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금융사는 노후 대비 자산관리 서비스와 고령층 대상 서비스를 확대하고 해외 진출 경로를 다각화하는 등 금융산업의 영역을 확장해 나가야 한다"고 했다.
기후변화는 금융시장이 앞으로 더욱 성장하고 새로운 투자기회가 확대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기회요인일 수 있다고 김 부위원장은 강조했다. 이를 위해서는 온실가스 감축과 저탄소...
2022년에는 상용차 자회사인 히노 자동차가 20년 동안 배기가스와 연비 데이터를 조작해 온 사실이 드러났다. 또 지난해 말엔 경차 전문 자회사 다이하쓰 공업에서, 올해 초엔 디젤엔진을 납품하는 도요타 자동직기에서 인증부정이 발각됐다. 특히 다이하쓰는 1989년부터 무려 34년간 174건의 부정을 저지른 것이 확인됐다. 일본 산업계에서는 도요타 일부 자회사의 일탈로...
이미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전년(2022년) 대비 약 51% 감축하면서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2022년 이천에서 충주로 본사를 이전하면서 총 7600킬로와트(kW) 태양광 발전 시설을 설치한 점 등이 효과를 봤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한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올해 포용적인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다양성 및 포용 정책’을 제정하고, 이를 본사와 국내·외 생산 및...
4일 업계에 따르면 CBAM 본격 적용 후 무역의존도가 높고 탄소 집약적 산업구조를 가진 한국 경제와 수출기업은 상당한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특히 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은 큰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걱정이 크다.
‘탄소 중립’을 전면에 세운 CBAM은 기후위기 대응이라는 윤리적 이유 외에도 글로벌 경제 위기와 결합해 유럽의 제조업 보호 등 자국 보호무역...
김기만 중소벤처기업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종합적으로 직접적인 것과 간접적인 것, 그리고 친환경 산업을 붐업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정책적으로 다 염두에 둬야 하는 시기가 왔다”고 밝혔다.
정부는 대기업뿐 아니라 중소기업도 포함해 수출 기업에 대해 총력을 기울여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수출 기업과 연결고리를 이루고 있는 기업들에 대한 대책 등 더 폭넓은...
중국의 석유 화학 산업 관련 정보 제공 기업 미스틸오일켐이 중국석유천연가스그룹(CNPC)의 자회사 페트로차이나 등 58개의 정유사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중국 정유사들은 이달 일일 석유 소비량을 지난달보다 1.3% 미만으로 늘릴 것으로 예상한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약 3% 증가했다.
올해 중국의 지속적인 부동산 침체와 경기 둔화가 원유 수요 감소의...
대한 안전 대책을 수립해 현장 위험 요소를 미리 제거하고 사고를 예방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최근 국내에 잇따른 현장 안전사고로 산업 안전에 대한 국민 관심이 매우 크다"라며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직장을 만들고, 나아가 국민의 일상을 지키는 에너지 공기업의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업계 의견 수렴, 분야별 전문위원회 검토 및 산업기술보호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개정안을 마련하고 행정예고와 규제심사 등을 거쳐 확정했다.
구체적으로 개정으로 인해 국가핵심기술은 13개 분야 75개에서 13개 분야 76개로 늘어난다.
성장 잠재성이 높은 기술에 대한 신규 지정은 발전용 가스터빈 수소 연소 기술, 고속철도차량 차체 설계·해석...
올해 보고서에는 온실가스 감축과 인권경영 강화를 위해 새롭게 시행된 인권영향평가 등을 추가로 반영했다.
올해 창립 55주년을 맞은 오뚜기는 ESG 경영전략인 '리 -워크(Re-Work), 오뚜기' 하에 환경, 사회, 거버넌스 부문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보고서는 다양한 이해관계자에게 6대 핵심 주제에 대한 전략, 성과·계획을 공유하기 위한...
특히 단순 정의를 넘어 ‘개별 산업’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 방향을 제시한 법안 마련에도 속도가 붙었다.
21대 국회에선 내연기관 자동차 정비업, 액화석유가스(LPG)업, 석탄화력발전업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뤄졌다.
당시 이용선 민주당 의원은 제정법을 발의해 국가와 지자체가 자동차 정비업의 정의로운 전환을 위해 직업교육 훈련, 취업 알선, 사업전환 지원 등을...
박경국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수소 및 암모니아와 같은 차세대 에너지 산업의 육성과 기술개발을 위해서는 우선 '안전'이라는 기반을 확고히 다져야 한다"라며 "가스 안전 분야에 전문성을 둔 양 기관이 소통과 협력을 더욱 강화해 안전관리와 산업 진흥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오션은 1일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4척,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4척을 중동 선사로부터 2조1577억 원에 수주했다. 이번 계약만으로 지난해 연간 수주 금액인 35억2000만 달러를 뛰어넘었다.
삼성중공업 역시 중동 소재 선사로부터 LNG 운반선 4척을 1조4380억 원에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아프리카 선사로부터 석유화학제품...
과거 타 산업 대비 ESG 경영 활동에 큰 비중을 두지 않았지만, 글로벌 시장 진출에 나서는 기업이 늘면서 ESG 경영이 중요한 경쟁력으로 자리를 잡았다.
미국·유럽 등 주요 국가들이 무역협정에서 ESG 경영 실사 의무화 규제를 추진하는 등 ESG를 각종 통상 정책에 반영하는 사례도 늘고 있어, ESG에 대한 중요성은 점점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
플랫폼 △액화천연가스(LNG)·액화수소 화물창 국산화 △초경량·고능률 협동 로봇 △무인 자율 제조 공정 기술 △야드 물류 자동화 시스템 등이다.
정부는 민간과 함께 10년간 2조 원 이상을 투자해 10대 핵심 프로젝트를 조선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정부는 HD한국조선해양,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등 조선 3사와 '4대 현장...
1일(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0.66포인트(0.13%) 오른 39,169.52에 거래를 마감했다. S&P500지수는 전장보다 14.61포인트(0.27%) 상승한 5,475.09,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46.70포인트(0.83%) 뛴 17,879.30에 장을 마쳤다.
올해 하반기 첫 거래일을 뉴욕 증시는 상승세로 마무리했다. 이번 주 뉴욕증시는...
특히 원료비 저감기술 확대, 부생가스 회수 증대를 통한 발전효율 향상을 비롯해 가격결정방식 개선 및 수익성 중심의 최대판매체제 구축이 주효했다.
탈탄소 전략에서는 경제적인 녹색 전환(Green Transformation)을 위해 하이렉스(HyREX) 기술개발을 산업통상자원부가 기획하는 수소환원제철 실증사업과 연계해 추진하는 로드맵을 마련했다. 인도와 북미 등 글로벌...
녹색산업 협력을 위한 유기적 소통 창구를 상시적으로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이외에도 양국은 지난해 11월 체결한 포괄적 환경협력 MOU 실행력 강화를 위한 이행계획 합의문과 주요 환경분야의 협력을 구체화한 △베트남 정부의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 운영 지원 및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협력 △수자원 협력 △생물다양성 협력 △베트남 EPR 운용 전수 등 4건의...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정부는 가스공사의 재무위기 심각성을 고려해 민수(民需)용 도시가스 요금의 인상 폭과 시점을 재정 당국과 논의하고 있다.
가스요금은 통상 원료비 등을 정산해 홀수달 1일 자로 조정한다. 이달 1일 인상 가능성이 검토됐지만, 정부는 공공요금 인상이 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일단 보류 결정을 내렸다.
다만 막대한 미수금을...
이번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글로벌 보고 이니셔티브(GRI) 표준 2021’을 적용했으며, 유엔지속가능발전 목표와 산업별 특성을 고려한 지속가능성 회계기준위원회(SASB)의 공시 지표를 반영했다.
보고서는 기업 경영 활동이 환경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외부의 환경 및 사회 요인이 기업 재무 상태에 미치는 영향을 모두 고려하는 ‘이중중요성 평가’를 통해 ESG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