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강남지구에는 6592가구, 서초지구에는 3304가구 규모의 보금자리주택이 들어섰다.
또 정부는 2010년에 서울 내곡지구와 세곡2지구에서 총 132만㎡ 규모의 그린벨트를 해제해 약 9000가구 규모 보금자리주택을 추가로 공급했다. 이곳에는 2400가구 규모 서울시 장기전세주택(시프트)이 공급됐다. 이어서 2012년에는 강동구 고덕강일지구(고덕동·강일동·상일동)...
오 시장은 “서울시민의 따뜻한 보금자리인 강북권은 지난 50년간의 도시발전에서 소외되어왔다”며 “도시 대개조 2탄 강북권 대개조를 통해 베드타운에서 벗어나 일자리와 경제가 살아나고 활력이 넘치는 신경제도시, 서울의 도시경쟁력을 견인하는 강북권으로 재탄생하도록 파격적인 규제완화와 폭넓은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서울은 지난해 11월까지는 투기·투기과열지구로 묶여 있어 15억 원 초과 아파트는 대출이 전면 금지됐다가 12월부터 비로소 대출이 가능해졌다.
여기에 올해 1월 5일부터는 강남 3구와 용산구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이 모두 규제지역에서 풀리면서 무주택자 기준 주택담보대출비율(LTV)도 규제지역인 4개 구를 제외하고는 50%에서 70%로 높아졌다....
이를 근거로 다음 이명박 정부의 ‘보금자리주택’ 정책이 실행됐다. 그린벨트를 해제한 서울 강남 세곡지구와 서초 우면지구에서 2011년 토지임대부 아파트를 평당 1000만 원대로 분양했다. 서울 요지(要地)였고 분양가도 주변보다 크게 낮아 인기를 모았다. 그러나 제한된 물량 공급으로 부동산시장 안정을 기대하기에는 애초부터 무리였다. 높아진 임대료 부담에다...
6억 원은 비교적 저리로 대출받을 수 있는 보금자리론, 주택담보대출의 기준 금액이다.
2030세대의 서울 외곽지역 중저가 아파트에 대한 매수세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정부가 지난달부터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대출 한도를 확대해서다. 투기과열지구는 주택가격 6억 원 이하에서 9억 원 이하로, 조정대상지역은 5억 원 이하에서 8억 원 이하로 완화했다....
하남 감북지구(하남시 감북·감일·광암·초이동)는 2010년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됐다가 해제된 점에서 광명·시흥신도시와 비슷하다. 하남 감일지구 북쪽에 자리잡아 서울 강남과 가깝고, 3기 신도시인 하남 교산보다도 입지가 우수하다는 평가가 많다. 하지만 11만 가구에 달하는 물량을 확보해야 하는 만큼 예상치 못한 택지의 깜짝 등장 가능성도 있다....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는 16일 강남구 내곡동에 있는 처가의 땅이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되는 데 관여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내부 증언이 나오면 후보직을 사퇴하겠다고 선언했다.
오 후보는 이날 오후 단일화 경선 TV토론에서 안철수 후보가 해당 의혹을 제기하자 "한 분이라도 이 지구에 대해서 오세훈 시장이 관심을 표했거나...
앞서 이 택지는 2010년 9만5000가구 규모의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선정됐지만 주민 반대로 취소됐다. 3기 신도시 선정 당시에도 유력 후보였지만 탈락했다. 서울 인근에서 이 정도의 규모를 찾기가 쉽지 않고, 이미 여러차례 후보지가 될 만큼 검증된 곳이어서 이번 택지 후보에 이름을 올렸을 가능성이 크다고 전문가들은 예상했다.
국토부 측은 "서울 인근...
하남시 감북지구도 2011년 하남 감일지구와 함께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됐지만 해제된 이력을 갖고 있다. 하남의 경우 강남 접근성이 높고, 3기 신도시 지정과 지하철 5호선 연장 등으로 선호도가 높아 서울 주택 수요를 충분히 분산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교통난 등으로 해당 지역 주민들의 저항이 거셀 것을 감안해 이번...
이 같은 방침에 따라 서울 강남구 세곡동 보금자리지구와 세종시 등에서 조기 분양이 추진되고 있다.
지역 부동산 시장에선 또 다른 ‘로또 아파트’를 향한 기대감이 감돈다. 세종시 한솔동 첫마을 2단지 전용 84㎡형은 지난해 2억~3억 원대에 분양 전환했는데 지금은 시세가 9억 원을 넘어섰다. 그 사이 국회 등 국가기관 추가 이전설로 세종 부동산 주택시장이...
변 장관은 과거 서울토지주택공사(SH) 사장 재임 때 쓴 기고문에서 “환매조건부 주택은 끝내 시범사업으로 그치고 말았지만 서울 세곡지구와 내곡지구에 공급됐던 보금자리주택 가격은 애초 분양가보다 갑절 이상으로 뛰었다”고 말했다. 또 2019년 LH 사장 재임 시절에도 “(시범사업을) 판교 등에서 했으면 대박 났을 것”이라고 말했다.
(잠실지구)'와 '송파 보금자리 주택지구(송파지구)' 활용 방안을 찾기 위해 서울시, 송파구 등과 논의 중이다. 애초 목적대로 이들 지구에 주택을 건설하기 위해서다.
잠실지구와 송파지구는 2013년 목동지구 등과 함께 행복주택 시범사업 지구로 지정됐다. 강남 도심과 직주 근접성을 갖춘 지역에 청년과 신혼부부 등을 위한 공공주택을 공급한다는 게 국토부...
실제 그린벨트 해제 유력 후보지로 꼽히고 있는 세곡·우면·내곡·원지동 등지의 경우 2009~2010년 그린벨트를 일부 풀어 강남권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조성했는데, 현재 일대 아파트 시세는 분양가보다 5배 가까이 뛴 상황이다. 강남지구 세곡 푸르지오 아파트 분양가는 2억5000만 원(전용면적 59㎡)이었으나 현재 11억 원대를 호가한다.
맹지연 환경운동연합...
최근 강남과 목동 등 일부 지역의 집값 상승을 불러온 재건축 아파트에 대한 규제도 강화한다. 수도권 투기과열지구에서 재건축 조합원이 2년 이상 거주한 경우에만 분양권을 주기로 했으며 재건축 안전진단 절차도 강화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번 대책과 관련해 집값을 안정시키는 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자평하고 있다. 수십 차례 쏟아낸 대책에도 존재했던 규제...
강남구 밤고개로 주변 SRT 수서역 개통, 세곡 2, 강남 보금자리지구 등 대규모 개발에 따른 교통량 증가로 교통 혼잡이 예상돼 나들목 IC~세곡동사거리 구간 2.75㎞를 총 사업비 355억 원을 투입해 2017년 5월 착공, 2020년 5월 왕복 7~8차로로 확장했다.
특히 수서역~세곡동사거리까지 도로확장 공사와 가공선로(한전, 통신) 지중화 공사를 병행 추진해 보행자 편의와...
개통 시 강남까지 30분 내 진입이 가능해진다.
해당 사업 계획은 2012년 고덕·강일 보금자리주택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에 포함됐고 2015년 서울시 10개년 도시철도망구축 기본계획에 반영됐다. 2018년에는 예비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안이 통과됐다.
강동구는 향후 국토교통부 승인, 기본 및 실시설계, 착공 등 향후 절차가 조속히 추진되도록 관련 기관과...
김영찰 소금재역유치위원회 대표는 “병원과 임대주택이 많아 지하철 이용 수요가 적지 않은데 시내로 나갈 수 있는 교통편이 마을버스밖에 없다”며 “위례신도시와 세곡보금자리주택지구가 생긴 후로 도로가 주차장처럼 됐다”고 말했다. 청담동에선 대한교통학회에 용역을 맡겨 청담사거리역 수요가 하루 1만1499명에 이른다는 결과를 받아냈다.
강남구도 역 신설에...
이창준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오피스총괄담당 상무는 “내년 오피스 공급이 대거 이뤄지면 여의도 공실률이 다시 20%에 육박할 수 있다”며 “성장 기조에 있는 NH투자증권이 원래 있던 여의도 사옥을 팔고 이전할 계획인데 파크원 등 여의도에서 새 보금자리로 택할지가 업계의 관심사”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마스턴투자운용이 구입 예정인...
‘르피에드’가 들어서는 GMBD는 강남을 중심으로 동쪽에 있는 동강남의 신흥 업무단지로, 2017년 조성을 마친 문정 비즈밸리를 중심으로 국제업무지구가 들어서는 삼성동과 잠실 일대를 통칭하는 업무지구다. 특히 문정동 일대는 IT융합, 바이오메디컬 등 3000여 개의 기업과 법조타운, 동남권 유통단지 등이 밀집해 있어 강남과 판교를 잇는 수도권 대표 첨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