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X 사태 이후 라이선스 발급 과정에서 일부 규제를 강화했지만, UAE는 기업 정보 공시 의무도 없다. 또 DMCC에서 거래되는 골드바를 기반으로 토큰을 발행하기 위해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는 등 정부 차원의 친(親) 블록체인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
가상자산 업계 관계자는 “요즘 돈 많은 사람들은 다 두바이 간다고 하는데, 돈이 모이는 만큼 많은...
FTX 사태 이후 DEX·개인 지갑 등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이를 노린 범죄도 증가할 것이란 관측이다. 안랩은 2023년 5대 사이버 보안 위협 요소 중 하나로 ‘개인 가상자산 지갑을 노린 범죄’를 꼽았다.
최화인 에반젤리스트는 “비밀번호 주기적인 변경, 중요 개인정보 휴대폰에 저장하지 않기, 수상한 문자 읽지 않고 삭제하기 등 기본만 지켜도 어느 정도...
FTX 사태 등으로 지난해 1조 달러대가 깨졌던 전 세계 가상자산 시총 역시 이달 중순 이후 다시 1조 달러대를 탈환하는 등 시장 전체가 반등하는 흐름이다.
위메이드는 관련 사업을 구체화해 좋은 흐름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우선 27일에는 ‘팬 토큰’ 서비스를 정식 론칭한다. 크리에이터가 자신의 ‘팬 토큰’을 발행하면, 크리에이터의 팬은 해당 토큰을 통해...
미국 연방 검찰이 샘 뱅크먼-프리드 FTX 창업자와 연관된 자산 약 7억 달러를 압류했다고 미국 CNBC방송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검찰이 법원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현금과 주식 등 약 7억 달러 규모의 뱅크먼-프리드 창업자 자산을 압류했으며 로빈후드 주식 비중이 가장 컸다.
압류한 로빈후드 주식 5500만 주의 가치는 20일 기준 주당 9.52달러로...
시장 하락세, 원화 거래소 되더라도 수수료 수익 담보 못 해FTX사태로 내부통제 시스템 강화도 중요…“은행권과 동일한 수준돼야”
코인마켓 거래소들의 목표 중 하나는 실명계좌 확보다. 원화 거래는 투자자 유치 확보에 있어 필수적인 조건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원화 거래소라는 자격이 수익 확보를 보장하지 않는다. 실명계좌 발급 이후에도 생존 전략이...
그러나 FTX 파산에서 시작된 자금난이 아직 해결되지 않은 점은 언제 터질지 모르는 폭탄이다.
FTX의 파산으로 대량 자산 손실을 본 제네시스캐피탈이 버티지 못하면 계열사인 그레이스케일인베스트먼트, 모기업인 디지털커런시그룹(DCG)까지 도미노 붕괴도 가능하다.
UBS 인베스트먼트 뱅크의 가상자산 분석가 제임스 말콤은 “DCG에 일어날 일들은 우리가 상상할 수...
존 레이 CEO “사업 재개 위한 태스크포스 구성”거래소 사업 재개 가능성에 FTT 가격 30% 급등하기도
지난해 파산한 가상자산 거래소 FTX의 부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유동자산 회수, 존 레이 CEO의 운영 재개 가능성 언급 등 거래소 재가동에 대한 전망이 나온다.
최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존 레이 CEO 체제의 FTX가 유동자산 55억 달러(약 6조8000억...
파산설 솔솔 제네시스 글로벌, 결국 ‘챕터 11’ 파산 보호 신청비트코인 2만 달러 사수… 고팍스 “현재 인수 협상과 무관”
가상자산 업계 침체와 FTX 사태 여파로 유동성 위기를 겪었던 미국 가상자산 대부업체 제네시스 글로벌이 챕터 11 파산 보호를 신청했다.
제네시스 글로벌 측은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19일(현지시간) 가상자산 대부업체 제네시스 글로벌...
앞서 고파이는 실제 고객 자금을 운용하는 제네시스가 FTX 파산 여파로 지난해 11월 16일 상환 및 신규대출을 중단하면서 함께 문제가 발생했다. 가상자산 업계에서는 올해 4월에 만기가 도래하는 132차와 134차 상품의 규모까지 고려한다면, 고파이 고정형 상품에 묶인 자금만 300억 원 이상이 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당초 고팍스는 이번 달 첫째 주까지 문제를...
20일 미국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디지털커런시그룹(DCG) 자회사인 제네시스 글로벌 캐피탈이 파산을 신청했다. 최대 채권자인 가상자산 거래소인 제미니는 제네시스에 9억 달러의 자금이 묶여있다.
제미니는 2021년 2월 제네시스와 제휴를 맺고 언(Earn) 프로그램을 출시했으나, 지난해 11월 FTX파산 여파로 고객인출이 중단 됐다.
24일 오후 10시부터 일주일간 거버넌스 제안 투표 진행33.4% 이상 투표 참여해 50% 이상 찬성 시 제안 통과통과 시 리저브 지갑에서 1960만 XPLA로 피해자 지원
엑스플라가 FTX에 엑스플라 코인(XPLA)이 묶인 피해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피해 범위 조사를 마치고 거버넌스 투표에 돌입한다. 투표 기간은 오는 24일 오후 10시부터 31일 오후 10시까지다.
컴투스 그룹이...
FTX 사태 이후 가상자산 업계에 불고 있는 탈중앙화 흐름에 맞춰 국내 이용자를 사로잡기 위해 사업에 적극적인 시동을 거는 모양새다.
이벤트는 빗썸 이용자라면 누구든지 응모 가능하다. 빗썸 부리또 월렛 홈페이지에서 서비스 출시 알림을 받을 수 있는 전화번호를 입력하고, 공식 트위터 계정 팔로우 및 이벤트 게시물을 리트윗 한 뒤 구글 폼 양식에 맞춰...
FTX 변호인단 “피해 규모 4억1500만 달러”회수 가능 자산으로 찾은 55억 달러에 포함
파산보호 절차를 밟고 있는 가상자산(가상화폐) 거래소 FTX가 지금까지 5000억 원 넘는 가상자산을 해킹당했다고 실토했다.
17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FTX 변호를 맡은 로펌 설리번앤드크롬웰은 ‘FTX 회수 극대화’라는 이름의 성명을 내고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이복현 윈장은 16일 ‘가상자산 관련 금융 리스크 점검’ 토론회 이후 기자들과 가진 백브리핑 자리에서 “금융당국이 가상자산과 관련된 입법 전에 신중한 태도를 취했던 건 사실”이라면서, 이번 토론회가 “ 루나 테라, FTX 사태 이후 가상자산이 우리 실물 경제에까지 미칠 수 있는 요소들이 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미리 챙겨서 보자는 의도에서 마련한 자리”라고...
지난해 가상자산 거래소 FTX 파산으로 가상자산 시가총액은 약 1조4000억 달러가 증발했고, 업계 전반이 휘청였다. 그러나 올해 들어 비트코인을 비롯한 주요 코인들은 주식과 함께 반등에 성공했다. 이에 시장에서는 조심스럽게 다시 낙관론이 확산하는 모양새다.
일각에서는 한때 6만9000달러 선에서 거래되며 최고치를 찍었던 비트코인이 바닥을 치고...
FTX 사태 이후 무너진 지 68일 만이다. 비트코인과 함께 대부분의 시가총액 상위 코인이 강세를 보였다.
16일 오전 9시 0분 가상자산(통계사이트) 코인게코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3% 내린 2만879.36달러(주요 거래소 평균가)에 거래됐다. 이더리움은 전일과 같은 1553.93달러, 바이낸스코인은 0.9% 하락한 302.39달러로 나타났다.
이 밖에 리플 -2.7...
비트코인·이더리움, 일주일새 20% 이상 폭등가상자산 시총도 1조 달러대 회복연준 금리인상 속도 조절 기대감·FTX 사태 진정 영향
가상자산(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미국의 인플레이션 둔화 기대감에 단숨에 2만 달러(약 2484만 원) 선을 회복했다.
14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가상자산 거래 플랫폼 FTX 유동성 위기가 불거진 지난해...
가상자산(암호화폐) 통계사이트 코인게코에 따르면 14일 오전 9시 31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8.5% 상승한 2만373.96달러(주요 거래소 평균가)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이더리움은 4.7% 오른 1483.88달러에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이 2만 달러를 회복한 것은 작년 11월 가상화폐 거래소 FTX의 유동성 위기 소식이 전해진 이후 처음이다.
한편, 테라·루나, FTX 사태 등으로 가상자산 시장에 대한 신뢰가 떨어지면서, 올해에는 규제가 더욱 명확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보고서는 “지난 1년 반 동안 규제는 점점 명확해졌고, 당연히 규제 당국은 (시장에 대해) 더욱 회의적일 것”이라면서 “대중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당면과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규제 명확성이 증대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