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는 89세 강계열 할머니와 98세 조병만 할아버지의 사랑을 담은 다큐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가 480만 관객을 돌파하며 신드롬을 일으켰다.
그런가 하면 아동 유괴 사건을 다룬 ‘그놈 목소리’(297만·2007년), ‘아이들…’(186만·2011년)은 기대만큼 관객을 모으지 못했고, 조영남·윤형주·송창식 등 한국 포크 음악사에 한 획을...
89세 강계열 할머니와 98세 조병만 할아버지의 사랑은 그 어떤 커플보다 애틋했고, 로맨틱했다.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누적 관객 수 480만명(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을 돌파하며 다양성 영화의 새 장을 열었다. 역대 박스오피스를 볼 때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의 기록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485만)에 조금 못 미치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로 스크린관을 섭렵했던 조병만 강계열 노부부가 설 특집 프로그램으로 다시 찾아왔다. KBSN에 따르면 추석 당일인 19일(목) 오후 1시20분 KBS Prime 채널에서 '설 기획 인간극장 스페셜'이 방송됐다. 특히 이날 방송은 최근 관객수 500만명을 육박하며 돌풍을 일으켰던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의...
한편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로 스크린관을 섭렵했던 조병만 강계열 노부부가 설 특집 프로그램으로 다시 찾아온다.
19일 오후 1시20분 KBS Prime 채널에서는 '설 기획 인간극장 스페셜'이 방송된다. 특히 이날 방송은 최근 관객수 500만명을 육박하며 돌풍을 일으켰던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의 원작인 '백발의 연인'편이 전파를 탄다.
'님아 그 강을...
19일 오전 KBS 1TV에서는 ‘설 기획 인간극장 스페셜’로 고 조병만 할아버지와 강계열 할머니가 출연했던 ‘백발의 연인’편이 방송됐다.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98세 고 조병만 할아버지와 89세 강계열 할머니의 사랑을 다룬 영화다. 저예산 독립영화임에도 불구하고 개봉 29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역대 다큐멘터리 흥행 1순위 였던 ‘워낭소리’...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원작 '인간극장-백발의 연인', 설 특집으로 방송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로 스크린관을 섭렵했던 조병만 강계열 노부부가 설 특집 프로그램으로 다시 찾아온다.
KBSN에 따르면 추석 당일인 19일(목) 오후 1시20분 KBS Prime 채널에서는 '설 기획 인간극장 스페셜'이 방송된다. 특히 이날 방송은 최근 관객수 500만명을 육박하며...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98세 조병만 할아버지와 89세 강계열 할머니의 사랑스러우면서도 애절한 모습을 담고 있는 저예산 독립영화로 관객 수 478만 명을 돌파했다. 개봉 29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역대 다큐멘터리 흥행 1순위였던 ‘워낭소리’의 기록마저 갈아치웠다.
특히 이 영화는 지난해 DMZ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에서 전석 매진으로...
할머니가 손수 작성한 감사 편지 공개하며, Thanks Day 이벤트 개최
전국 관객 478만 관객을 돌파, 역대 다양성 영화 흥행 1위에 등극한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가 영화의 주인공 강계열 할머니의 근황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4일 공개된 사진에는 건강한 할머니의 모습과 함께 관객들에게 전하는 감사의 전언이 담겨있다.
최근 한글 공부를 시작한...
영화 속 노부부 주인공은 조병만(98) 할아버지와 강계열(89) 할머니다. 형형색색 커플 한복을 곱게 입고 어딜 가든 손을 꼭 잡고 다니는 노부부의 모습은 영화를 보는 사람들에게 훈훈함과 사랑을 엿볼 수 있게 해준다.
영화 속 주인공 두 노부부는 당시 할아버지 나이 23세 할머니 나이 14세에 처음 만났다. 조병만 할아버지는 11세에 나이에 조실부모를 겪고 힘겨운...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의 주인공 강계열 할머니가 ‘2014 올해의 백년해로 부부상’을 받는다.
30일 세계 부부의 날 위원회는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의 주인공인 강계열(89) 할머니를 ‘2014 올해의 백년해로 부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76년간 해로했던 부부의 이야기는 다큐멘터리로 만들어져 300만명 이상이 관람했다....
76년간 해로한 98세 조병만 할아버지와 89세 강계열 할머니의 사랑과 이별을 담은 이 영화는 연말 세대를 넘어서는 인기를 구가하고 있어 다양성 영화에 다시 한 번 주목하는 분위기다.
CGV아트하우스와 대명문화공장은 25일 ‘님아…’ 개봉 29일째인 25일 오후 3시52분 기준으로 전국 300만 관객을 넘었다고 밝혔다.
‘님아…’의 이 같은 돌풍은 2009년...
17일 신작들이 대거 개봉한 상황에서도 40%에 육박하는 좌석 점유율을 기록 중이다.
20일 현재 전국 669개 스크린에서 3336회 상영하는 등 수요에 부응하고 있다.
76년 평생을 사랑해도 부족한 강원도 횡성의 89세 강계열 할머니와 98세 조병만 할아버지 부부의 사랑과 이별 이야기다.
이에 앞서 진모영 감독은 최근 ‘강계열 할머니를 찾아가지 말라’고 호소문을 써 화제를 모았다. 그는 호소문에 대해 “영화를 하면서 그런 관심이 강계열 할머니를 힘들게 한다는걸 예상하지 못했다. 영화 개봉을 준비하면서 출연자들의 걱정을 하게 됐다”면서 “이번 호소문은 어떤 충격이 와서 할머니가 피신을 했다는 것은 아니다. 극장 관객들도 많아지고 관심도...
강원도 산골에 사는 강계열 할머니와 故 조병만 할아버지의 사랑과 이별을 담아낸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가 흥행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5. 정답: 루피망고 모자. 루피망고 모자는 미국의 니팅 브랜드 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여성 연예인들이 착용한 모습을 올리며 인기를 끌고 있다.
6. 정답: 새양말. 하이트진로가 송년회 건배사를 조사한 결과, 새양말...
이날 특별 기자회견에서 진모영 감독은 영화 속 조병만 할아버지와 강계열 할머니가 입은 커플 한복이 연출이 아니냐는 질문에 “자녀들의 선물”이라고 답했다.
진 감독은 “좋은 옷을 입어본 적 없이 사셨던 거 같다. 그렇지만 자녀들도 크고 일을 놓으시면서 생일에 선물을 줄 때 할머니가 한복을 입고 싶다고 말씀 하셨다고 하더라”며 “그런 게 한 해, 두 해...
KBS ‘인간극장’에 소개됐던 강원 횡성의 강계열(89) 할머니와 76년간 사랑하며 살다가 숨진 조병만 할아버지 부부의 이야기를 담은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가 왜 눈물 홍수사태를 야기한 것일까. 그리고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던져주는 것일까.
남편이 보험금 때문에 아내를 살해하고, 아내는 회사에서 명퇴당했다는 이유로...
바로 영화의 주인공이신 강계열 할머니와 가족 분들에 대한 취재, 관심에 대한 부분입니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할아버지께서 떠나신 후, 할머니께서는 비교적 건강히 '공순이'와 함께 그 집에서 지내셨습니다. 편히 모시겠다는 자녀들을 물리치시고, 76년 일생의 연인과 함께 한 그 곳에서 지내길 원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바로 얼마 전, "OOO인데요, 지금...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89세 강계열 할머니, 98세 조병만 할아버지의 실제 부부모습을 담은 영화다. 2012년 9월부터 2013년 11월까지 촬영이 진행됐다. 건강했던 할아버지의 죽음은 영화 외적으로도 슬픈 순간이었다. 진모영 감독은 “촬영 중 할아버지는 건강했다. 여름이 지나면서 아프기 시작했다. 할아버지의 마지막을 끝까지 촬영해야 했던 것이 가장...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할머니 편지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강계열 할머니의 편지가 화제다.
연일 화제를 뿌리며 63만 관객을 돌파한(15일 기준) 다큐멘터리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측이 영화 속 주인공인 강계열 할머니의 영상 편지를 지난 11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강계열 할머니는 故조병만 할아버지에 대한 애틋함과 그리운 마음을...
조그만 강이 흐르는 강원도 횡성의 아담한 마을을 배경으로 89세 강계열 할머니, 98세 조병만 할아버지는 매일 신혼 같은 노부부다. 이들의 일상은 ‘소녀감성’ ‘로맨티스트’라는 단어가 아깝지 않다. 그래서 노부부의 이별은 누구보다 가장 슬프다.
76년의 순애보는 ‘가벼운 연애’로 물든 현시대의 경솔함을 꼬집는다. 노부부의 삶은 그 어떤 삶보다 잔잔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