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가 손을 들자 왜 숙제를 안 했냐고 물었다.
아이가 “엄마가 아파서요”라고 하자 선생님은 “엄마 병간호하느라 못했군요”라고 했다.
아이는 그게 아니라면서 한 말.
“아프기 전에는 늘 엄마가 숙제를 해줬거든요.”
채집/정리: 조성권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멋있는 삶 연구소장
☆ 유머 / 자녀 훈육은 진실해야
세 자녀를 둔 아빠가 장난감 하나를 사 왔다. 서로 장난감을 가지겠다고 다퉜다. 급기야 아빠가 선언했다. “엄마 말씀을 고분고분하게 잘 듣는 사람이 가지거라.”
잠시 어색한 침묵이 흐른 뒤 입을 맞춘 듯 모두가 한 말.
“그럼, 아빠가 장난감을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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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부터 그는 프랑크푸르트학파의 산실인 사회연구소소장직을 맡고 있다. 그는 오늘 출생했다. 1949~.
☆ 고사성어 / 대시이동(待時而動)
좋은 시기를 기다려 비로소 움직인다는 말이다. 역경(易經)에 나온다.
“군자가 기물을 몸에 보관하고서 때를 기다려 동하면 어찌 이롭지 않음이 있겠는가. 동함에 막히지 않는다. 이 때문에 나가면 얻음이 있는 것이니 기물을...
이렇게 몇 번을 반복하여 어느 순간에 당신은 1만 마리의 양계장을 소유하게 됩니다.
그런데 어느 날 엄청난 비가 와서 홍수가 납니다. 닭들은 모두 물에 빠져 죽고 당신은 빈털터리가 됩니다. 그때가 돼 당신이 이런 생각을 하며 하는 후회.
‘닭 사지 말고 오리를 살 걸 그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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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맞댄 이들은 논의 끝에 부인용 자전거 위에 신사용을 얹고 덮은 다음 10개월을 기다렸다.
천막을 걷었을 때 새끼 자전거는 없었다.
심각해진 그들 중 똑똑한 환자가 신사용 자전거 타이어를 가리키며 지른 탄성.
“이 바보들아, 고무제품은 죄다 없앴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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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피부는 왜 그렇게 부드러워요?”라는 물음엔 “그래야 이브를 쓰다듬어 주면서 사랑해 줄 것 아니냐?”라고 했다.
아담이 입을 삐죽이며 “그런데, 이브는 좀 멍청해요”라고 묻자 하느님이 한 말.
“그래야 이브가 널 좋아할 거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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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조어 / 너또다
‘너 또라이라 다행이다’라는 말.
☆ 유머 / 거지와 정치인이 같은 점
입으로 먹고사는 직업이다.
거짓말은 일상이다.
정년퇴직이 없는 직장에 다닌다.
하고 싶을 때 출퇴근한다.
사람 많이 모이는 데를 좋아한다.
지역구는 확실히 챙긴다.
현행법으로는 처벌이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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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과 이브는 하나님이 창조하신 최초의 인간으로 우리 조상이라고 할 수 있죠”라고 했다.
뒤에 조용히 앉아있던 아이가 손을 들고 “목사님, 우리 아빠가 그러는데요. 우리 조상은 원숭이라고 했어요”라고 했다.
목사가 얼굴을 찌푸리며 한 말.
“사사로운 가족 얘기는 집에서만 하는 거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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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머 / MZ 직원의 사정
퇴근 준비하는 부하에게 상사가 “혼자 사는데 야근도 안 하고 뭘 그렇게 집에 가고 싶어 하는 거야?”라고 빈정댔다.
MZ부하 직원의 대답.
“1인 가정이라 내가 집에 안 가면 가정이 무너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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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머 / 바람기 많은 오리
흰색 오리가 청둥오리인 엄마 오리에게 “엄마, 나 청둥오리 맞아?”라고 묻자 “맞지! 근데 왜 그러니?”라고 되물었다.
흰색 오리가 “근데 왜 나는 깃털이 흰색이야?”라고 물었다.
엄마 오리가 주위를 살피며 한 말.
“쉿! 조용히 해. 아빠는 색맹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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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에 너무 많이 마셨나 봐. 얼굴에 멍까지 들고 말야. 싸우지는 않았는데 얼굴에 멍까지 들고···”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아내의 대꾸.
“다른 건 몰라도 얼굴에 멍든 거는 미안해할 필요 없어요. 집에 와서 생긴 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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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은 그때마다 “응 사랑해”라고 대답했다.
이브가 몇 분 뒤 또 “아담, 나 사랑해?”라고 물으면 “당연히 사랑하지”라고 꼭 응수했다.
잠시 후 또 물어보는 이브에게 아담이 화내며 한 말.
“그럼 너 말고 또 누가 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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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유머
미국 영화배우였던 그레고리 펙이 친구와 고급 식당에 갔는데 예약을 하지 않아 오랫동안 기다려야 했다. 그때 친구가 “자네가 누군지 말하면 금방 자리를 내줄 텐데 왜 기다리나?”라고 하자 그의 대답.
“이 친구야, 내가 누군지 말해야 한다면 그건 바로 내가 유명하지 않다는 증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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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이사 3명이 R&D 역량을 보유해 신기술 연구와 관리를 통한 신제품 개발 경험을 갖췄다.
업무 프로세스의 디지털, IT화를 위한 전문지식 역량을 가진 구성원은 휴맥스오토모티브 대표, 삼성테크윈, 한화테크윈 연구소장 등 경험을 보유한 김종욱 부사장(대표이사) 뿐이다.
경동나비엔은 사내이사 4명을 내부사정과 회사 사업에 정통하고 각 분야 경험, 전문지식...
직원이 “여자친구 이름을 새기시겠어요?”라고 묻자 ‘나의 단 하나뿐인 사랑에게’라고만 새기라고 했다.
직원이 고개를 갸우뚱하자 그가 덧붙인 말.
“이렇게 하면 우리가 헤어질 때 여자친구가 화를 내며 이걸 나에게 집어 던진다고 해도 재활용할 수가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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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석이 너무 많아 자르고 싶습니다.’
엄마가 쓴 단호한 답장.
‘용돈은 매달 주는데도 더 달라고 보채며 때로는 훔쳐가기도 합니다. 하라는 공부는 안 하고 부모 말은 절대로 안 들어요. 다음엔 절대 학교 안 보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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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김앤장 ESG경영연구소장은 “국내 ESG 평가사의 신뢰성, 평가 기준의 객관성, 그리고 이해관계 상충 문제에 대한 논란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며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가중치 정보를 비롯한 ESG 평가정보 공개를 강화하고,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평가사는 공적자금 집행 참여를 배제하는 방식을 통해 평가사의 적극적인 정보공개 참여를 유도할 필요가...
저런 후회
술 취한 손님이 타자마자 계속 코를 풀자 참던 기사가 “손님, 인제 그만 푸시죠!”라고 했다. 손님 이내 코 푸는 걸 중단했다.
손님이 내린 뒤 기사가 휴지를 치우려고 보니 코 묻은 만 원짜리가 19장이나 있었다.
택시 기사의 후회.
“아휴, 등신. 그냥 가만있었으면 50만 원도 넘었을걸.”
채집/정리:조성권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멋있는 삶 연구소장
어음보험도 신용보험의 일종이다. 서울보증보험(주)이 판매하는 ‘크레디트카드 신용보험’이 대표 상품이다. 크레디트카드에 의해서 신용으로 판매했다가 대금을 회수하지 못하면 보험회사가 그 손해를 보상한다.
☆ 고운 우리말 / 터럭
사람이나 짐승의 몸에 난 길고 굵은 털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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