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부동산 정보회사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에 따르면 2분기 가로수길 공실률은 36.5%로 아직 심각한 수준이다.
먼키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유명 외식업 브랜드의 다점포율이 20% 내외로 먼키의 41.9%는 상당히 높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다점포율은 프랜차이즈 전체 가맹점 중에 점주 한 명이 2개 이상 점포를 가진 ‘다점포’의 비중이다.
회사는 인건비 부담과...
가로수길은 왕복 2차선 도로를 따라 편집숍과 갤러리, 노천카페가 생기면서 젊은 층 수요가 유입됐다. 2010년대에는 임대료가 급증하면서 대기업 프랜차이즈와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위주로 재편됐고, 이 영향으로 가로수길 이면으로 후퇴하는 젠트리피케이션이 발생했다. 세로수길 주택은 상가로 리모델링 됐으며 상점과 음식점, 와인바 등이 입점했다....
최근에는 시마을의 스테디셀러 딥티크가 신사동 가로수길에 국내 첫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면서 인기몰이에 나섰다. 총 260㎡(약 78평) 규모로 파리 본점을 포함해 런던, 로마, 뉴욕, 도쿄 등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운영하는 단독 매장 중 가장 규모가 크다.
LF도 니치향수 전문 편집숍 ‘조보이’ 오프라인 매장문을 열고 본격 참전했다. ‘조보이’는 2010년 조향사...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클린 뷰티 전문 편집숍 '레이블씨(Label C)'의 첫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를 서울 가로수길에 오픈했다.
‘클린 뷰티’는 사람과 환경을 생각하며 자연 친화적인 피부에 순한 원료를 사용하는 ‘깨끗한’ 뷰티 제품을 말한다. 기존에는 컨템포러리 멀티숍 '비이커'에서 레이블씨 사업을 진행했으나 MZ세대의 클린뷰티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플래그십...
지난해 3월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첫 매장을 오픈한 ‘나이스웨더’는 직접 큐레이팅한 식음료(F&B) 상품과 패션·리빙 소품 등을 판매해 MZ세대 사이에 두터운 팬덤을 형성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올 2월에는 더현대 서울에도 매장을 오픈하면서 MZ세대 핫플레이스로 자리잡았다. 현대백화점은 올 하반기 중으로 나이스웨더와 협업을 통해 피어...
이번 리뉴얼을 통해 지하 식품관에 수요미식회에 소개된 마포 곰탕 맛집 ‘도하정’과 가로수길 유명 밀라노 피자 전문점 ‘컨버터’, 대치동 함흥냉면 맛집 ‘반룡산’등 총 5곳의 유명 맛집을 한데 모아 유명 맛집 편집숍을 구현하여 미식의 즐거움을 선보일 예정이다.
노원점은 지난해 식당가 1차 리뉴얼을 통해 원주지역 30년 전통 청국장 맛집 ‘정순화...
국내 대표 편집숍인 분더샵을 운영해온 신세계백화점도 2019년 8월 강남점 신관 7층에 순수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로 구성된 편집숍 ‘스타일 컨템포러리 맨(style contemporary men)’을 론칭했다. 여기에서는 2030 남성을 타깃으로 해 홍대와 가로수길 등에서 남성 고객들의 관심이 높은 트렌디한 브랜드 20여개를 판다. 대표 브랜드는 ‘벨리에’, ‘더레스큐’...
아울러 강남 최대 상권인 압구정 로데오와 신사동 가로수길, 청담동 명품거리 등이 가까워 상권 간 연계에 따른 추가적인 수요 유입을 기대할 수 있다.
교통 환경도 편리하다. 경부고속도로와 성수대교, 동호대교 등이 인근에 있어 서울은 물론 수도권 전역에서 이동하기 편리하다. 또 강남대로 변에 자리해 차량을 통한 방문도 편리하다. 아울러 서울 지하철 7호선...
지하 2층~지상 6층 높이인 홈즈스튜디오 가로수길은 저층부는 갤러리와 편집숍, 오피스 등으로, 고층부는 주거시설로 꾸며졌다. 입주자는 공유 거실인 ‘홈즈 리빙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청소나 세탁, 공유 차량 등 생활 서비스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건물 안 갤러리와 카페에선 입주자를 위한 전시회와 음악회가 열린다.
홈즈컴퍼니는...
이와 함께, ‘홈즈스튜디오 가로수길’은 주거와 여가가 결합된 공간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건물 내 카페와 리빙 편집숍에서 아티스트들과 협업한 기획 전시나 스몰 음악회 등이 열릴 예정이다. 멀리 가지 않더라도 집 앞에서 컬처 프로그램을 즐기는 경험을 통해 새로운 것을 추구하고 개성 있는 밀레니얼 세대 1인가구의 눈높이를 충족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태현...
실제로 강남역 플래그십 스토어의 외국인 매출 비중은 12%, 가로수길 매장은 33%에 달한다. 여기에 면세점 이용 고객이 주로 찾는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위치한 시코르 매장의 경우 외국인 매출 비중은 41%까지 치솟는다.
현재 시코르에 입점한 브랜드 중 절반 이상은 K뷰티로 한류붐을 선도하고 있다. 평소 오프라인에서 만나기 어려운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인기...
신세계백화점이 국내 남성 캐주얼 브랜드만 모아 편집숍으로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스타일 컨템포러리 맨’은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젊은 트렌드를 선도하고 홍대ㆍ가로수길 등에서 남성 고객들의 관심이 높은 트렌디한 브랜드 20여 개를 엄선했다. 더불어 평균 가격대를 10~20만 원대로 구성해 직장생활을 갓 시작하고 가성비를 중시하는 20ㆍ30세대...
신세계가 만든 화장품 편집숍 시코르가 가로수길에 22번째 매장을 연다.
신세계는 27일 시코르 가로수길점을 오픈, 올해 첫 로드숍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시코르는 2016년 12월 대구 신세계점을 시작으로 이달 부산 센텀시티점까지 21개의 매장을 냈다.
시코르 가로수길점은 강남역 플래그십스토어에 이어 강남 지역 젊은 세대를 공략할 예정이다. 영업 면적은...
신세계가 2016년 론칭한 시코르는 가성비 높은 화장품 위주로 취급하는 여타 편집숍과 달리 나스, 맥, 바비브라운, 슈에무라 등 프리미엄 제품 총 250여 개의 뷰티 브랜드를 판매한다. 시코르는 최근 가로수길에 21호점을 열었으며 올해 40호점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세포라가 외국계 브랜드인 만큼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 구성에 뒤쳐질 것이란 예측도 있다. 업계...
아웃도어 브랜드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은 9월부터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 메인 스트리트에 이색 체험 매장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팝업스토어’를 오픈해 운영하고 있다. 팝업스토어는 제품 구매뿐 아니라 방문객이 직접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로 조성됐다. 2층에 택시 포토존과 농구 골대, 볼링존 등이 복합 놀이 공간으로 구성돼 방문객이 자유롭게 즐길...
덴마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헤이'와 북유럽 디자이너 브랜드를 선보인 '로쏘꼬모' 2호점 등 다채로운 라이프스타일 편집숍이 가로수길을 메웠다.
스포츠 브랜드의 주력 상품을 소개하는 매장도 가로수길의 특징으로 자리했다. 매장은 단순히 제품을 사고파는 곳이 아닌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의 모임장소로 탈바꿈했다. '브룩스러닝'은 러너들을 위한 매장 내 모임...
10~20대 중심의 ‘영 스트리트 패션 전문점’ 홍대점, 합리적 소비를 선호하는 20대 고객을 위한 ‘영 라이프스타일 전문점’ 이대점, 트렌드에 민감한 20~30대 패션피플을 위한 ‘트렌디 쇼핑 핫플레이스’ 가로수길점은 고객과 상권에 맞게 브랜드 구성을 차별화 했다.
홍대점은 ‘라인프렌즈’ 캐릭터숍과, 화장품 편집숍, 트렌디한 디저트 매장을 입점해 상권...
국내로 돌아온 그는 인디 디자이너들의 옷을 가져다 파는 편집숍이 유행하던 시절 서울 가로수길에 매장을 냈다. 매장은 가로수길의 핫 플레이스로 자리 매김 하면서 입소문을 타고 번창해 나갔다. 문 대표는 디자인부터 유통, 판매까지 전체를 총괄하면서 조금 더 효율적으로 옷을 제공할 방법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했다.
◇디자이너와 바이어 매칭하는 ‘핫소스’...
G마켓은 서울 가로수길의 인디브랜드, 한남동의 보니샵, 홍대의 제이시스터 등 지역 대표 매장을 비롯해 30여개의 크고 작은 패션 편집샵이 입점하여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입점은 패션 O2O 업체인 ‘브리치’와 협업을 통해 성사된 것으로, G마켓은 추가 논의를 거쳐 올해 말까지 입점 업체를 100여 곳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