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영향이 큰 정제혼합용원료유와 경유, 에틸렌비닐아세테이트는 각각 14.1%와 5.8%, 11.9% 올랐다.
11월 평균 원·달러 환율은 2.4%(27.92원) 급락한 1116.76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월(-2.9%)에 이어 2%대 낙폭을 이어간 것이다. 같은기간 평균 두바이유는 6.8% 상승한 배럴당 43.42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석달만에 상승반전한 것이다.
수입물가지수는 0.3% 하락한 95.78을...
농식품부는 이 같은 문제점을 인식하고 국내 낙농가 보호를 위해 국내 우유 생산비와 국제경쟁가격과의 차액을 지원하는 가공원료유 지원사업을 시행 중이다.
그러나 해당 사업으로 지원이 가능한 사업대상 물량은 9만 톤 수준이지만 실제로 지원이 이뤄지고 있는 물량은 4만 톤 수준에 불과하다. 관련 예산도 매년 170억 수준이다.
박 의원은 “매년 4만...
한우 개량군을 구축하는 축산농가를 도와주고, 국산원유의 가공원료유 지원을 확대하며, 국산원유를 이용하는 유업체 등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로 했다.
축산자조금 지원을 확대함으로써 국산 유제품 인지도를 높이고, 한우·한돈의 수급조절기능 강화를 추진하며, 무슬림 시장 개척을 위한 할랄 전용 도축장 건립을 지원한다.
정부는 축산업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한우 개량군을 구축하는 축산농가를 도와주고, 국산원유의 가공원료유 지원을 확대하며, 국산원유를 이용하는 유업체 등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로 했다.
축산자조금 지원을 확대함으로써 국산 유제품 인지도를 높이고, 한우ㆍ한돈의 수급조절기능 강화를 추진하며, 무슬림 시장 개척을 위한 할랄 전용 도축장...
원유 수급 안정차원에서 국산 원유가공품 생산 확대와 유제품 수입 대체를 위해 가공원료유 지원도 강화한다. 그 일환으로 생산비와 국제가격과의 차액을 지원하는 국산 원유의 가공원료유는 뉴질랜드 탈ㆍ전지분유 저율관세할당(TRQ)수입물량 수준(연간 1700톤) 만큼 추가 공급된다.
축산물 유통ㆍ소비에는 490억원이 지원된다. 축산자조금 지원을 확대해 국산...
낙농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가공원료유 지원, 유가공산업 활성화, 학교 우유급식 확대 등을 통한 원유 생산기반 확충이 필요하고 발효유, 자연 치즈 등 다양한 유가공 제품을 직접 생산·판매하는 목장형 유가공산업 활성화를 도모해야 한다.
양계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질병 근절과 사육시설 현대화, 전문종계장 육성, 2.5kg 이상 대형닭 생산 확대를 통한 경쟁력 확보가...
이병훈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도 “한·뉴질랜드 FTA 타결에 따른 축산물 수입 증가로 국내 축산물 생산액은 장기적으로 일정 수준 위축이 불가피하다”면서 “가공원료유 지원 사업 확대, 국내산 축산물 소비기반 확대 등 FTA 추진에 대응한 국내 축산업 경쟁력 제고 대책에 대한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욱이 잇따른 FTA체결로...
농식품부는 또 제과·제빵 업체 등 식품업체에서 사용하는 가공원료유는 대부분 수입해 사용하고 있어 국내산 원유가격 인상에 따른 추가부담액은 미미한 반면에 식품용 원료유 무관세에 따른 이익액은 688억원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농식품측은 이 같은 근거를 제시하며 우유업체와 식품업체들은 우유제품 가격 인상을 최소화하거나 인상하지 말아야 한다고...
농식품부는 이어 원유 생산 감소에 따라 부족한 분유, 치즈, 버터, 생크림, 제과, 제빵용 등 유가공 원료유는 해당 품목에 대해 할당관세(무관세)를 적용, 도입하도록 이미 조치했다며 할당관세 물량이 국내에 들어오는 이달 중순부터는 유가공 원료 부족문제도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할당관세 적용량은 탈지분유 2만6000t, 전지분유 4000t, 치즈...
농식품부는 통상 잉여 원유에서 전용되는 가공원료유에 대해 연간 20만t까지 농가와 유업체의 손실을 일정 부분 보상해주기로 했다.
또한 FTA로 시장을 잠식당해 국내 농가가 피해를 보면 구조조정 등을 위해 보상해주는 방안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장기적으로 최소한 200만t 이상의 원유를 생산목표량으로 설정해 이 수준의 생산 기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