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29일 열린 2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LG 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의 사업 구조와 관련해 “마그나 JV가 타깃으로 하는 부분은 모터와 파워부품, 현재로서는 단품을 주로 생산한다. 향후엔 솔루션 제품까지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라며 "마그나 JV가 생산하는 부품 생산에 단품을 공급할 수도 있고, 독자적으로 다른 OEM사들에게도 공급할 수 있다...
LG전자는 "마그나와의 협업을 통해 시너지 효과 강화해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으로 키워나가겠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상반기 좋은 성적을 거뒀지만, 하반기 환경이 마냥 우호적이지만은 않다. 원자재 가격 인상, 각국 통화정책 조정 가능성 등 리스크 요인이 떠오른, 실적 효자인 생활가전 사업에선 업체 간 경쟁 심화도 풀어야 할 숙제다.
LG전자는...
LG전자는 29일 열린 2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모바일 사업 종료, 마그나와의 합작법인 설립 후 사업전략 방향에 대해 "전략방향은 질적 성장 관점에서 크게 2가지 축이다. 첫 번째 축은 가전 등에서의 사업방식과 사업모델을 혁신해서 매출 성장뿐만 아니라 수익성도 재고하고, 전기차는 마그나와의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강화하고 차량용 램프, 전장사업 등을...
이로써 LG전자와 마그나 간의 합작법인 주식매매절차는 모두 마무리됐으며 LG전자는 합작법인의 지분 51%를 보유한다.
엘지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은 전기차에 들어가는 모터, 인버터 등 전기차 파워트레인(동력전달장치)을 구성하는 부품, 구동시스템(모터, 인버터, 감속기가 모듈화된 형태), 차량 탑재형 충전기 등을 연구, 개발하고 생산, 판매한다.
합작법인의...
LG의 계열 분리 공시 이후 LG 그룹은 LG 마그나 이파워트레인 신설, LG전자 MC 사업부 매각 발표 등 굵직한 의사 결정을 단행하며 의사 결정 방향과 속도 측면에서 이전과 분명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일각에선 LX홀딩스의 분할 상장 후 따상을 기대하기도 했으나 두 달째를 맞이한 현재까지도 LG와 함께 고전을 면치 못하는 상황이다.
27일...
이어 연구개발을 맡은 CTO(Chief Technology Office) 부문에는 약 800명이 이동했고, 이달 출범한 전기차 파워트레인 합작법인인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으로는 약 50명이 이동했다.
인력 재배치 과정에서 퇴사한 경우는 극히 드문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의 올해 1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MC사업본부의 직원 수는 3348명으로 집계됐다. LG전자에 잔류한 약...
이어 연구개발을 맡은 CTO(Chief Technology Office) 부문에는 약 800명이 이동했고, 이달 출범한 전기차 파워트레인 합작법인인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으로는 약 50명이 이동했다.
LG전자는 지난 4월 스마트폰 사업 철수를 결정하고, 인력 재배치를 위한 계열사 설명회를 시작했다. 이어 경력사원 채용과 마찬가지로 공식적인 모집 절차를 거쳤다. 일반...
최보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지난 1일 LG전자의 미래사업인 엘지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이 출범했는데 전기차 모터 등 전동화부품 매출의 급격한 성장과 함께 LG그룹 전장산업의 경쟁력 향상으로 VS사업부의 성장동력이 여전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르면 3분기 월별 흑자전환과 4분기 흑자전환이 예상돼 향후 밸류에이션 확장 가능성이 기대된다”고...
이어 “3분기부터 전장사업의 본격적인 수익성 회복 구간으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램프(ZKW) 및 LG마그나의 협력으로 유럽시장에서 수주 증가를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차유미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LG전자가 LCD 패널 가격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HE 실적 및 예상을 상회하는 마진을 기록했다”며 “2분기 OLED TV 출하량은 약 950만...
마그나 시스템 부품에 LG전자 모터·인버터 제품을 우선으로 공급할 수 있어 유럽과 중국 등 고객사 다변화가 점쳐진다. 글로벌 전기차 부품 시장 성장률인 30%대 중반을 훨씬 웃도는 성장세를 보여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최보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최근 대면 전환에 따른 가전 수요 둔화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높아진 상표 인지도로 프리미엄 제품...
전장 부품을 담당하는 VS사업본부는 차량용 반도체 부족 이슈로 기존 대비 이번 분기엔 마진이 소폭 악화했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하반기엔 전장 사업의 흑자전환 속도도 가팔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달 초엔 세계 3위 자동차 부품업체 마그나와 함께 설립하는 합작법인 ‘엘지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이 출범하며 기대감도 높아진 상태다.
LG전자와 세계 3위 자동차 부품회사인 마그나인터내셔널의 합작법인인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LG마그나)이 1일 공식 출범했다.
LG전자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LG마그나 설립을 위해 VS(자동차부품)본부 내 그린사업 일부를 물적분할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LG전자가 물적분할을 통해 LG마그나를 신설한 뒤 마그나가 지분 49%를 4억5300만 달러(약 5016억 원)에...
LG전자
실적까지 견조한 성장주 비우호적인 시장 환경을 상쇄하는 제품믹스 효과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
차유미 미래에셋증권
옵티팜
견조한 매출과 함께 부각될 이종장기 모멘텀
동물용 진단키트, 박테리오파지 매출 증가 전망
연내 이종췌도 영장류 비임상시험 개시 기대
나관준 NH투자증권
CJ ENM
미디어 호조 지속될 것
전 부문의 업사이드...
전장사업은 LG전자가 캐나다 마그나 인터내셔널과 함께 설립한 합작법인 ‘LG 마그나 이파워트레인’ 출범을 계기로 기존 전장 파트인 VS사업본부, ZKW와 수주물량을 얼마나 키우느냐가 과제로 꼽힌다.
성공적인 세대교체도 미리 준비되어야 한다. 구 회장을 보좌해 LG를 이끄는 권영수 LG 부회장을 비롯해 정호영 LG디스플레이 사장,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권봉석...
대표이사(CEO)는 LG전자 측에서 맡고, 최고재무책임자(CFO)는 LG와 마그나가 각각 1명씩 임명할 예정이다. 신설 법인의 첫 CEO는 현재 LG전자의 파워트레인을 담당하고 있는 스마트사업부 그린사업담당 정원석 상무가 거론된다.
합작법인 출범을 기점으로 LG전자는 VS사업본부(인포테인먼트 중심), ZKW(램프), 엘지 마그나 이파워트레인(파워트레인) 등 3개 축으로...
2분기부터는 MC사업본부의 영업손실은 실적에 반영되지 않고 '중단 영업손실'로 처리될 예정이다.
하반기 전망도 밝다. LG전자는 세계 3위 완성차 부품업체인 마그나와 합작한 '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을 오는 7월 1일 공식 출범한다. 합작법인 출범으로 LG전자의 전장 사업은 큰 폭의 성장세가 예상된다.
LG화은 물적분할한 배터리 사업부인 LG에너지솔루션을 올 하반기에 상장시킬 예정이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의 경우 “LG화학의 LG에너지솔루션 물적 분할, LG전자와 마그나의 전기차 파워트레인 합작 법인 설립, LG전자의 스마트폰 사업 정리 등 주력 사업 강화 위한 사업 구조 개편은 이미 시작됐다”고 말했다.
ZKW의 전장 사업은 LG전자 미래 성장동력의 한 축이다. 오는 7월 마그나 합작법인 출범을 기점으로 인포테인먼트 중심의 LG전자 VS사업본부, 램프 사업을 하는 ZKW, 파워트레인 담당 '엘지 마그나 이파워트레인' 등 3대 축으로 본격적인 성장 가도에 오르게 된다.
특히 ZKW는 고속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올리버 슈버츠 ZKW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월 "회사...
마그나에 부품을 공급하고 있어 향후 LG-마그나 합작사의 수주 확대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LG전자를 공급사로 두고 있는 현우산업도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현우산업은 전자부품(전자장치에 사용되는 회로)을 탑재하는 기판인 PCB생산업체다. 국내외 디스플레이, 자동차·전기차 전장 생산업체에 PCB를 공급하고 있다. 이 회사의 주 고객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