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전통시장과 가든형 식당은 병아리(70일령 미만)와 오리 유통도 금지한다.
오염원 제거를 위한 집중 방역도 병행한다. 농식품부는 국방부, 지자체, 농협, 농촌진흥청 등 각 기관에서 보유한 소독자원을 총동원해 철새도래지 103곳을 소독한다. 아울러 이번 주부터 사료공장과 가축분뇨·비료제조업체, 가금 계열업체 등 가금농장·축산시설에 대한 2차 소독...
또 전국 전통시장과 가든형 식당에 대해서는 살아있는 초생추(갓 깬 병아리)·중추(70일령 미만)와 오리 유통을 금지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언제든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인 만큼 모든 가금농장은 차단 방역 수칙을 어느 때보다 철저하게 준수해달라"고 강조했다.
또 전국 전통시장과 가든형 식당에 대해서는 살아있는 초생추·중추(70일령 미만)와 오리 유통을 금지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언제든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인 만큼 모든 가금농장은 차단방역 수칙을 어느 때보다 철저하게 준수해달라"고 강조했다.
이번 제도의 시행 대상은 가금 판매소, 가든형 식당, 가축 거래상 등 살아 있는 가금을 취급하는 업소들이다. 유통방역관리제가 시행되면 이들 업소는 지자체에 가금 입식과 출하를 신고하고, 정기 AI 검사, 사육 시설 소독, 방역 점검 등을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농식품부는 이번 제도를 통해 가금류 유통 이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AI 방역 수준도 높일 수 있을...
우선 행정안전부와 함께 기러기·거위 등 특수가금 사육농가 136곳과 소규모 농장, 가든형 식당 583곳 등 방역 취약지대를 점검했다. 또 AI 특별기동방역단을 중심으로 지자체의 방역 준비 태세를 확인했다. 이와 함께 철새도래지 출입 자제, AI 긴급행동요령 등 내용을 담은 홍보물을 농가와 지자체 방역 담당자들에게 배포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농가에...
조류인플루엔자(AI)는 철새 북상이 완료되는 4월까지 특별방역 조치를 지속한다. 또 발생원인 차단을 위해 △산란계 농장 계분반출 금지 △축산분뇨 처리장 인근 산란계 3일 간격 검사 △전통시장ㆍ가든형 식당의 살아있는 오리ㆍ병아리 유통 제한 △토종닭 거래상 전담 공무원 지정 및 주 1회 검사 등 방역 사각지대를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앞서 5일부터 실시한 살아있는 가금류의 전통시장 및 가든형 식당 유통금지를 전체 거래로 확대 적용한 조치다.
다만 축산법에 따라 등록한 가축거래상인이 방역당국의 임상검사 및 간이진단키트 검사에서 이상이 없어 승인된 경우 유통이 허용된다. 전통시장 및 가든형 식당으로의 가금류 거래금지는 25일 이후에도 지속된다.
농식품부는 이날부터 각...
전국적인 유통금지 조치가 해제되는 25일 이후에도 전통시장 및 가든형 식당의 가금류 거래금지 조치는 유지된다.
농식품부는 또 지난 7일부터 전북과 제주 등 AI 발생지에 한해 살아있는 가금류의 다른 시·도 반출금지 조치 역시 11일 자정부터 18일 자정까지 일주일 동안 전국 모든 시·도에서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11일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AI...
정부는 전통시장과 가든형 식당으로 살아있는 닭의 거래금지와 반출제한으로 입을 수 있는 관련 가축거래상인의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희망하는 경우에 한해 수매와 함께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그간 사육농가는 예방적 수매 등을 통해 지원이 이뤄졌으나, 가축거래상인에 대한 지원은 없어서 이번에 처음으로 지원키로 했다”고...
때문에 이들 유통 농가들이 여러 지역의 재래시장이나 가든형 식당 등에 살아 있는 닭을 공급하면서 바이러스를 옮겼을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실제 군산발 AI 발생 지역은 이달 들어 제주도와 경기 파주, 부산 기장, 경남 양산, 울산에 이어 익산과 완주 등으로 빠르게 늘고 있다.
제주와 군산, 파주와 기장 등은 고병원성 H5N8형 바이러스가 확인됐다. H5N8형...
AI 위기경보가 ‘경계’ 단계로 격상하면서 이날부터 제주시 4개소, 서기포시 2개소에 거점소독시설을 설치하고 전국 전통시장 및 가든형 식당 등에 살아있는 가금 유통을 모두 금지하도록 조치한 데 이은 행보다.
앞서 원 지사는 4일 도청에서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함께 한 AI 점검회의에선 “경각심을 가지고, 최악의 사태를 대비하면서 최상의 결과를...
AI위기경보가 현행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격상된 4일 경기 성남시 모란시장에서 시민들이 닭을 살펴보고 있다. 정부는 제주와 전북 군산에서 잇따라 조류인플루엔자(AI) 양성반응이 나오자 확산 방지를 위해 5일 0시부터 전국 전통시장과 가든형 식당에서 살아있는 닭을 사고파는 행위를 전면 금지했다. 이동근 기자 foto@
AI위기경보가 현행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격상된 4일 경기 성남시 모란시장에서 시민들이 닭을 살펴보고 있다. 정부는 제주와 전북 군산에서 잇따라 조류인플루엔자(AI) 양성반응이 나오자 확산 방지를 위해 5일 0시부터 전국 전통시장과 가든형 식당에서 살아있는 닭을 사고파는 행위를 전면 금지했다. 이동근 기자 foto@
AI위기경보가 현행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격상된 4일 경기 성남시 모란시장에서 시민들이 닭을 살펴보고 있다. 정부는 제주와 전북 군산에서 잇따라 조류인플루엔자(AI) 양성반응이 나오자 확산 방지를 위해 5일 0시부터 전국 전통시장과 가든형 식당에서 살아있는 닭을 사고파는 행위를 전면 금지했다. 이동근 기자 foto@
AI위기경보가 현행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격상된 4일 경기 성남시 모란시장에서 시민들이 닭을 살펴보고 있다. 정부는 제주와 전북 군산에서 잇따라 조류인플루엔자(AI) 양성반응이 나오자 확산 방지를 위해 5일 0시부터 전국 전통시장과 가든형 식당에서 살아있는 닭을 사고파는 행위를 전면 금지했다. 이동근 기자 foto@
AI위기경보가 현행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격상된 4일 경기 성남시 모란시장에서 한 상인이 닭을 살펴보고 있다. 정부는 제주와 전북 군산에서 잇따라 조류인플루엔자(AI) 양성반응이 나오자 확산 방지를 위해 5일 0시부터 전국 전통시장과 가든형 식당에서 살아있는 닭을 사고파는 행위를 전면 금지했다. 이동근 기자 foto@
5일 0시부터는 전국 전통시장 및 가든형 식당에 살아있는 닭 등 가금류 거래가 금지된다.
심의 위원들은 AI 의심축이 제주시와 전북 군산시 2개 시‧도에서 거의 동시에 발생했고 역학적 관련지역으로 확산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이번 AI 의심신고가 살아 있는 가금 거래상인을 통해 유통됐고, 전통시장으로 판매하는 농가 또는 거래상인 계류장을 중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