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근로자공제회(건설공제회) 이사장에 관피아(관료+마피아) 출신 인사가 유력 후보로 오르내리면서 공제회가 또다시 낙하산 논란에 휩싸였다. 공제회는 공무원의 취업제한 대상이 아닌 데다, 인사권이 관할 부처에 있다. 해당 기관을 관리·감독해야 할 주무부처 출신이 낙하산 이사장으로 내려올 수밖에 없는 ‘신이 숨겨놓은 자리’라는 지적이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
경찰공제회는 1일부터 장기저축급여의 회원퇴직급여율을 기존 5.3에서 0.93%포인트 인하한 4.37%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회원퇴직급여율과 연계하는 회원대여이자율도 급여율 수준인 4.37%로 하향 조정된다.
앞서 경찰공제회는 지난 6월 11일 대의원회를 열고 회원퇴직급여율 조정 관련 정관 개정안을 의결했으며, 25일에는 개정안에 대해 경찰청장의 인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