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시기 검사물량 증가에 대응한 효율적인 검사체계 구축을 위해 민간 가축병성감정실시기관을 활용한 정밀검사를 올해 864건에서 2025년까지 8000건으로 확대한다.
또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SOP)도 개선해 초기 대응을 강화할 수 있도록 3~9월 중에도 지역별로 '심각' 단계를 발령할 수 있게 한다. 기존에는 이 시기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해도 '주의' 단계만...
농림축산식품부는 가축병성감정 실시기관의 진단기술 향상 및 표준화를 도모하기 위해 2016년부터 시·도 가축방역기관과 민간기관을 대상으로 동물질병 정도관리 장관상을 수여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연간병성감정건수 1만 건을 돌파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며 "2006년 11월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병성감정기관으로 지정된 지...
경 대표는 가축질병 예방기술 확보와 개발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으며, 지난해 3월에는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가축병성감정실시기관'으로 인증 받았다.
또 돼지는 사람과 유전자가 95% 이상 일치하므로 확보한 연구 데이터를 바탕으로 향후 의료분야 연구개발(R&D)에도 도전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국내 축산 분야 경쟁력 확보와 건강하고...
한동안 잠잠했던 조류인플루엔자(AI)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가금류 농가들은 국내에서 겨울을 난 철새들이 북상하는 시기가 완전히 지날 때까지 긴장을 풀 수 없는 상황이다.
23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리 출하 전 검사에서 AI 양성으로 나타난 전남 해남군 소재 육용오리 농장은 H5N8형으로 확인됐다. 올해 가금류 농장에서 H5N8형 AI가...
실제 가축병으로 축산품에 대한 소비자 불안도 커지고 있다.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77.2%가 ‘향후 AI가 더욱 확산될까 염려된다’고 답했다. AI 사태를 인지하고 있는 응답자 가운데 AI 발생 이후에도 국내산 닭고기를 평소처럼 먹고 소비하고 있다는 소비자는 41.6%에 그쳤다. 25.1%는 평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