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분은 올 때는 뭐 최재형 감사원장, 윤석열 검찰총장과 더불어 기재부 부총리는 보수 정당에 갈 수 있을 거로 보기도 했던 분들이고 민주당 내에서는 기재부에 대한 반감이 굉장히 있는 정당이거든요. 기재부 기득권 엘리트들이 굉장히 뭘 우리 민주당의 노선을 막는다. 뭐 이런 게 많이 있었기 때문에 그런 면 때문에 어쨌든 조금 우리하고 결이 좀 다른 사람이야. 이런...
곽 후보는 지난 대선을 앞두고 현역 의원이었던 이낙연 전 대표가 대선 출마를 위해 사퇴한 이후 2년간 종로구의 지역위원장을 맡아 지역 활동에 공을 들여왔다.
곽 후보는 8일 동묘앞역 유세에서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지 2년 됐다. 지난 2년 동안 저희 구민은 뭘 느끼셨냐. '정치적 품격도 없고, 자긍심도 없는데 먹고살기 힘들다'고 말씀하신다"며...
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연 곽 후보는 지난 대선을 앞두고 현역 의원이었던 이낙연 전 대표가 대선 출마를 위해 사퇴한 이후 2년간 종로구의 지역위원장을 맡아 지역 활동에 공을 들여왔다. 곽 후보는 온라인 판로개척을 위한 이커머스 업체 연계, 1인 가구·청년층 이용편의 개선 등 종로구 현실을 반영한 전통시장 지원책 등을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유 사무총장은 전 전 위원장에 대한 비위 제보 내용이 허위·과장된 점을 알면서도 사퇴 압박을 위해 대대적인 감사를 벌이고, 주심 감사위원 최종 결재 없이 감사보고서를 공개한 혐의 등을 받는다.
공수처는 9월 6일 감사원과 권익위를 압수수색하며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10월 17일 감사원에 대한 2차 압수수색을 진행했고, 지난달 22일엔 유 사무총장의 사무실과...
유 사무총장은 감사원이 권익위 내부 제보를 바탕으로 전 전 위원장의 사퇴를 압박하기 위한 '표적 감사'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앞서 지난해 감사원은 전 전 위원장의 근무 태만 의혹을 비롯한 10여 개 항목에 대해 권익위를 특별 감사했다.
이에 전 전 위원장은 위법한 감사라고 반발하며 같은 해 12월 최재해 감사원장과 유 사무총장, 감사원에 자신과 관련한...
그러자 전 전 위원장은 감사원이 자신의 사퇴를 압박하기 위해 표적 감사를 벌였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같은 해 12월 최재해 감사원장과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 권익위 고위관계자 등 6명을 직권남용과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했다.
공수처는 이날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최 원장, 유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에 대한 소환조사를 검토할 방침이다.
이에 국민의힘은 사퇴를 촉구했다.
민주당 의원 출신인 전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권익위가 감사원을 거꾸로 조사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는 소병철 민주당 의원 질의에 “감사원의 부패행위에 대한 신고가 들어오면 권익위에서 얼마든 조사할 수 있다”고 답했다.
전 위원장은 그러면서 감사원의 권익위 감사를 두고 “사실상 저에 대한...
하명감사는 헌법과 감사원법에 명백히 위반된다. 공무상 비밀누설, 직권남용 소지도 있다"고 주장했다.
박 원내대표는 "감사원과 대통령실에 대한 공수처의 조속한 수사를 강력히 촉구한다"며 "감사원장 사퇴와 사무총장 해임, 엄정한 수사를 피한다면 국기문란의 책임을 묻기 위해 국회법에 따른 청문회와 국정조사를 검토하지 않을 수 없다...
감사원의 문 전 대통령 조사에 반발하는 야당 의원들의 의사진행 발언이 잇따르자, 국민의힘 소속인 김도읍 법사위원장은 “감사와 수사에 성역이 있어야 한다는 주장으로 알겠다”고 맞받아쳤다.
국민의힘은 서면 조사를 거부한 문 전 대통령을 맹비난했다.
국민의힘 간사인 정점식 의원은 2016년 탄핵국면에서 문 전 대통령의 발언을 거론한 뒤 “이 시점에 다시 문 전...
최 신임 원장은 1963년 감사원이 개원한 이후 첫 감사원 내부 출신 원장이다.
문 대통령의 '정치적 중립성'에 대한 당부는 지난 6월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임기를 6개월 남긴 시점에 사퇴한 뒤 정치참여를 선언하고 야당인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뛰어든 것을 염두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당시 문 대통령은 최 원장의 사표를 수리하면서 "감사원장의 임기를...
최재해 감사원장 후보자의 임명 동의안이 11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전임인 최재형 전 원장의 사퇴 이후 136일 만이다. 이로써 최 후보자는 1963년 감사원 개원 후 첫 감사원 내부 출신 원장으로 임명됐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어 최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재석 252명 중 찬성 223명, 반대 23명, 기권 6명으로 의결했다.
최 후보자는 행정고시 28회...
있는 감사를 하도록 하겠다”며 “헌법이 부여한 감사원 기본 임무인 직무감찰, 회계검사를 통해 공공부문 효율성을 높이고 공직자 기강을 확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야는 대선 출마를 위해 자진 사퇴한 최재형 전 감사원장에 대해 공방을 펼쳤다. 최 후보자는 최 전 원장의 정치적 행보에 대해 “공직자가 자기 자리를 사유화하고 정치화한 것은...
앞서 그는 김남국 민주당 의원이 "헌법에 보장된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대선 출마를 위해 사퇴한 최 전 원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고 묻자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헌법에 감사원장의 임기가 4년으로 보장된 것은 권리이자 의무라고 생각한다"며 "좌고우면하지 말고 정치 변화 환경에 구애받지 말라고 4년을...
최재해 감사원장 후보자는 2일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중도 사퇴한 점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감사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최 전 원장이 임기를 채우지 않고 나가서 대선 출마를 선언한 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란 민주당 김남국 의원의 질의에 "감사원이란 조직이...
적합하면 감사 실시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에 대한 정치 중립성 훼손 논란을 놓고 집중 공략했다.
박성준 민주당 의원은 "최 전 원장은 2018년 취임사에서 '국민의 신뢰를 얻기 위해 중립성을 지켜야 한다'고 했지만, 임기 중 사퇴해 정치권에 뛰어든 것은 감사원의 독립성·중립성을...
최재형 전 감사원장도 ‘캠프 해체’를 선언하면서 야권의 변수로 떠올랐다.
정치권에선 최 전 원장의 중도 사퇴나 단일화를 거론하기도 했지만, 최 원장은 이를 일축했다. 지난 14일 그는 페이스북을 통해 “대선 레이스를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대선 레이스에서 성공하기 위해 새로운 방법으로, 새로운 길을 가려고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제3지대’의...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감사원장 후보자에 최재해 LS전선 비상임감사를 지명했다. 최재형 전 감사원장의 사퇴로 공석이 된지 2개월여 만이다.
최 후보자는 동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와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28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감사원에서 기획관리실장과 제1사무차장, 감사위원 등을 지냈다.
청와대 박수현 국민소통수석은 “최 후보자는 감사...
친정권 인사인 김오수 검찰총장, 김진욱 공수처장, 김창룡 경찰청장, 정연주 방송통신위원장 등 이러한 인사들로 구성된 대선 관리 내각이 공정선거를 할 것이라고 믿는 국민은 아무도 없다"며 "이들을 즉각 사퇴시키고 중립적 인사로 교체하라"고 촉구헀다. 이어 "공수처가 박 원장과 조씨에 대해 신속히 압수수색에 나서야 한다"고도 했다.
의원직 사퇴 배수진에 힘입어 전주보다 4.6%포인트 뛴 16.3%,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은 전주보다 2.8%포인트 오른 16.4%를 기록해 3위를 두고 접전을 보였다.
종합하면 이 지사와 윤 전 총장이 여야 양강구도를 유지하는 가운데 이 전 대표와 홍 의원이 추격하며 여야 2강 2중 양상이다.
이외에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과 유승민 전 의원은 각기 2....
이는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들이 이구동성으로 사퇴안 처리를 촉구하는 이유다. 최재형 전 감사원장 캠프는 “부동산 투기의혹이 제기된 민주당 의원들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는 걸 다 안다”고 꼬집었다.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은 “본회의를 열어 사퇴를 받아 주고, 자연인 입장에서 특수본의 수사를 받도록 하는 것이 맞다”고 했다.
물론 국민의힘 역시 '사퇴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