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가 2025년까지 매출 1조2000억 원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SM(에스엠)은 21일 ‘영업실적 등에 대한 전망’을 공시하면서 매출액을 △올해 7107억 원 △2024년 9768억 원 △2025년 1조2274억 원 달성하겠다는 전망치를 내놨다. 영업이익은 연도별로 1990억 원, 3126억 원, 4296억 원으로 제시했다.
장철혁 SM CFO(최고재무책임자)는 “2022년 12월...
SM엔터테인먼트를 둘러싼 경영권 분쟁이 로펌 대표변호사들의 맞대결로 번졌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SM엔터테인먼트 소송대리인인 김상곤 법무법인 광장 대표변호사는 법원에 소송위임장과 담당변호사 지정서 등을 제출했다.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가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낸 신주 및 전환사채 발행금지 가처분 신청 사건은 22일 오전 10시 30분...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전 총괄 프로듀서가 대승적 차원에서 경영권 프리미엄을 포기했다’는 기사를 볼 때마다 드는 단상이다. 수년 전부터 시작된 SM 매각을 꾸준히 지켜본 사람이라면, 해당 내용을 보도한 기자들이 어떤 생각으로 기사를 쓰는 건지 갈피를 잡을 수 없을 것으로 짐작된다.
사건의 발단은 지난 10일 하이브의 SM 보통주 공개매수설명서다. 이날...
정 연구원은 "2023년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9310억 원(+9.7% YoY), 1165억 원(+24.5% YoY)이 될 것"이라며 "지난 3일 ‘SM 3.0 4대 핵심 성장 전략’을 통해 밝힌 내용처럼 2023년에는 기존 IP의 활용 빈도를 높이고, 신규 IP를 기존 3.5년에 1팀에서 1년에 2팀 이상을 확대하는 등 아티스트들이 직접 참여하는 앨범 및 콘서트 지표들이...
20일 ‘공개매수 관한 의견 표명’ 공시…“하이브, 사전 협의·논의 없었다”공개매수, 단기가 내 대상 기업 경영권 장악하는 방식인 만큼 공정성 중요금융투자업계 “공개매수, 사전 협의했다고 찬성할 수 없는 노릇”
SM엔터테인먼트(에스엠)가 하이브의 추가 지분 공개매수에 반대 입장을 밝힌 사유가 적절하지 않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에스엠은 하이브가...
경영권 분쟁에 휩싸인 SM엔터테인먼트(에스엠)가 하이브의 지분 인수를 두고 ‘적대적 인수·합병(M&A)’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추가 지분 공개매수에 대해서도 공식적으로 반대 의견을 표명했다.
에스엠은 20일 오전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SM이 하이브의 적대적 인수를 반대하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발표했다.
에스엠의 최고재무책임자(CFO)인...
#하이브가 SM엔터테인먼트(에스엠) 지분 14.8%를 인수한다고 공시한 10일, A 씨는 장이 열리자마자 하이브 주식에 여유자금을 몽땅 털어넣었다. 그러나 20만 원을 넘겼던 주가는 현재 18만 원대까지 내려왔다. A 씨는 “하이브가 에스엠을 인수하면 명백한 호재라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손실을 보고 있다”고 토로했다.
카카오 주주들도 지금 상황이 달갑지 않은 건...
SM 엔터테인먼트 경영권을 놓고 충돌하고 있는 하이브-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와 카카오-SM 현 경영진의 첫 법정공방이 22일 벌어진다. 이 전 프로듀서가 신주 및 전환사채 발행을 막아 달라며 법원에 낸 가처분 신청에 이목이 쏠린다. 신주발행이 경영상 목적인지, 경영권 분쟁 중 지배권 방어인지가 쟁점으로 떠올랐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은...
드림 메이커의 매출은 207% 증가했고, 일본 자회사와 SM 라이프 디자인 등의 선전으로 주요 종속법인의 매출은 전년보다 16% 증가한 1363억 원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에도 에스엠의 음반·음원 및 콘서트 수익 개선세는 이어질 전망이다. 슈퍼주니어와 예성의 정규 앨범과 갓더비트의 미니앨범, 엔시티 127, 키의 리패키지 앨범이 1분기에 발매됐고, 2분기에는...
SM엔터, ‘하이브의 적대적 M&A’ 공식 반대 입장 발표하이브, 취약한 지배구조 지녀…인수 시 양사 간 시너지 없을 것독과점으로 인한 피해는 팬들에게 돌아가…공정위 심사도 리스크 요인
SM엔터테인먼트(에스엠)가 하이브의 지분 인수 시도를 ‘적대적 인수·합병(M&A)’으로 규정하고 재차 반대 입장을 밝혔다.
에스엠은 20일 오전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SM '공개매수에 관한 의견표명’ 공시
SM엔터테인먼트가 하이브의 공개매수에 대해 ‘주주의 이익을 훼손할 우려가 있다’며 공식 반대 의사를 드러냈다.
20일 SM은 ‘공개매수에 관한 의견표명’ 공시를 통해 “하이브의 공개매수는 당사와 아무런 사전 협의나 논의 없이 공개매수자가 당사 최대주주와의 별도 합의에 따라 일방적으로 진행하는 적대적 공개매수”...
카카오가 한국투자증권을 주관사 후보로 선정하고 SM엔터테인먼트 지분을 공개 매수하는 방안에 무게를 두고 있다는 관측이 힘을 얻고 있다. 카카오와 하이브 간 ‘쩐의 전쟁’이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19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카카오는 공개매수를 염두에 두고 한국투자증권을 주관사 후보로 선정하고 완료 단계에 들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는...
SM엔터테인먼트가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소속 가수 에스파·NCT 등이 시상식에 참석해 “열심히 하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18일 오후 진행된 ‘써클차트 뮤직어워즈 2022’ 시상식에서 에스파와 NCT는 각각 올해의 가수상 음원 부분(7월)과 앨범 부분(1분기)을 수상해 시상대에 올랐다.
음원 부분으로 먼저 시상대에 오른 에스파는 “앞으로 어떤...
이성수 SM엔터테인먼트 공동 대표이사가 대표이사직 사임의사를 밝혔다.
17일 이 대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3월 정기주주총회를 마지막으로 저는 대표이사 및 등기이사직에서 사임하고, 백의종군하겠다”라며 “모든 구성원 여러분들이 허락해 주신다면 본업인 음악파트으로 돌아가서 다시 한번 에스엠을 위해 열심히 뛸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하이브와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간 공방이 진흙탕 싸움으로 번졌다. 이성수 SM 대표가 제기한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의 ‘역외탈세’ 의혹을 두고 양사가 입장을 밝히며 반박에 재반박을 이어가는 중이다.
하이브는 16일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이 전 총괄과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할 당시 이 전 총괄이 CTP라는 회사를 소유하고 있다는 내용도, CTP가 SM과 계약이...
SM엔터테인먼트(에스엠) 평직원 협의체가 “하이브의 자본에 종속될 수 없다”고 밝혔다.
17일 에스엠 평직원 협의체는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성명문을 발표했다. 평직원 협의체는 유닛장 이하 208명의 직원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가 자신의 불법, 탈세 행위가 드러날 위기에 놓이자 본인이 폄하하던 경쟁사에 보유 주식을 매각하고...
전날 한 언론 보도에 따르면 에스엠은 디어유, SM C&C, 키이스트 등 세 곳의 지분을 매각하기로 했다.
같은 날 에스엠은 "비핵심자산 매각과 관련해 검토 중에 있지만 디어유의 경우 현재 검토 대상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반면 검토 대상에 포함된 키이스트는 현재 23.76%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누리꾼들은 태연이 연일 격화하고 있는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경영권 분쟁을 우회적으로 비판한 게 아니냐고 추측했다.
앞서 그룹 샤이니 멤버 키도 최근 정규 2집 리패키지 ‘킬러’(Killer) 발매를 기념한 라이브 방송에서 “나도 콘서트를 열고 싶은데 어디에 말해야 하냐. 모르겠다. 회사가 뒤숭숭하다”며 내부 상황을 언급한 바 있다.
한편 SM 경영권을 둘러싼...
전일(16일) 한국경제신문에 따르면, 에스엠은 경영진 지분 100% 자회사 SM스튜디오스를 통해 보유한 자회사 디어유와 SM C&C, 키이스트 등 세 곳의 지분을 매각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에 에스엠은 “1월 20일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과의 합의사항 중 하나인 비핵심자산 매각 관련해 현재 검토를 하고 있다”면서도 “보도에 언급된 자산 중 하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