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靑, 정윤회 보도 법적 대응
청와대가 현 정부 비선 실세로 소문난 정윤회씨의 국정개입 의혹 보도를 공식 부인했다. 28일 민경욱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靑비서실장 교체설 등 관련 VIP 측근(정윤회) 동향’이라는 제목이 달린 문건을 사진과 함께 보도한 세계일보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며 “청와대는 오늘 안에 고소장을 제출하는 등 강력한 법적 조치를...
靑 정윤회 보도 법적 대응
박근혜 정부의 비선실세로 불리는 정윤회씨가 실제 국정에 개입했다는 청와대 내부 문건이 보도돼 파문이 일고 있다. 야당은 '비선실세의 국정농단' 사건으로 규정하고 총공세 태세를 갖춘 반면 청와대는 사실을 부인하며 법적 조치 입장을 전했다.
민경욱 대변인은 28일 브리핑을 갖고 “세계일보에 난 청와대 관련 보도내용은 사실이...
민경욱 대변인은 28일 브리핑에서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실 명의의 ‘靑비서실장 교체설 등 관련 VIP 측근(정윤회) 동향’이라는 제목이 달린 문건을 사진과 함께 보도한 세계일보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며 “청와대는 오늘 안에 고소장을 제출하는 등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 대변인은 “보도에 나오는 내용은 시중에 근거 없는 풍설을 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