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과 대우조선해양이 맺은 초대형 유조선(VLCC) 건조 본계약 체결이 늦어지는 이유는 무역보험공사 때문이다. 무역보험공사는 현대상선이 재차 유동성 위기에 빠질 경우 자율협약기관으로 참여하게 될 수 있다고 우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상선은 선박 신조 프로그램을 통해 VLCC 자금 9000억 원을 조달할 계획이었다. 선박 신조 프로그램이란 지난해 10월...
현대상선은 선박 신조 프로그램을 통해 약 9000억 원을 지원받아 대우조선해양과 초대형유조선(VLCC) 건조의향서(LOI)를 체결했지만 본계약 소식은 넉 달째 들리지 않는다. 선박 신조 프로그램이 아직 출범조차 못 하고 있기 때문이다.
해운업계 관계자는 “현대상선이 신조 발주나 인수·합병(M&A) 등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려면 판돈이 필요한데 정부...
현대상선이 지난 4월 대우조선해양에 발주한 VLCC(Very Large Crude-oil Carrier) 본계약을 이르면 이달 안에 체결한다.
정부 관계자는 “현대상선이 선박신조프로그램을 통해 발주한 VLCC 10척(5+5) 본계약 막바지 작업을 진행 중이다”며 “이달 안에 본계약을 체결한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현대상선은 지난 4월 대우조선해양과 VLCC 건조의향서(LOI)를 발표했다....
지난 14일 대우조선해양이 일 그리스 최대 해운사 안젤리쿠시스 그룹으로부터 31만8000톤 규모의 초대형 유조선(VLCC) 네 척을 수주한 것이다.
삼성중공업도 이달 3일 2724억 원 규모의 셔틀탱커 2척 공사를 수주하기로 싱가포르의 AET와 계약했다.
◇ 조선 3사, 2분기도 실적 '호조'… 하반기는 '우울' = 14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올해...
특히 이번 VLCC 4척은 지난 4월 발주된 VLCC 3척과 동일한 사양으로 시리즈 호선 건조 효과의 극대화로 생산성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안젤리쿠시스 그룹은 대우조선해양의 위기상황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발주를 해주는 충성고객이다.
대우조선해양의 추가 자구안이 발표될 당시인 지난해에도 LNG선 2척, VLCC 2척, LNG-FSRU 1척 등 총...
석유제품 수요 증가로 초대형유조선(VLCC) 평균 가격이 4월 척당 8000만 달러에서 5월 8050만 달러, 6월 8100만 달러로 상승했다. 수에즈막스급 유조선 가격도 5월 척당 5300만 달러에서 6월에는 5400만 달러로 100만달러 올랐다.
반면 컨테이너선과 LNG선 가격은 하락세를 이어갔다. LNG선 가격은 6월에도 척당 300만 달러 하락해 8개월 연속 떨어졌다....
양 연구원은 또 “업황 회복으로 수주가 증가하고 있다. 수빅조선소는 6척, 4억 달러를 수주했다. 올해 목표인 10억 달러는 향후 VLCC, 탱커, 컨테이너선 등을 추가 수주하면서 달성 가능할 전망이다”며 “건설 수주는 연간 5600억 원으로 1조4000억 원이 목표다. 하반기 수주 프로젝트가 몰려있기 때문에 목표는 달성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초대형유조선(VLCC)도 전세계 발주물량인 27척의 절반이 넘는 14척을 수주하는 성과를 거뒀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초대형유조선, LNG선 등을 중심으로 수주 관련 문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올해 수주목표를 초과하는 실적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은 15일 대우조선해양에 VLCC(초대형원유운반선)을 발주한 것과 관련 "KDB산업은행, 대우조선해양과의 관계가 (선박 발주의) 고려 대상이 될 수 없다"고 밝혔다.
유 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연지동 현대상선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공개 입찰 통해 경쟁력 있는 조건 제시한 대우조선해양을 선정한 것"이라며...
바흐리는 사우디 국영 해운사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37척의 VLCC(초대형 원유운반선)를 보유하고 있다.
스마트십은 ICT(정보통신)기술과 빅데이터를 활용해 선박의 효율적인 운항을 돕는 시스템으로, 지난 2011년 현대중공업이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대표적인 기술의 하나로 꼽히고 있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스마트십은...
대우조선해양이 이달 초 수주한 초대형유조선(VLCC)에 대한 선수금환급보증(RG) 발급을 산은과 수은이 서로 미루는 모습을 보여 불안감이 커진 바 있다.
증권사 관계자는 “이번 정리매매에 뛰어든 것은 ‘투기성’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이상적일 경우 수익률이 높을 수 있지만 불확실한 측면이 높다”고 분석했다.
현대상선이 발주한 VLCC는 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조선·해운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의 일환이다. 2조6000억 원 규모의 ‘선박 신조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수주 절벽에 처한 조선사와 선대 확장이 필요한 해운사를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이 때문에 조선·해운 업계에서는 대우조선해양과 현대상선이 첫 수혜를 받을 것으로 관측되어 왔다.
대우조선해양이...
현대상선이 초대형 유조선(이하 VLCC) 신조 발주 대상자로 대우조선해양을 선택했다
현대상선은 7일 대우조선해양과 VLCC 건조계약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상선은 VLCC 신조 발주를 위해 지난해 말 전사협의체인 ‘신조 검토 협의체’를 구성, 수요 및 선형, 척수, 시장 동향, 환경 규제, 투자 타당성 등을 면밀히 검토해왔다. 이후 지난달 22일 VLCC...
또 현대중공업은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중동 국가에서 다수의 육·해상플랜트 공사를 수행했으며, 중동 국적 선사들에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LNG선, LPG선 등을 인도하며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한편, 중동 3개국 대사들은 이날 에쓰오일(S-oil)의 초청으로 울산을 찾았으며, 현대중공업 시찰 이후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을 방문했다.
한편, 유조선과 LNG선의 선가 하락은 4~5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VLCC는 지난 2월말 척당 8100만달러였지만, 3월말에는 8000만달러로 낮아졌다. 수에즈막스급과 아프라막스급 유조선 가격도 척당 50만달러씩 하락했다. LNG선은 척당 200만달러 떨어졌다. 업계는 선가 하락의 원인으로 유가보다 수요를 꼽고 있다.
VLCC는 지난 2월말 척당 8100만달러였지만, 3월말에는 8000만달러로 낮아졌다. 수에즈막스급과 아프라막스급 유조선 가격도 척당 50만달러씩 하락했다. LNG선은 척당 200만달러 떨어졌다. 업계는 선가 하락의 원인으로 유가보다 수요를 꼽고 있다. 올 들어 유가는 50달러 수준의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로써 수주실적은 LNG선 2척, VLCC 5척 등 총 7척으로 늘었다. 수주 규모는 7억7000만 달러에 이른다.
대우조선해양은 4일 그리스 최대 해운사 안젤리쿠시스 그룹 자회사인 마란 탱커스 (Maran Tankers Management)로부터 31만8000톤 규모의 초대형유조선 (VLCC : Very Large Crude-oil Carrier) 3척을 약 2억5000만 달러 (약 2800억원)에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길이...
그 결과 그리스 안젤리쿠시스 그룹의 자회사인 마란(Maran)사와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3척의 수주 계약 논의를 진행 중이다.
또 지난 2월 초 미국 LNG 회사 엑셀러레이트에너지와 투자의향서(LOI)를 체결한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저장 재기화 설비(LNG-FSRU) 1척(옵션 포함 7척)의 본계약도 오는 4월 체결할 예정이다.
현재 대우조선해양은 두 회사와 계약 금액 등 세부...
조선사의 사업은 크게 △상선(LNG선, 컨테이너선, VLCC) △해양플랜트(드릴십, 반잠수식시추선, FPSO) △방산(군함, 잠수함 등) 세 부문으로 나뉜다. 대우조선해양은 상선에서 LNG선에, 해양플랜트는 드릴십에 주력하고 있다. 삼성중공업 역시 각각 LNG선과 드릴십 수주에 집중하고 있다. 따라서 조선업계에서는 삼성중공업이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하는 것을 가장 이상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