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코드 커터(Cord Cutters: 케이블이나 위성TV 구독을 해지하는 사람), 코드 네버(Cord Nevers: 한 번도 케이블이나 위성TV를 구독해본 적이 없는 사람들)가 점점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코드 커터들은 더 저렴하고 선택지도 풍부한 인터넷 스트리밍 방송, 이른바 OTT(Over-The-Top: 인터넷으로 동영상을 재생하는 서비스로 넷플릭스가 대표적)로 가고 있다....
시행요령에 따르면 발전소가 있는 지방자치단체들은 연간 기본지원사업비의 20% 내에서(1억원 미만은 제외) 건강진단비, TV수신료, 유선방송료, 인터넷비 및 주택용 전기요금(전기요금보조 사업 시행지역 제외) 등의 용도로 일정액을 세대별 또는 개인별로 직접 지원할 수 있게 된다.
기본지원사업비는 발전소 건설ㆍ운영기간중 매년 전전년도 발전량(kwh)에...
김성철 고려대(미디어학부) 교수는 SK텔레콤의 유선TV시장 진출은 위기를 겪고 있는 케이블 TV방송업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교수는 “기존 케이블 업체는 수신료 및 영업이익 감소, 저가구조속의 출혈경쟁, 낮은 디지털 전환율, 넷플릭스 등 해외 OTT업의 국내 진입으로 인한 코드 커팅 문제 등을 겪고 있다”며 “케이블 TV업체의 위기는...
케이블TV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는 가입자와 방송사업매출액이 각각 13만명, 330억 감소했다. 방송수신료 총액은 1조645억원으로 IPTV의 1조2148억원에 비해 처음으로 뒤쳐졌다.
‘수신료 기반 가입자당 매출’(ARPU, VOD 수입 제외)에서는 SO가 2013년 대비 약 889원 하락한 5079원을 기록했다.
방송프로그램 거래시장에서 지상파와 일반PP의 외주제작비...
저는 오히려 공영방송이기 때문에 더 경쟁력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국민이 낸 소중한 수신료를 효율적으로, 또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서라도 경쟁력 있는 결과물을 만들어내야 합니다.
업무를 대하는 태도도 더 엄격해져야 합니다. 인사나 제작과정에서 개인적 관계가 작용하고, 회사의 이익보다 출연자나 외부거래사의 이익을 앞세운 경우가 없지 않았습니다....
영향력이 방송시장으로 오는 것에 대해 이용자보호와 경쟁촉진이라는 두 가지 원칙을 반영해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다.
IPTV 전국사업자(SK브로드밴드)가 케이블TV 지역사업자(CJ헬로비전)를 인수하는 것에 대선 “우리나라 케이블TV수신료는 넷플릭스가 전전긍긍할 정도로 굉장히 낮은 상황”이라며 “케이블TV가 수신료가 적은데도 지역적 특색과 문화를 잘 살린...
유료방송 수신료가 저가로 고착화하면서 PP들은 채널공급이나 프로그램 판매가 아닌 방송광고 재원에 의존하고 있다. 그런데 GDP 대비 방송광고 매출 비중이 2011년 0.28%에서 2014년 0.22%로 지속적으로 감소하면서 PP산업 재원 환경은 더 악화되고 있다.
지난해 미래창조과학부가 한류를 육성하고 문화콘텐츠 강국으로 거듭나기 위한 ‘PP산업 발전전략’을 발표했다....
즉, KBS가 지상파를 위협하는 케이블TV를 대신 견제하고 있다는 의미다.
두 번째로 드라마 ‘프로듀사’로 광고비가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김 연구원의 진단이다. ‘프로듀사’는 KBS의 PD, 방송 스탭들이 넉넉치 않은 환경에서도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과 간부들의 나태한 모습을 적나라하게 표현하고 있다.
김 연구원은 “(위와...
임병걸 수신료 추진단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오진산 KBS 콘텐츠창의센터장은 “‘어 스타일 포 유’는 K-뷰티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12회만 인터넷상에서 바자회를 열고, 인터넷 TV를 잠깐 활용하는 것뿐인데 베끼기 논란이라니 절대 아니다. 나도 베끼기 싫어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인터넷 방송을 주 콘셉트로 하는 MBC ‘마이리틀텔레비전’과 비교를 염두한...
1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는 수신료 현실화 추진과 관련한 KBS 조대현 사장의 기자회견이 열린 가운데, 금동수 부사장, 권순우 편성본부장, 이응진 TV본부장, 김석두 기술본부장, 서재석 정책기획본부장, 임병걸 추진단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KBS 조대현 사장은 “지난 14년 간 방송 제작비는 2.2배 정도 증가했는데 지상파 광고 매출은 32% 가량...
KBS 수신료 현실화가 추진되고 재난방송 개선책도 마련된다. TV에만 국한됐던 시청점유율 조사 대상을 PC, 스마트 폰은 물론 주문형비디오(VOD) 시청까지 넓힌 ‘통합 시청점유율 조사’도 올 하반기에 시범실시된다.
방통위는 27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15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업무계획에 따르면 일단 광고총량제를 지상파와 유료방송사에 도입하고...
아울러 KBS수신료 인상을 추진한다.
또 방송광고 시장 활성화를 위해 광고총량제를 본격 도입하고, 유료방송에 대해서는 가상·간접 광고 허용시간도 확대할 방침이다. 아울러 최근 방송 콘텐츠 소비 트렌드가 ‘TV 본방사수’에서 스마트 기기를 통해 입맛대로 시청하는 ‘N스크린’으로 바뀌는 추세를 반영해 통합 시청점유율을 만들 예정이다.
강력한...
아울러 통신 역시 5000만 인구가 사용하는 만큼 공공성이 충분할 뿐더러, UHD TV가 있어야만 의미가 있는 UHD 방송이 반드시 공공성을 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항변했다.
특히 유럽, 미국, 일본 등 대다수 국가가 700㎒를 통신용으로 배분하고 있지만 이를 UHD 방송용으로 배분한 곳은 단 한 곳도 없다는 점을 들어 우리나라가 모험을 하는 셈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방송통신위원회는 케이블 방송사 씨앤앰(C&M)의 가입자 차별 문제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씨앤앰-티브로드 케이블TV 공동대책위가 새정치연합 을지로위원회 소속 은수미 의원실에 제출한 문건에 따르면 씨앤앰은 가입자 차별과 가입자 뻥튀기 등 매각을 앞두고 몸값 부풀리기를 하고 있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
이 문건에 따르면 씨앤앰은...
전체 유료방송시장에서 15%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매출비중은 수신료 58.33%, 채널수익 22.64%, 광고 2.74% 등이다.
2011년 6월 3일 유가증권시장에 첫발을 내디뎠다. 시초가는 공모가인 1만7000원 대비 2.9% 상승한 1만7500원에 형성됐다. 신한금융투자에서는 디지털 방송으로의 전환이 긍정적이란 분석을 내놨고, 한국투자증권에서는 KT와의 결합상품...
CJ헬로비전은 강원방송 등 인수 SO 권역을 대상으로 케이블TV방송과 인터넷 결합상품까지 판매하며 규모의 경제 효과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CJ헬로비전은 올 하반기 이익개선이 기대된다. 하이투자증권은 “2분기 수익성 회복과 하반기부터의 이익개선 여력 상승이 기대된다”며 “이는 전년 인수한 SO들의 실적반영(수신료 및 홈쇼핑송출수료...
길 사장은 무너져 내리는 공영방송의 신뢰와 믿음에도 PD출신 사장이라 잘 몰랐다는 논조의 궁색한 변명을 더하며 자리 보존에 온힘을 쏟고 있다. 수신료 현실화 TV자막(수신료의 가치, 감동으로 전합니다)으로 온 국민을 세뇌시키더니 이제는 감정에 호소하며 해결 방안을 찾는다. 지금은 공영방송 수장으로서 책임과 의무, 공적책무가 무엇인지 깊은 자기성찰이...
이 자리에서 최 위원장은 방송협회로부터 TV수신료 인상, 광고규제 완화, 외주제도 개선, 지상파 UHD TV 도입 등 방송계 현안에 대해 의견을 수렴했다. 최 위원장은 “방송산업계가 상생할 수 있는 정책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이어 “방송산업 발전을 위해 불합리한 규제가 있다면 앞으로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해달라”며 “방통위도 꼭 필요한...
다가오는 6월 열릴 '브라질 월드컵'을 맞이해 월드컵 해설진과 캐스터들이 축구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전하는 '따봉월드컵'도 새롭게 선보인다.
반면 KBS 1TV '대한민국 행복발전소' '생방송 실종 어린이를 찾습니다' '글로벌 다큐멘터리' '걸작 다큐멘터리' '걸어서 세계 속으로'와 2TV '엄마가 있는 풍경 마마도' '맘마미아' '비바점프볼' 등이 폐지된다.
관련기관이 KBS에 정보제공을 위한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방송통신위원회와 조율중이였다“며 ”면제 절차를 TV 자막 등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 개인정보를 이용해서 수신료 면제대상자로 파악할 수 있도록 방송법 시행령 개정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전홍구 KBS 부사장은 "생활수준이 어려운 분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