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가 정기국회 국정감사를 앞두고 공정거래 분쟁조정 실효성을 강화하고 값비싼 TV홈쇼핑의 수수료를 조정하는 등 공정거래 관련 제안을 쏟아냈다.
입법조사처는 5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해 각 부처별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담은 ‘국정감사정책자료’를 발간해 각 의원실에 제공했다. 여야 의원들이 국감 때 이 자료를 활용토록 한 것이다.
자료는 먼저 공정거래위원회...
특히 절반 이상 줄어든 영업이익은 백수오 사태에 따른 환불비용과 미래 성장을 위한 TV홈쇼핑 고객 중심의 모바일 프로모션 비용 증가, 송출수수료 상승분에 대한 보수적인 반영에 따른 것이라고 CJ오쇼핑은 전했다.
채널별로 취급고를 살펴보면 모바일은 전년 동기대비 20.6% 성장한 1926억원을 기록했다. TV채널은 저마진 상품 제거의 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4.8...
박 대통령은 “공영홈쇼핑 개국은 중소기업인과 농업인이 절실히 바라는 혁신적인 유통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라며 “공영홈쇼핑은 100% 중소기업 제품과 농수산식품만을 취급하고 판매수수료도 기존 홈쇼핑보다 대폭 낮게 책정해 중소기업과 농어업 경영체를 위해 TV 홈쇼핑 문턱을 낮추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어 “공영홈쇼핑은 중소기업의 제품 판매는...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축산물 등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TV홈쇼핑인 공영홈쇼핑이 14일 개국한다고 밝혔다.
공영홈쇼핑은 기존 홈쇼핑(CJ, GS, NS, 롯데, 현대, 홈앤쇼핑)에 이은 7번째 홈쇼핑으로 지난해 8월 신설 발표 후 농협(45%)ㆍ수협(5%)ㆍ중기유통센터(50%)가 출자(자본금 800억원)해 1년여 만에 개국하게 됐다.
공영홈쇼핑은 홈쇼핑 판매 여건이 열악한...
13일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공영 TV홈쇼핑 '아임쇼핑(IM Shopping)'이 오는 14일 오전 10시에 개국한다. 아임쇼핑은 '아이디어 메이드(Idea Made)'의 머리말 표기, '아임(I'M)'의 중의적 의미를 내포한 창조혁신제품 통합 유통브랜드 명칭이다. 정부가 지난해 8월 공영홈쇼핑 채널 신설을 발표한 지 약 11개월 만이다.
아임쇼핑은 우수 중소기업 제품과 농수산물의 판로...
현재 홈쇼핑 시장은 GS, CJ, 현대, 롯데, NS 등 5대 사업자가 장악하고 있는데 불공정거래, 수수료 횡포, 금품수수 등 각종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 정부는 이 같은 부작용을 해소하는 핵심 방안으로 경쟁 활성화를 내세웠고 그 첨병으로 T커머스를 지목했다.
미래부 관계자는 “조만간 T커머스를 활성화 할 수 있는 종합대책을 내놓을 예정”이라며 “허가제를...
또한 테스트 등의 목적으로 받은 샘플을 일주일내 반납하는 등 TV홈쇼핑 업계 전반에 모범적인 상생모델을 제시했다.
한편, 공영홈쇼핑은 중소기업유통센터, 농협경제지주, 수협중앙회가 출자했으며 지난 3월 법인설립을 완료하고 다으말 초 개국을 앞두고 있다. 중소기업제품과 농축수산물을 100% 편성하며, 평균 판매수수료율이 30%가 넘는 기존 홈쇼핑과는 달리 20%대...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이달 22일 현대홈쇼핑을 비롯해 롯데홈쇼핑, NS홈쇼핑 등 TV홈쇼핑 3개사에 재승인장을 교부했다고 26일 밝혔다.
미래부는 이들 재승인 조건의 이행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재승인 조건의 실효성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앞서 미래부는 지난달 30일 TV홈쇼핑 3사의 재승인 심사결과를 발표하면서 현대홈쇼핑과 NS홈쇼핑에...
상품들을 수수료 0%에 소개하고 ‘1사1명품’과 ‘1촌1명품’ 상품 방송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중소기업 지원에 나선다.
CJ오쇼핑 플러스는 대형 송출 플랫폼 중심으로 가시청 가구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으로 2016년까지 2,000만 이상의 가시청 가구수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CJ오쇼핑TV사업본부 이인수 부사장은 “단순히 TV홈쇼핑의...
올초 미래창조과학부 허가를 받아 지난 3월 법인설립등기를 완료한 바 있다. 기존 홈쇼핑 업계보다 훨씬 낮은 수수료로 운영되는 공적기능을 수행하게 되며 지난해 불공정거래, 납품비리 등으로 사회적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TV홈쇼핑 산업 전반을 혁신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모범사례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전문가로 'TV홈쇼핑 재승인 심사위원회'를 구성했다"며 "이번 심사 결과는 심사위원회의 평가결과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심사위원회는 롯데홈쇼핑에 대해 임직원 비리와 공정위 제재 등을 고려해 재승인 기간을 5년에서 3년으로 단축했다.
또 심사위원회는 납품업체에게 불리하거나 부당한 정액제, 혼합형 수수료 금지조항 등의 재승인...
최 연구위원은 "문제가 되는 판매수수료 부분도 TV홈쇼핑 업체들이 의무적으로 투명하게 밝히고, 중소업체들이 이를 보고 판단할 수 있게끔 해야한다"며 "공정위는 이 같은 부분에 대한 강제조항을 만들어 TV홈쇼핑 업체들에게 의무적으로 발표하게 해 재승인과 바로 연계하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TV홈쇼핑 업체들의...
또 TV 홈쇼핑사들은 모바일 주문이 전화주문보다 판매수수료가 높다는 점을 이용해 소비자를 전화주문에서 모바일 주문으로 유도하는 방법으로 납품업자들에게 더 많은 판매수수료를 부담시켰다.
실제 CJO, 롯데, GS, 현대, 홈앤쇼핑은 상품판매방송 중 ‘상담원 연결 어려움! 10%할인+10%적립되는 스마트폰앱 주문 적극권장’ 등의 방송 자막과 쇼호스트의...
TV홈쇼핑의 판매수수료가 높은 또 다른 배경에는 방송발전기금도 영향을 줬다는 의견이다. 현재 홈쇼핑사업자는 영업이익의 15% 내에서 방송통신발전기금을 납부하고 있다. 방송발전기금은 방송·통신산업의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해당 방송 사업자에게 징수되는 법적 부담금이다.
또 다른 TV홈쇼핑업계 관계자는 "겉으로 봤을 때 TV홈쇼핑의...
이중 부당한 추가비용 강요에는 중소기업에게 수수료 외에 사은품, 외주제작비(동영상 사전제작), 게스트 출연료, 무이자할부판매 이자, ARS 할인비용, 방송부대비용 등 각종 비용을 전가했다.
TV홈쇼핑을 통해 상품판매 중이거나 판매 경험이 있는 중소기업 CEO를 대상으로 한 심층면접 결과는 더욱 심각했다.
조사에 응한 중소기업 CEO는 "목표 미달 시 추후...
TV홈쇼핑 업체별 수수료는 GS홈쇼핑 37.9%, CJ오쇼핑 36.7%, 현대홈쇼핑 36.6%, 롯데홈쇼핑35.2%, 홈앤쇼핑 31.5%, NS홈쇼핑 28.6% 순이었다.
문제는 TV홈쇼핑업체들이 중소기업을 상대로 과도한 판매수수료를 요구한 것이다. 대기업은 평균 32%의 수수료를 지불한 반면 유통 경쟁력이 약하고 자금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은 34.7%의 수수료를 지불한 것으로 나타났다....
CJ오쇼핑, 3위 현대홈쇼핑 순으로 결과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TV홈쇼핑업계의 시장점유율 산출기준이 각각 다른 경우가 있으나 통상적으로 취급고 기준을 따르고 있다"며 "재무제표에는 판매수수료 기준으로 잡힌 수치이기 때문에 정확한 순위를 따지기가 어렵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취급고 기준으로 1위에 오른...
16일 새누리당 장윤석 의원이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제출받은 '홈쇼핑을 통한 창조경제 활성화 방안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2013년 기준 TV홈쇼핑 업체별 수수료는 GS홈쇼핑이 37.9%로 가장 높았다.
이어 CJ오쇼핑 36.7%, 대홈쇼핑 36.6%, 롯데홈쇼핑 35.2%, 홈앤쇼핑 31.5%, NS홈쇼핑 28.6% 등의 순이다. 이들 6개 회사의 평균 수수료는 34.4%로 집계됐다.
납품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