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출시한 불닭볶음탕면, 김치찌개면, 갓짬뽕, 갓짜장 등의 프리미엄 라면 가격은 올리지 않는다.
홍 연구원은 “프리미엄 라면 매출 비중이 타사 대비 낮은 삼양식품 특성상 가격 인상 제품의 매출 비중은 70% 이상이 될 것”이라며 “보수적인 수출과 가격 인상 시나리오를 가정해도 영업레버리지 효과 발생이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그는...
다만 근래에 출시한 불닭볶음탕면, 김치찌개면, 갓짬뽕, 갓짜장 등은 인상하지 않았다.
삼양식품의 라면 가격 인상은 2012년 8월 이후 4년 9개월 만이다. 삼양식품은 인건비, 물류비, 스프 재료비 등 원가 상승의 압박으로 불가피하게 가격을 인상했다고 밝혔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라면의 가격 인상으로 소비자 여러분께 부담을 드리게 돼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3일 삼양식품은 지난해 선보인 갓짜장과 갓짬뽕을 이번에는 ‘큰컵 갓짜장’과 ‘큰컵 갓짬뽕’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간편하게 용기면으로 선보인 각 제품은 갓 볶은 짜장에 풍미를 더하고, 진한 국물과 불향을 강화해 짬뽕 맛을 살렸다고 삼양측은 설명했다. 특히 갓짬뽕의 경우 매운맛이 강해 자극적이라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매운맛을 완화했다.
삼양식품...
지난해 농심 '짜왕'을 비롯해 오뚜기 '진짜장', 팔도 '팔도짜장면', 삼양식품 '갓짜장' 등 프리미엄 짜장라면이 줄줄이 선보였다.
작년 짜장라면 전체 매출은 2810억원으로 전년보다 46.69% 성장했다. 팔도 '비빔면'이 이끄는 비빔면 전체 매출은 861억원으로 전년보다 7.41% 증가했다.
중화라면 열풍의 기폭제가 된 농심 짜왕이 4월 출시된 반면, 삼양은 9월에서야 갓짜장이라는 신제품을 시판하는 등 트렌드 대열에 뒤늦게 합류해 소비자의 조명을 받지 못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프리미엄 신제품 경쟁이 올해 더욱 치열해 질 것이라고 전망한다. 한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라면 트렌드를 선도해야 한다”며 “수요를...
지난해 4월 출시된 '짜왕'이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오뚜기 '진짜장', 팔도 '팔도짜장면', 삼양 '갓짜장' 등 다양한 짜장라면이 등장했다.
하반기에는 짬뽕라면 전쟁이 뜨거웠다. 오뚜기 '진짬뽕'을 시작으로 농심 '맛짬뽕', 팔도 '불짬뽕', 삼양 '갓짬뽕'이 가세하면서 연말 라면시장을 달궜다.
12월 한 달간 '진짬뽕'은 170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같은 기간 '맛짬뽕...
현재 농심 ‘짜왕’과 함께 오뚜기 ‘진짜장’, 팔도 ‘팔도짜장면’, 삼양 ‘갓짜장’ 등이 경쟁을 벌이고 있다.
짜장라면 열풍은 짬뽕라면으로 번져 지난 10월 오뚜기 진짬뽕 출시를 시작으로 농심 맛짬뽕, 팔도 불짬뽕, 삼양 갓짬뽕이 출시됐다. 오뚜기는 진짬뽕이 출시 2달 만에 2천만봉이 판매됐다고 밝혔으며, 농심 맛짬뽕도 출시 1달 만에 1천만봉이 판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