆍ배강일(변호사시험 4기) 변호사가 함께한다.
2016년 출범한 율촌의 모빌리티팀(Mobility Team)도 합류한다. 파트너 변호사 첫해 전문분야로 모빌리티를 택한 황규상(33기) 팀장을 필두로 20여 명의 소속...
채 의원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지만 2심에서 집행유예로 석방된 대표적인 재계 인사들로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땅콩 회황 사건), 최철원 전 대표(맷값 폭행 사건), 강덕수 전 STX그룹 회장(횡령 사건),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배임 사건)을 지목하며 "검찰이 좀더 적극적으로 재벌수사를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문무일 검찰총장은 "일반...
특히 강덕수 전 STX 회장의 분식회계 혐의를 무죄로 끌어낸 최동렬 변호사에게 이목이 쏠렸다. 1심 재판은 최동렬 변호사가 주도하고 있으며, 이 회장의 보석을 허가받는 데도 최 변호사가 이끄는 율촌 소속 변호사들의 역할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최 변호사는 대법원 재판연구관, 양형위원회 수석전문위원 등을 거쳐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를 지내고 2013년부터...
비슷한 시기 강덕수 전 STX그룹 회장은 횡령·배임 등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6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최근에는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여파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2월 징역 2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역시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1심에서 징역 5년의 실형을 선고받아 법정구속됐다. 이후 약 1년간 복역하다...
1977년 쌍용중공업으로 출발한 STX엔진은 강덕수 STX 회장이 인수하면서 그룹 내 중심 역할을 맡았다. STX그룹이 공중분해되는 과정에서도 탄탄한 방산 부문 실적과 브랜드가치 등을 인정받으며 ‘알짜 매물’로 시장의 관심을 받아왔다. 이에 지난달 예비입찰에도 10여 곳의 인수희망자들이 관심을 표했다.
본입찰에서는 다른 인수자들에 비해 자금 동원력이 큰...
2004년 강덕수 전 STX그룹 회장이 인수해 STX레이다시스로 출범한 후 2005년 STX엔진의 전자통신 사업부문으로 흡수 합병됐다. 방산 부문을 한데 묶기 위한 시도였지만 경남 창원에서 중형 선박용 엔진을 생산하던 STX엔진의 기존 사업부문과 큰 시너지를 내지 못했다.
이에 2013년 STX엔진이 채권단 공동관리(자율협약)에 들어간 후에는 꾸준히 전자통신 부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