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출시한 불닭볶음탕면, 김치찌개면, 갓짬뽕, 갓짜장 등의 프리미엄 라면 가격은 올리지 않는다.
홍 연구원은 “프리미엄 라면 매출 비중이 타사 대비 낮은 삼양식품 특성상 가격 인상 제품의 매출 비중은 70% 이상이 될 것”이라며 “보수적인 수출과 가격 인상 시나리오를 가정해도 영업레버리지 효과 발생이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그는...
다만 근래에 출시한 불닭볶음탕면, 김치찌개면, 갓짬뽕, 갓짜장 등은 인상하지 않았다.
삼양식품의 라면 가격 인상은 2012년 8월 이후 4년 9개월 만이다. 삼양식품은 인건비, 물류비, 스프 재료비 등 원가 상승의 압박으로 불가피하게 가격을 인상했다고 밝혔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라면의 가격 인상으로 소비자 여러분께 부담을 드리게 돼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3일 삼양식품은 지난해 선보인 갓짜장과 갓짬뽕을 이번에는 ‘큰컵 갓짜장’과 ‘큰컵 갓짬뽕’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간편하게 용기면으로 선보인 각 제품은 갓 볶은 짜장에 풍미를 더하고, 진한 국물과 불향을 강화해 짬뽕 맛을 살렸다고 삼양측은 설명했다. 특히 갓짬뽕의 경우 매운맛이 강해 자극적이라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매운맛을 완화했다.
삼양식품...
삼양라면과 팔도도 각각 ‘갓짬뽕’과 ‘불짬뽕’을 내놓으며 중화 짬봉라면 시장에 뛰어들었다.
업계에서는 중화라면의 인기를 불맛에서 찾았다. 농심 관계자는 “중화요리 도구인 웍(wok)의 원리가 중화요리 특유의 ‘불맛’을 담아내 소비자의 입맛을 잡았다”고 말했다. 농심은 200℃ 고온에서 단시간에 각종 야채를 볶는 ‘고온쿠커’ 기술을 적용해 짜왕과...
‘짜왕’이 940억 매출을 올린 것은 물론, ‘진짬뽕’이 17위에 진입하는 등 ‘중화풍 라면’과 ‘짬뽕 라면’이 거센 각축전을 벌였다.
그밖에 농심 ‘맛짬뽕’, 팔도 ‘불짬뽕’, 삼양 ‘갓짬뽕’, 풀무원 ‘꽃새우 짬뽕’ 등이 줄줄이 출시돼 라면 매출 신장을 주도하고 있다. 과연 ‘신라면’이 신제품 인기 가도 속에 왕좌를 지켜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오뚜기 '진짬뽕'을 시작으로 농심 '맛짬뽕', 팔도 '불짬뽕', 삼양 '갓짬뽕'이 가세하면서 연말 라면시장을 달궜다.
12월 한 달간 '진짬뽕'은 170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같은 기간 '맛짬뽕'은 약 100억원의 매출로 반격에 나서고 있다.
'진짬뽕'은 10월에 출시됐음에도 작년 연간 라면 매출 순위 17위에 올랐다.
전체 라면 매출 1위는 농심 '신라면'이 지켰다. 2위와 3위는...
짜장라면 열풍은 짬뽕라면으로 번져 지난 10월 오뚜기 진짬뽕 출시를 시작으로 농심 맛짬뽕, 팔도 불짬뽕, 삼양 갓짬뽕이 출시됐다. 오뚜기는 진짬뽕이 출시 2달 만에 2천만봉이 판매됐다고 밝혔으며, 농심 맛짬뽕도 출시 1달 만에 1천만봉이 판매됐다.
농심 관계자는 “국내 라면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짜왕에 이어 최근 불고 있는 짬뽕라면 열풍도 결국 라면시장의...
맛짬뽕, 갓짬뽕, 불짬뽕 온갖 짬뽕라면이 쏟아져 나왔다. 짬뽕라면은 저마다 짬뽕집에서 내는 ‘불맛’을 강조했다. 현재는 진짬뽕과 맛짬뽕 이파전으로 좁혀진 듯하지만, 아직 좀 더 지켜볼 일이다. 우리는 그저 맛있게 먹으면 그만이다. 그런데 올 한 해 중국집의 매출이 조금 줄었을까?
[세상의 모든 짜장라면을 먹어봤다, 궁금하다면 여기로]
[짬뽕라면이...
이 밖에 삼양 갓짬뽕, 오뚜기 진짬뽕, 농심 맛짬뽕 등 라면 제조업체들의 프리미엄 짬뽕라면 경쟁은 그 어느 때보다 뜨겁고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마트는 서울 3대 짬뽕 가운데 하나로 유명한 초마짬뽕과 손잡고 '피코크 초마짬뽕'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냉동 짬뽕으로 육수와 면이 개별 포장 되어 있는데, 육수를 밀봉된 채로 끓는 물에서 5분간 해동한 후 팬에 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