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은 2일 오후 6시(현지시간) 아시아개발은행(ADB) 연례총회가 열리는 필리핀 마닐라에서 국내외 금융기관 관계자 등을 초청하여 리셉션을 개최하고 외환은행과의 그룹 내 시너지를 통해 국제무대에서 인정받는 금융그룹을 만들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내비쳤다. 사진은 리셉션 중 함께 건배제의를 하고 있는 김종준 하나은행장(사진 왼쪽)과 윤용로...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 참석차 필리핀 마닐라를 방문중인 박재완 기획재장부 장관이 3일 오전(현지시간) 다이아몬드 마닐라호텔에서 열린 ‘제12차 한·중·일 재무장관회의’에 참석, 회의시작에 앞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후 샤오리안 중국인민은행부총재, 김중수 한국은행총재, 마사키 시라카와 일본중앙은행총재, 준 아즈미 일본재무장관...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은 3일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를 앞두고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된 현지 리셉션을 통해 "필리핀 현지 지점의 추가 출점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필리핀에 개설된 지점은 외환은행 마닐라 지점 한 곳 뿐이다.
김 회장은 "필리핀 법규상 (은행지점)3곳은 출점 은행이 정하는 대로, 그 밖에 3곳은 필리핀...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 총회에 참석차 필리핀 마닐라를 방문한 김 행장은 3일 "하나금융지주 내 2개 은행의 수신금리가 서로 다르다는 점은 문제가 있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김 행장은 "외환은행이 고금리 특판예금을 2조원 정도 하기로 했는데 조만간 2조원을 넘어설 것"이라며 "특판 수신 2조원이 다 차면 단일 가격정책을...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 참석 차 필리핀 마닐라를 방문한 신충식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3일 “사업구조개편을 통해 농협금융이 금융법인으로 설립돼 뉴욕사무소를 지점으로 전환하는데 특별한 걸림돌은 없다”며 “美 연방준비제도(이하 연준) 관계자들을 만나 지점 전환 의사를 밝혔다”고 말했다. 미국의 경우 통상 지점 전환 신청 이전에 사전면담을 통해...
하나금융그룹이 아시아개발은행(ADB) 연례총회 기간인 지난 2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축하 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회는 외환은행과 하나은행이 통합을 축하하는 자리일 뿐 아니라 하나금융이 ‘글로벌 톱 50’ 비전을 표현하는 자리였다.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월 외환은행을 새 가족으로 맞이하면서 새로운 도약을 위한...
김 회장이 ADB 연차총회에 참석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전에는 김승유 전 하나금융 회장이 참석했었다. 김 회장은 마닐라에서 현지 고객과의 만남도 예정돼 있다. 하나금융그룹의 동남아시아 현지화 전략의 일환이다. 마닐라에는 외환은행이 지점을 가지고 있다.
윤용로 외환은행장, 김종준 하나은행장도 김 회장과 함께 ADB에 참가한다. 하나금융그룹...
박 장관은 4~5일 열리는 제45차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에서 역내 금융안전망과 금융협력 강화, 내수확대와 역내 무역 증진, 불평등 완화와 기후변화 대응 강화를 주제로 연설한다.
12개 이사국 장관의 비공개회의(라운드테이블)에서는 아시아의 증가하는 불평 등을 중심으로 논의한다.
총회 기간에는 뉴질랜드 대표와 양자면담을 하고 한국의 녹색기후기금...
개발은행(ADB), 유럽중앙은행(ECB) 등 국제금융관련기구 저명인사를 포함한 35개 기관 100여명이 참석했다.
‘진화하는 중앙예탁결제기관(CSDs in Evolution)’을 주제로 열린 이번 총회에서 급변하는 환경속에서 진화하는 중앙예탁기관의 모습을 진단해보고, 장외파생상품시장의 성장, ATS를 비롯한 다양한 거래시스템의 출현 등 시장간 통합이 활발히...
개발은행(ADB), 유럽중앙은행(ECB) 등 국제금융관련기구 저명인사를 포함한 35개 기관 100명 이상의 전문가 등이 참석한다.
‘진화하는 중앙예탁결제기관(CSDs in Evolution)’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총회에선 장외파생상품시장의 성장 및 ATS 등 다양한 거래시스템의 출현 등 시장간 경쟁심화와 이러한 경쟁을 극복하기 위한 시장간 통합이 활발히 이뤄지고...
이번 서울총회는 아·태지역 중앙예탁결제기관, 청산기관 등 14개국 21개 기관과 국제예탁결제기관인 유로클리어(Euroclear), 클리어스트림(Clearstream)은 물론 미국, 러시아 중앙예탁기관 그리고 아시아 개발은행(ADB), 유럽중앙은행(ECB) 등 국제금융관련기구 저명인사를 포함한 약 100여명의 참가가 예상돼 역대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포럼에는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지역 32개국의 고위 관료와 세계은행(IBRD), 아시아개발은행(ADB) 관계자 등 총 80여 명이 참석해 각국의 개발경험과 공공부문의 성과관리 사례를 소개하고 의견을 교환한다.
재정부는 “이번 포럼에서는 개발의 성과를 높이기 위한 방안들이 논의된다”며 “올해 11월 열리는 부산 세계개발원조총회(HLF-4) 합의서의...
아시아개발은행(ADB)과 국제통화기금(IMF)이 한국경제의 올해 성장률 전망을 하향조정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이런 전망에 대해 일희일비하기보다는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에 대비해 긴장의 끈을 다시 조이라는 경고의 의미로 받아들이고 마음가짐을 새롭게 다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이번 IMF 연차총회와 G20(주요20개국) 재무장관회의에서...
최근 베트남에서 열렸던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 후 무리한 일정을 소화한 것이 원인이 됐다.
15일에는 재정부 한 직원의 상(喪)가를 방문했지만, 줄곧 기침만 하며 힘든 모습을 보였다고.
그러나 윤 장관은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오는 20~21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개최되는 제20차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연차총회를 주재하기 위해 17일 출국을...
의사결정을 해야 할 현안이 많다며 최근 베트남에서 열린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마저 불참한 강 회장이 직접 참석해 선수를 포함한 임직원들을 독려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강 회장은 이번 탁구대회를 발판으로 스킨십을 강화해 조직의 효율성을 끌어올리는 리더십 발휘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산은금융 입장에선 메가뱅크(초대형은행)를 향한...
김정태 행장은 지난 6일(현지시간)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 참석차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 중 기자들과 만나 하나금융의 외환은행 인수가 지연되고 있는 데 대해 “정부 당국이 관점을 갖고 추진하는 부문이라 제가 뭐라 말하기 어렵다”고 전제하고 “국가 전체적인 차원에서 이해득실을 따져 잘 판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행장은 “합병(인수)은 지주 전체의...
신동규 은행연합회 회장은 아시아개발은행(ADB) 총회 일정 중 “금감원의 지적을 받고 고쳤는데 다음 해에 다시 그걸 고치라는 경우가 있었다”며 “일관성이 없는 경우도 있고, 소위 필드에 있는 사람(검사역)의 권한이 많다”고 지적했다. 앞서 이명박 대통령까지 직접 나서 금감원을 질타한 상태다.
때문에 저축은행 사태를 계기로 제3의 기관의 감독에 대한...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 총회 참석을 위해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하고 있는 노다 요시히코 일본 재무상은 기자회견에서 “매우 주의깊게 시장을 주시할 것”이라면서 엔화 매도를 통한 시장 개입 가능성에 대해서는 “가정적인 견해는 답할 수 없다”며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
일각에서는 동일본 대지진 발발에 따른 엔화 강세가 일본 경제를 한층 수렁에 빠뜨릴...
윤 장관은 5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국립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44차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에 참석해 “아시아 역내 통합을 가속화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다만 아시아 비전 꼬뮤니티의 구체적인 운영방안은 ADB가 주도해 줄 것을 요청했다.
윤 장관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선진국의 성장세가 둔화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