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파리 기후변화 총회는 현 기후체제인 교토의정서를 대체하기 위한 신(新)기후체제 협정문을 채택하기 위해 11월30일부터 12월11일까지 전세계 150개국 정상을 포함한 196개국 정부대표가 모인 가운데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다.
윤성규 장관은 남은 기간 동안 주요국 장관급 인사(중국, 에콰도르 등), 주요 국제기구 수장(아시아개발은행장(ADB), 생물다양성협약...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일(현지시간) 세계은행 개발위원회(Development Committee) 회의에 참석해 지난 9월 국제연합(UN) 총회에서 채택된 ‘2030 지속가능개발 목표’ 달성을 위한 세계은행(WB)의 역할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김용 WB 총재,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 반기문 UN 사무총장 등 국제기구 수장들과 미국, 영국 등 주요국...
1차 총회를 열고 향후 업무 전개를 논의했다. 초대 총재에는 인도의 K.V. 카마트 전 인도공업신용대출투자은행(ICICI) 최고경영자(CEO)가 선출됐다. 브릭스은행의 초기 자본금은 500억 달러(약 56조6000억원)로 5개국이 균등 출자하며, 앞으로 1000억 달러까지 자본금을 확대할 방침이다.
브릭스은행은 개발도상국에 대한 세계은행(WB)과 아시아개발은행(ADB)의 까다로운...
중국 재정부에 따르면 이달 31일까지 창립회원국으로부터 총재 후보를 모집해 8월 하순 후보자를 확정하고 연내 열 제1회 총회에서 초대 총재를 정식으로 결정하게 된다. 총재는 임기 5년으로 연임이 가능하다. 진리췬은 초대 총재가 확실시되지만 2기에서는 70세를 넘기기 때문에 나이가 걸림돌이 될 것이라고 신문은 내다봤다.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 G20 정상회의, 국제통화기금(IMF) 연차총회 등을 비롯해 중국이 주도하는 신설 국제금융기구인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협정에 서명하기까지 최근 우리나라가 국제무대에서 돋보이는 성과를 보인 데는 국제금융국의 숨은 노력이 있었다.
AIIB는 지난달 29일 최경환 경제 부총리가 협정문에 서명했으며 3.81%의 지분율과...
이 총재는 IMF 연차총회가 열릴 때마다 이 국장과 만나 세계경제에 대해 긴밀히 얘기를 나눈다고 한다.
신현송 국제결제은행(BIS) 수석이코노미스트와도 친하다. 이 총재는 지난 4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참석 차 미국 워싱턴을 방문했는데, 바쁜 일정 가운데서도 따로 시간을 내 신 수석이코노미스트와 점심을 했다.
이 총재는 후루사와...
이에 정부 관계자는 “북한이 AIIB 가입하려면 세계은행(IBRD)·아시아개발은행(ADB)에 먼저 가입하지만 총회의결로 비회원국도 가능하므로 북한도 지원대상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사실상 비토권을 확보한 중국 주도 하에 AIIB의 투명한 운영 여부도 관건이다. 하지만 AIIB가 애초 중국이 고려한 임원 형태가 아닌 이사회 구조의 협의체로 구성됐고...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도 최근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가 열린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기자들과 만나 “2분기 경기 흐름이 앞으로의 흐름을 결정할 수 있다”고 말해 본격적인 반등에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했다.
수출도 발목을 잡고 있다. 지난달 우리나라 수출(통관 기준)은 작년 4월 대비 8.1% 줄었다. 전문가들은 수출 호조에 따른 내수 경기 진작, 즉...
하 회장은 지난 4일(현지시간)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에 맞춰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은행권의 수익성 개선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하 회장은 “기준금리가 떨어지면 예대마진이 일반적으로 낮아진다고 봐야겠지만 미국의 경우 정책금리가 제로(0)인데도 예대마진이 3%포인트 수준”이라며 “한국은 기준금리가 1.75%인데 예대마진은 1....
하 회장은 지난 4일(현지시각)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 참석차 방문한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저금리 저성장 시대에 효과적인 재테크 방법을 묻는 기자들의 질의에 “주로 채권을 좋아한다”며 “국내 발행 채권보다 해외에서 달러로 표시돼 발행되는 채권 말이다”라고 답했다.
하 회장은 행원으로 시작해 14년간 은행장을 5번이나 연임했고, 지난해 12월에는...
최 부총리는 4일(현지시각) 아제르바이잔 수도 바쿠에서 열린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에서 아시아의 개발을 위한 정책 방향 및 ADB의 역할에 대해 이같이 연설했다.
최 부총리는 “아시아 개발재원 조성의 핵심 이슈는 민간재원 유인 방안이므로, ADB는 재원확보 채널을 다양화하고, 아시아 각국의 투자 매력도 제고를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최 부총리와 이 총재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리는 동아시아국가연합(ASEAN)+3(한·중·일)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에 참석, 줄곳 함께 일정을 소화했다. 아세안+3 회의 후 기자회견에는 최 부총리가 마이크를 켜는 것을 깜빡 잊고 발언을 하자 이 총재가 재빨리 대신 마이크를 켜주는 등 다정한 모습을...
신 원장은 3일(현지시간)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 참석차 방문한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해외에서는 경제에 진통제를 놓아 가며 적극적으로 활동하게 하는데 우리나라 경제는 아픈데 열심히 운동해 내성을 키우라고 하고 있다”며 “진통제 기능을 할 수 있는 추경과 기준금리 인하라는 거시경제정책 패키지를 활용해 몸이 편해진 상태에서...
3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나카오 다케히코(中尾武彦) ADB 총재는 ADB 연차 총회가 열리는 아제르바이잔의 바쿠에서 2일 기자회견을 열어 현재 연간 약 130억 달러인 ADB의 융자 능력을 2017년에 최대 200억 달러(약 21조4860억원)가 되도록 약 1.5배로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
ADB는 융자 능력 확대를 위해 저소득국가에 저금리로 자금을 공급하는 '아시아개발기금'과...
특히 최 부총리는 이번 ASEAN+3 재무장관회의에서 공동의장을 맡아 회의를 주재, 핵심 협력과제에 대한 합의도출을 주도할 계획이다.
일정의 마지막 날인 4일에는 ADB 연차총회에 참석할 예정으로 66개 회원국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 등과 아시아의 주요 과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회의 참석자들은 역내 금융경제 동향과 역내 금융안정망인 치앙마이이니셔티브다자화(CMIM) 협정의 발전방향을 논의한다.
역내 거시경제 감시기구(AMRO)의 국제기구화를 위한 마무리 작업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눈다.
이 총재는 이어 4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제48차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에 참석해 아태지역 및 세계 경제 상황에 관한 의견을 교환한다.
가입신청 처리에 바쁜 한 중국 관리는 “아직도 ‘그런 말(6월까지 참가결정)’을 하느냐”고 반문했다. 이는 진 국장의 속내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신문은 덧붙였다.
한편 독일 재무부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16일부터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ㆍ중앙은행 총재 회의와 국제통화기금(IMF) 연차 총회에서 AIIB가 주요 의제가 될 전망이다.
갖는 만큼, 중국의 입김이 작용할 우려가 있지만 이사회는 지분율과 이사의 수로 결정하는 차이가 있다.
북한의 AIIB 가입과 인프라 투자에 대해서는 “가입조건이 아시아개발은행(ADB)나 세계은행(WB)회원국만 가입할 수 있는데 북한은 이 조건을 충족하지 못한다”면서 “AIIB가 비 회원국에도 인프라 투자를 할 수는 있지만 총회의 승인을 거쳐야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