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닥사는 위믹스(WEMIX), FTX토큰(FTT) 등을 공동 상장 폐지하기도 했다.
다만, 가상자산법 논의는 현안에 밀리며 심사가 연기됐다. 또한, 가상자산으로 인한 소득에 세금을 부과하는 시점을 2년 유예하는 소득세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표류하면서 투자자들은 혼란에 빠졌다. 업계와 투자자들은 투자자 보호를 위한 법적 조치는 없는 상황에서 과세부터 실시하는 것은...
지난해 FTX사태 영향이 업계 전방위로 퍼졌다. FTX가 자체 발행 토큰인 FTT를 담보로 자금을 조달하며 부실 경영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뱅크런이 발생했다. FTX의 준비금은 고갈됐고 결국 파산했다. FTX 사태를 계기로 가상자산 거래소들의 준비금, 자체 발행 토큰이 도마 위에 올랐다.
글로벌로 퍼진 불안감 속에서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에 끼친 직접적 영향은 비교적...
이어 “이번 논란으로 인해 업계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우려된다”면서 “FTX 사태도 경영 방만의 문제지 블록체인이나 거래소 사업 자체의 문제가 아니었던 것처럼, 이번 논란과 산업을 구분할 필요는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터무니없는 왜곡·의혹 보도가 계속 이어지고 있어서 보다 철저하고 강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13개 혐의 중 10개 기각 요청
미국 가상화폐 거래소 FTX 창업자인 샘 뱅크먼-프리드(31)가 대부분 혐의에 대한 공소 기각을 요구하고 나섰다.
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뱅크먼-프리드의 변호인단은 전날 밤 미국 뉴욕 남부연방지방법원에 13개 혐의 중 10개 혐의에 대한 공소 기각 청구서를 제출했다.
앞서 뉴욕 남부연방지방검찰청은 지난해 10월 FTX...
해킹으로 인한 사고를 막기 위해 만들어진 제도가 지난해 FTX 사태 피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기도 했다.
유키 이사는 “일본에서는 아시다시피 암호자산 해킹 사건이 있었다. 이후 금융청 규제가 매우 엄격해졌는데 현재는 정책이 바뀌면서 JVCEA와 함께 암호자산 시장을 띄워나가겠다는 분위기가 됐다”며 “고객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스스로 엄격한 규제를...
고파이는 지난해 FTX 사태 여파로 파산한 제네시스의 가상자산 금융 상품이다. 제네시스가 파산하며 사실상 자금을 찾을 길이 요원해졌는데, 바이낸스가 구원투수처럼 등장했다. 고팍스 운영사 스트리미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제네시스에 묶인 고객 자금은 약 566억 원에 이른다.
바이낸스는 고팍스의 신고 수리 절차가 완료되면 나머지 고파이 자금을 지급하겠다는...
엑스플라, FTX 파산 관련 개인 홀더에 대한 실질적 보상 지원FTX 사태 이후 지원 총력, 거버넌스 투표 만장일치 기금 조성 엑스플라, “업계 전반에 선한 영향력 전파한 선례로 남고 싶어”
컴투스 그룹이 주도하는 블록체인 메인넷 엑스플라(XPLA)가 FTX 거래소 파산 사태에 대한 홀더 지원의 최종 단계에 나섰다. ‘릴리프 펀드 서포트(Relief Fund Support)’로 명명된 이번...
진 파트너는 “전체적으로 과거에는 블록체인 업계가 혁신을 주도했지만, 지난해 테라루나, FTX 사태 이후 패러다임이 바뀌었다”면서 “규제 당국이 이제는 블록체인 업계에 러브콜을 보내기보단, 전통 금융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전통 금융 기관들이 토큰 증권, 가상자산 거래소 진입, 중앙발행 CBDC·스테이블코인·토큰 증권의 연계 등에 관심을...
비트코인은 지난해 가상화폐 거래소 FTX 파산 등 여파로 65% 하락하며 두 번째로 낙폭이 큰 해를 기록했다.
올해 상승세를 타면서 66% 올랐고 3만 달러를 돌파했다가 소폭 하락했다.
다른 전문가들도 비트코인 랠리 전망에 무게를 싣고 있다. 지난달 가상화폐 산업 관계자들이 올해 비트코인이 경신할 것으로 전망했다. 가상화폐 거래소 제미니도 10만 달러를...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해 11월 FTX 붕괴 후 규제당국이 통제를 강화한 데다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감이 꺾인 영향으로 최근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제이콥 조셉 씨씨데이터 애널리스트는 “비트코인 가격이 다시 한 번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수 있지만 시장 상황이 과거와 달라졌기 때문에 2020년 이후와 같은 성장세가 나타나기는 어려울...
이어 “소비자는 속임수나 사기로부터 보호받을 것”이라며 “업계는 FTX 파산으로 인한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법안은 EU 27개 회원국의 승인을 거쳐 7월 발효할 예정이다. 다만 스테이블코인 규제를 비롯한 구체적인 조항들은 내년부터 점진적으로 시행될 것이라고 블룸버그는 설명했다.
가상자산 거래 흐름을 추적하고 자금 세탁을...
루나, FTX토큰 등 대형 코인도 폭락...미래 예측 어려워가이드라인 중요하지만...프로젝트 공시 의무 부과도 필요
디지털자산 거래소 공동협의체(DAXA, 닥사)는 가상자산 상장폐지 가이드라인을 마련 중이다. 가상자산 투자자들은 객관적이고 구체적인 기준을 요구하고 있지만, 현실성에는 의문이 나온다. 가상자산 특성상 예측 가능성이 현저히 낮기 때문이다.
19일...
마티 그리스펀 퀀텀 이코노믹스 최고경영자(CEO)는 “3만 달러는 기술적 측면은 물론 펀더멘털 측면에서도 매우 중요하다”면서 “테라·루나 사태 이후 처음으로 3만 달러 선을 회복한 것으로 이는 기본적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셀시우스, FTX 사태와 미국 당국의 규제 우려 등에서 완전히 회복한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비트코인을 비롯한 주요 코인은...
FTX 사태 이후 탈중앙화 거래소(DEX)의 성장이 심상치 않다. 전체 거래량이 꾸준히 증가하는 건 물론, 중앙화 거래소 거래량을 제친 곳도 등장했다.
디파이(DeFi·탈중앙화 금융) 데이터 플랫폼 디파이라마에 따르면 3월 탈중앙화거래소(DEX) 거래량이 1331억 달러로 크립토 윈터가 시작된 지난해 5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FTX 사태가 발생 이후 거래량이 급증한...
소유권 증명 정식 자료 접수, 이날부터 19일 까지 진행이미 신청한 투자자도 반드시 다시 접수해야 지원 가능엑스플라, “지원 절차, 의미 있는 결과 도출까지 지속”
컴투스 그룹의 블록체인 엑스플라(XPLA)가 FTX 파산 피해자 지원의 ‘소유권 증명 정식 자료 접수’ 단계에 돌입한다.
엑스플라 팀은 지난해 12월 29일 첫 공지를 시작으로 진행해 온 FTX 파산 사태...
고파이는 고팍스의 가상자산 예치 서비스로, 지난해 FTX 사태의 여파로 현재 고파이 이용자들은 맡긴 돈을 돌려받지 못한 상태다.
4일 고팍스 공지에 따르면 고파이 환급 일정은 당초 예상 일인 지난달보다 연기됐다. 고파이 잔금 지급은 행정절차 완료 일정이 확정되면 일괄 지급될 예정이라는 게 고팍스 입장이다. 지난해 FTX파산으로 제네시스 글로벌 캐피탈이 지급...
수도방위사령부는 5일 서울 일대에서 통합방위작전 수행 능력 향상을 위한 야외기동훈련(FTX)을 한다고 4일 밝혔다.
수방사는 관계기관과 대테러 합동훈련, 병력·장비 실기동훈련 등을 할 예정이다. 헬기 전력도 이번 훈련에 투입된다.
수방사 관계자는 “서울 일부 지역에서 훈련으로 인한 시민 불편이 예상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부탁한다”...
이후 3년간 상승세를 이어 오다 지난해 한국산 가상화폐 루나·테라 몰락과 세계 3위 가상자산 거래소 FTX 파산사태 등 일련의 이슈를 겪으면서 지난해 64%라는 하락 폭을 기록했다.
나스닥지수 역시 지난해 각국 중앙은행의 공격적인 기준금리 인상 여파에 33.1% 폭락했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과 나스닥지수 회복의 공통된 배경으로 ‘은행 위기 반사효과’...
한편, 코빗의 적립식 구매 서비스는 루나 사태나 FTX 파산 등으로 인한 크립토 윈터가 시작되기 전이었던 지난해 상반기였다. 이에 따라 지난해 상반기 가상자산의 평균 단가는 하반기보다 높았지만, 지금까지 꾸준히 가상자산을 매수한 투자자의 경우도 최근 상승세로 인해 수익을 달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정우 코빗 최고 기술 책임자(CTO)는 “가상자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