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 제한 시간 변경 대상은 이마트 양재점·롯데마트 서초점·킴스클럽 강남점·코스트코 양재점 등 서초구 내 4개 대형마트와 롯데슈퍼·홈플러스 등 준대규모점포 33곳이다. 이들 매장은 영업시간 제한을 받지 않고, 쿠팡이나 컬리처럼 새벽 배송을 포함한 온라인 영업 시장에 진출 수 있게 됐다.
앞서 올해 1월 서울 자치구 중 처음으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로...
전 직원에게 홈플러스 10만 원 상품권을 추가로 지급한다.
황정희 홈플러스 인사부문장(부사장)은 “임단협 협상에서 노사 양측 모두 위기 극복의 필요성에 공감해 3년 연속 안정적 타결을 이뤘다”며 “직원 대의기구인 한마음협의회(노사협의회)를 통해 건설적이고 생산적으로 소통하며 재도약을 위한 내부 동력을 확보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대상은 △대형마트 3곳(이마트 양재점·롯데마트 서초점·킴스클럽 강남점) △준대규모점포(SSM) 31곳(롯데슈퍼·이마트에브리데이·홈플러스 익스프레스·GS더프레시·노브랜드·하나로마트 반포점) 등 총 34곳이다. 코스트코 양재점은 이번 변경 대상에서 제외돼 현행 의무휴업일을 유지한다.
상생협약에는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 관련 사항과 함께 △중소유통의...
홈플러스 노사협의회(한마음협의회)가 대표적이다. 1999년 회사설립과 함께 발족해 사업장별 사원대표와 경영진간 활발한 의견 수렴 활동을 통해 직원 복지 향상과 업무 개선을 주도적으로 이끌고 있다.
전국 132곳의 점포에서는 매월 한마음협의회를 열어 직원 고충, 업무 향상, 고객 서비스 개선 등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다양한 의견을 내놓는다. 점포 단위에서...
홈플러스는 12일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본사에서 교섭대표노조인 마트산업노동조합 홈플러스지부, 홈플러스일반노동조합과 ‘2022년 임금협약’에 최종 합의하고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노사는 점포 선임부터 매니저 직급, 본사 선임부터 전임 직급의 임금을 4.7% 인상하고 설·추석 명절 지급 상품권 금액을 기존 5만 원에서 10만 원까지 인상키로 했다....
홈플러스 노사가 직원 임금을 평균 3.7% 인상하기로 합의했다. 임금 교섭을 시작한 지 2년 만이다.
1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홈플러스는 지난달 30일 교섭노조인 마트산업노동조합 및 홈플러스일반노동조합과 2021년 임금을 평균 3.7% 인상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임금인상 잠정 합의했다.
이번 합의안은 지난달 26일 진행된 17차 교섭(누적 44차) 자리에서 6시간에...
추석 연휴 첫날인 18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소속 백화점 화장품 판매직원들과 홈플러스 노조가 추석 연휴 잇따라 파업에 돌입한다. 이들의 공동 파업은 처음 있는 일이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로레알, 샤넬, 시세이도 백화점 명품 화장품 매장 서비스직 노동자들이 추석 연휴 기간 총파업에 들어간다. 이날 서비스연맹 백화점면세점판매서비스노조...
지난 2015년 영국 테스코로부터 홈플러스를 인수한 MBK파트너스는 투자금 회수를 위해 대전둔산점, 경기안산점 등 알짜 자산 매각으로 유동성 마련에 나섰다. 이에 실적 하락과 함께 노사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카페베네도 2016년 PEF에 인수된 후 과도한 부채상환으로 자금난에 시달리다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하기도 했다.
금융투자업계...
홈플러스 역시 2015년 사모펀드 MBK파트너스가 7조2000억 원에 인수한 후 땅만 쪼개 팔며 부분적으로 투자금을 회수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 이후 오프라인 매장으로 고객 유입이 줄어든 데다 알짜 자산 매각 추진으로 노사 갈등까지 겹치며 시장에서 매력은 점점 추락하고 있다.
CJ푸드빌의 뚜레쥬르는 지난해 초부터 매각설이 꾸준히 돌면서 사모펀드의...
홈플러스는 노사 합의에 따라 이미 자체적으로 일부 PB제품 상자에 손잡이를 만들었다. 롯데마트도 무게가 5㎏ 이상인 PB 제품 중 손잡이 설치가 상품 손상을 일으키지 않는 제품을 대상으로 상자 손잡이를 설치하기로 했다. 대상 제품 중 15%는 연말까지 설치하고, 내년에 이를 확대할 계획이다.
그동안 마트노조는 무거운 상자 운반으로 노조원 상당수가 근골격계...
사측은 "매장 매각으로 인한 인력 구조조정은 절대 없다"면서 "직원의 고용 안전과 복지향상을 위해 존재하는 노동조합이 (매각에 반대하며) 오히려 회사와 직원들의 앞길을 가로막고 있다"는 입장이다. 가뜩이나 경영난을 겪고 있는 홈플러스는 노사 대립이 심화될수록 고용 불안은 점점 더 커지고 회사 경쟁력도 더 악화될 것으로 우려된다.
노사 간 내부 합의한 업체가 요청하면 의무휴업일을 바꿔주겠다는 것이다.
그 결과 이마트 가양점과 홈플러스 강서점·가양점은 원래대로인 두 번째 일요일(26일)에 쉬기로 했다.
다만, 롯데마트 김포공항점을 비롯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강서점, 등촌점, 화곡점, 발산점, 화곡2점, 가양점, 내발산점),롯데마켓999(양천향교역점), GS슈퍼(강서염창점)...
반면 서울 강서구는 지난해 올해 설 당일을 의무 휴업일로 지정변경한다고 공고했지만, 마트산업노조 등의 반발에 부딪혀 전날 ‘설 당일’ 휴업을 조건부로 철회했다. 노사 간 내부 합의한 업체가 요청하면 의무휴업일을 바꿔주겠다는 것. 강서구에는 이마트 가양점과 홈플러스 강서점·가양점, 롯데마트 김포공항점이 있다.
이에 따라 강동구에 위치한 이마트 천호점과 명일점, 홈플러스 강동점 등 3곳의 대형마트와 GS리테일 명일점 등 11곳의 준대규모점포(SSM)는 설 당일 문을 닫는다. 강동구청 측은 “조례로 결정된 사안으로 2013년부터 업체와의 협의 통해 의무 휴업을 변경해왔다”며 “대규모 유통업 종사자의 휴식원을 보장하고, 중소 상인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홈플러스는 2005년부터 무인 셀프 계산대를 도입해 현재 90여 점포에서 운영 중이고, 롯데마트 역시 2017년부터 50여 개 점포에서 활용하고 있다. 이마트는 지난해부터 무인 셀프 계산대를 설치해 가장 늦게 도입했지만 현재 60여개 점포로 확산 속도는 빠른 편이다. 편의점 역시 무인 편의점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25개에 불과했던 무인 편의점은 5월 현재 63개에 이른다....
홈플러스는 이번 노사 임금협상을 통해 연내 무기계약직 사원 전원(약 1만2000명)을 대상으로 기존 정규직 직원들에게 부여되는 직급인 ‘선임’으로 전환하고, 이와 동일한 임금과 처우를 적용하는 데 합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임금(선임 및 섹션장 기준)은 계약연봉 기준 7.2%를 인상한다.
회사 측은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대화를 진행 중인 홈플러스스토어즈...
홈플러스가 노사간의 긴 대화 끝에 국내 대형마트 3사 중 처음으로 무기계약직 직원 전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데 합의했다. 무기계약직 직원들이 정규직으로 전환되면서 당초 노사간 의견차를 보였던 직원들의 임금은 자연스럽게 법정 최저임금을 웃돌게 된다.
홈플러스는 31일 마트산업노동조합 홈플러스지부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19년 임금협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