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상풍이나 말라리아와 같은 3급 법정감염병으로, 매년 6000명 안팎의 환자가 발생한다. 질병청은 쯔쯔가무시증 감염예방을 위해 지난달 28일부터 털진드기 발생밀도 감시를 시작했다.
털진드기에 물리면 10일 이내에 발열과 근육통, 반점상 발진, 림프절종대(임파선 비대)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물린 자리에 검은 딱지가 생긴다. 치명률은 국내 기준 0.1~0.3%로 높지...
이날 서울시교육청은 코로나19 관련 주의 및 대응 관련 가정통신을 각 가정에 일괄 발송해 ‘실내 환기,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가정에서의 협조도 당부했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서울시교육청은 학교별로 △학교 방역체계 체크리스트를 통한 자체 점검 △개인위생수칙과 감염병 예방 계기 교육 △감염병 환자 발생 모니터링 등을 당부했다.
조희연...
또 위험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예방수칙 및 인식도 제고를 위해 ‘말라리아 주의보-경보체계’를 도입해 말라리아 유행을 조기에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국내 말라이아 환자는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최근 질병청이 발간한 ‘주간 해외감염병 발생동향’를 보면 올해 7월 27일 기준 국내 말라리아 환자는 누적 기준 367명으로 집계됐다. 앞서 질병청이 6월 집계한 23주차...
지영미 질병청장은 "국내에서도 증가하고 있는 KP.3 변이주에 대한 국내·외 분석 결과 전파력이나 중증도가 높아지지 않는 것으로 확인된다"며 "정부는 환자 발생 동향 분석과 함께 지속적인 변이 모니터링, 요양원과 같은 감염취약시설 대상 호흡기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 집중 홍보, 집단 발생 시 역학조사 등을 통한 코로나19 대응에 소홀함이...
이로 인해 당뇨 환자는 혈당조절 기능이 떨어지고, 세균성 감염병에도 쉽게 노출될 수 있어 합병증이 악화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뇌졸중 환자도 무더위에는 탈수 증상으로 혈액순환 장애가 생기고 뇌혈관이 손상 위험이 커져 뇌졸중이 재발할 수 있다. 고혈압과 심장질환을 겪고 있다면 체온조절을 위해 혈관이 계속 변화하면서 심장에 무리가 돼 심뇌혈관 질환...
이들이 감염되기 쉽다. 20~48시간의 잠복기를 거친 후 급성발열, 오한, 혈압저하, 발진, 부종이 생긴다. 치사율이 30~50%에 달할 정도로 높기 때문에 여름철에는 해산물과 어패류 섭취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개인위생 철저히 하고, 손 씻기로 예방감염병 증상이 생기면 우선 탈수 예방을 위해 충분한 수분 공급과 음식 조절을 해줘야 한다. 탈수가 심하거나 전해질...
뎅기열, 백신·치료제 없어…해외 감염 말라리아도 주의
해외여행을 준비한다면 철저하게 예방이 필요하다. 모기 매개 감염병의 대표적인 질환인 뎅기열은 매년 1억 명 이상 감염되는 질환이다. 한국인이 많이 방문하는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지역에서 환자 발생이 급증하고 있다.
옆대숲모기를 매개로 한 바이러스 질환이며 지금까지 국내에서는 효과적인...
감기와 증상이 비슷하지만, 치료 시기를 놓치면 무시무시한 합병증을 동반하는 A형 간염도 여름철에 주의해야 할 감염병 중 하나다.
오염된 음식·식수로 감염되는 A형 간염
간염은 간이나 간세포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보통은 A·B·C·D·E 형 같은 간염 바이러스나 음주 혹은 약물, 지방간 등의 원인으로 발생한다.
A형 간염은 혈액이나 성 접촉을 통해 전염되는 B형...
질병청은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집단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2인 이상 설사, 구토 등 유사한 증상(위장관감염 증상) 환자가 발생하면 보건소에 신고하고,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해 안전한 물과 음식물 섭취,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등 주의를 당부했다.
지역별 백일해 환자는 광주시(122명), 남양주시(83명), 고양시(73명), 파주시(69명), 안산시(55명) 순으로 많다. 연령별로는 10~14세 282명, 15~19세 206명 등 초·중·고등학생층에서 주로 발생하고 있다.
백일해는 국가 예방접종 대상 법정 감염병 2급으로 지정·관리되고 있다. 백일해는 보르데텔라균에 의해 발생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그러나 전 세계적인 기후 변화로 모기 서식지와 개체 수가 증가하면서 동남아와 중남미 등을 중심으로 모기 매개 감염병 사례가 급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뎅기열은 뎅기 바이러스에 감염된 매개 모기에게 물려 감염되는 법정 감염병이다. 5~7일의 잠복기 후 발열, 두통, 오한,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총 4개의 혈청형이 있으며, 재감염 시 다른 혈청형에...
새학기 주의해야 할 감염병과 예방은?
새학기 감염성질환은 환절기와 관련이 깊은데 일교차가 큰 환경은 각종 호흡기바이러스와 세균 활성을 높이는 조건이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사람들이 많은 곳, 교실 같은 밀폐공간에서는 자주 환기를 하고 마스크 착용을 권한다. 실제 코로나방역으로 아이들이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 했을 때 코로나는 물론 감기 등 각종...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발열, 전신 발진, 구강 내 병변이 나타난다.
홍역 바이러스는 전염성이 매우 강해 감염재생산지수(감염자 1명이 2차로 감염시킬 수 있는 사람의 수)가 12∼18이나 된다. 면역이 불충분한 사람이 환자와 접촉할 경우 90% 이상 감염된다.
해외여행 시 홍역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홍역 예방백신을 2회 모두...
결핵, 홍역과 같은 감염병은 공기감염(비말핵감염)을 일으키는데, 비말핵은 초미세먼지와 크기가 비슷하다.
신 연구위원은 “현재 유행하고 있는 독감이나 코로나19, 미세먼지 등을 차단하는 데는 비말차단용 마스크로 충분하지만, 공기감염(비말핵 감염)이나 초미세먼지를 차단하기 위해서는 더 높은 단계의 마스크 선택이 필요하다”면서 “통상적인 3밀(밀접...
노로바이러스는 제4급 법정 감염병으로, 분변과 구강을 통해 감염된다. 잠복기는 10~50시간이다. 주요 증상은 설사와 구토, 복통 등이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신속한 대응을 위해 2인 이상 구토,설사, 오심, 복통 등 위장관 증상이 나타나거나 1인 이상의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발생 시 가까운 보건소에 즉시 신고해주길 바란다”며 “65세 이상...
호흡기 감염병이 이례적으로 유행하고 있으며, 특히 독감은 연중 유행하고 있고, 작년 12월 최근 5년 대비 최고 수준에 도달해 겨울철 유행 확산에 긴장감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개인 위생수칙을 준수해야 하며, 독감에 감염된 적이 있어도 재감염을 막고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예방접종이 필요하다”라며 “면역력이 떨어지는...
최근 국내에서 환자가 늘고 있는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Mycoplasma pneumoniae)에 의한 급성 호흡기감염증으로, 제4급 법정 감염병이다. 일반적으로 3~4년 주기로 유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국내에서는 2019년 유행했다.
실제로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국내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입원환자는 11월 1주차 147명에서 12월 1주차 249명으로 최근 한 달간 약 1....
일각에서 독감을 ‘독한 감기’로 오인해 독감 예방접종을 하면 감기에도 걸리지 않으리라고 생각하지만 감기와 독감 역시 원인이 다르므로 주의해야 한다.
최근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확산해 우려를 키운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에 감염돼 발생하는 호흡기 감염병이다.
초기에 발열·두통·콧물·인후통 등 일반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
8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정부는 폐렴 유행 증가에 대비해 ‘호흡기감염병 관계부처 합동 대책반’을 구성하고 감염예방과 치료제 수급 상황 관리에 나섰다.
폐렴은 심한 기침과 통증, 가래, 발열, 오한 등을 동반해 몸살감기나 독감으로 오해하기 쉽다. 하지만 폐렴 환자는 엑스레이 촬영 시 염증으로 폐에 흰 얼룩이 생기는 ‘폐 침윤’이 관찰된다.
마이코플라스마...
질병관리청은 8일 이 같은 방향의 ‘신종 감염병 대유행 대비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자 감시체계를 위기단계 ’경계‘ 유지 시까지 운영하고, ‘주의’ 단계 하향 이후에는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표본감시기관 등 기존 호흡기 표본감시체계와 통합해 대표성을 강화하고 지역별 통계 산출이 가능하도록 확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