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수신료가 공공 재원으로서, 국민의 특별 분담금의 성격을 가진다는 것은, 공영방송의 안정적인 재원이 보장되어 공영방송 본연의 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의미도 있다"고 밝혔다. .
이어 "만약 공영방송이 수신료가 아닌 정부지원금이나 광고수입 등으로만 운영된다면, 정치 권력이나 광고주에 자유롭지 못하거나, 혹은 상업방송과의...
일부 경쟁제한 우려로 수신료 인상과 TV채널 변경을 제한하는 등 몇 가지 조건을 부과했지만, 디지털 중심으로 바뀌는 시장을 반영한 전향적 입장이라고 할 수 있다.
유료방송 시장은 급변하고 있다. 케이블TV에서 IPTV로 대세가 바뀌고 있고, 넷플릭스와 유튜브 등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이용자들도 급증하고 있다. OTT 시장 또한 급속도로 커졌다....
조 위원장은 “기업결합을 승인하되 소비자 선택권을 보호하고 무리한 가격 인상 등의 역효과를 줄이기 위해 노력했다”며 “케이블TV수신료의 물가상승률 초과 인상 억제를 시정조치에 담았다”고 말했다. 공정위는 결합승인 이후 SK브로드밴드와 LG유플러스 등이 가격 인상 억제 조항을 어길 경우 패널티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유료방송 시장에서 요금 인상, 채널 수 축소, 신규 사업자 진출 제한 등 경쟁제한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공정위는 판단했다. 이동통신 소매시장(CJ헬로의 알뜰폰)의 경우에는 결합당사회사가 여전히 3위 사업자에 해당돼 경쟁제한성이 없다고 봤다.
경쟁 제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공정위가 부과한 시정조치는 △케이블TV수신료의 물가상승률 초과 인상...
유료방송 수신료매출은 2017년 대비 2194억 원(7.0%) 증가한 3조3464억 원이다. SO는 139억 원 감소한 7981억 원, 위성은 95억 원 감소한 3138억 원이다. IPTV는 가입자 증가(1540만→1660만) 등으로 2429억 원(12.2%) 증가한 2조2345억 원이었다.
전체 방송사업자의 영업이익은 크게 줄었다. 2017년 대비 1조56억원(26.3%) 감소한 2조8243억원으로 집계됐다....
지자체로부터 산불 피해 사실을 확인받은 세대는 별도 신청 없이 수신료를 면제 받을 수 있다.
이효성 위원장은 "방송법에서 저소득층,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TV수신료 면제 대상으로 정하고 있는 취지를 고려할 때 산불 피해민에 대해 조속히 수신료를 면제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수신료 면제가 피해민에게 다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돈을 주고 보는 인터넷TV(IPTV)의 유료 주문형비디오(VOD)에도 사업자들이 광고를 붙여서 막대한 수익을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
11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바른미래당 신용현 의원이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간 IPTV 사업자들은 유료ㆍ무료 VOD 앞에 삽입하는 프리롤(Pre-roll) 광고로 3100억 원이 넘는...
협회는 "PP 업계는 유료방송사업자들에게 방송프로그램을 공급하면서도 제대로 된 대가를 받지 못하는 불합리한 시장을 20여 년 동안이나 견뎌왔다"며 "상황이 오죽 심각했으면 정부가 직접 개입해서 케이블TV 사업자들에게 방송 수신료 매출액의 25%를 PP 몫으로 지급하라고 규제하기도 했다. 여전히 우리나라 방송시장은 콘텐츠가 제 가치를 인정받지...
2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가 발표한 '2017년 방송산업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IPTV는 수신료 및 홈쇼핑수입 증가 등에 힙입어 지난해 매출이 전년보다 5189억 원 늘었다. 방송시장 매출 점유율로도 IPTV는 2014년 10.1%에서 2015년 12.5%, 2016년 15.3%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SO는 수신료와 광고 수입 등이 줄어 같은...
실제로 CJ헬로비전의 시장점유율이 높고, 독점적으로 케이블방송을 송출하는 방송구역일수록 가입자당 평균수신료 등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공정위는 설명했다.
모든 상품을 정액으로 판매하고 있는 IPTV사업자와 달리 SO는 약관요금 범위 내에서 자체할인율을 책정ㆍ판매함으로써 발생하는 IPTV와 케이블TV간의 요금격차(1.7~3.75배)를 축소시킬 가능성이...
36년째 동결된 TV수신료의 인상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수신료 인상론자인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 내정자의 취임을 앞두고 방통위가 수신료 인상을 위한 연구 용역과 정책 개정안을 준비 중인 것으로 확인돼 해묵은 TV수신료 인상 논란이 다시 불거질 것으로 보인다.
19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는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배석규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은 “원케이블 서비스는 국내 유일 지역성구현 매체인 케이블TV의 특장을 더욱 살려 소비자 편익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라며 “서비스 개선 뿐 아니라 결합상품 시장 안착, 인터넷 상호접속 제도, PP수신료 체계 등 현안 제도개선에도 힘 써 유료방송시장 전체 생태계선순환 구조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특히, 지상파방송과 인터넷(IP)TV는 광고·수신료 수입 증가로 전년대비 매출이 올랐다.
반면 종합유선방송(SO)은 수신료 수입 감소, PP는 홈쇼핑사업자 수입 감소 등으로 인해 전년대비 매출이 줄었다.
지난해 말 기준 유료방송 가입자 수는 2827만명으로, IPTV 성장세에 힘입어 전년대비 80만명이 늘었다.
케이블TV의 경우 디지털방송을 볼 수 있는 8VSB...
당시 공정위는 현대HCN에 원심결 시정명령을 받은 날(2013년 3월)부터 올 연말까지 아날로그 케이블TV 방송 수신료를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초과해 인상하지 말 것과 케이블TV 수신료 인상일로부터 14일 이내에 인상내역을 보고할 것 등을 조치했다.
하지만 현대HCN경북방송은 2013년 4월부터 2016년 8월까지 85개 단체계약자와 369개 개별계약자의 케이블TV 수신료를...
특히 케이블TV 업계의 매출 감소는 유료방송 간 출혈경쟁으로 인해 가입자에게 받는 수신료 매출이 크게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년간 케이블TV 사업자들의 광고·협찬·홈쇼핑송출수수료 등은 늘었지만 매출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수신료 매출은 20%가량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날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은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케이블TV 업계의 매출 감소는 유료방송 간 출혈경쟁으로 인해 가입자에게 받는 수신료 매출이 크게 줄었기 때문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지난 2년간 케이블TV 사업자들의 광고·협찬·홈쇼핑송출수수료 등은 늘었지만 매출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수신료 매출은 20%가량 급감했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이 8일 내놓은...
1일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에 따르면 MBC는 이날 오전부터 복수송합유선방송사업자(MSO)인 CMB 및 지역 케이블TV방송국(SO) 10개사 가입자를 대상으로 VOD 공급을 중단했다.
지상파방송사의 VOD 공급 중단은 올해 들어 네번째다. 협회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지상파의 일방적인 VOD 송출이 조속히 재개되지 않을 시, 공정거래법 위반 등과 관련해 철저한 법적...
'현저하게 불리한 요구' 여부는 △광고수익 △가시청범위 △시청점유율 △방송제작비 △영업비용, △유료방송 수신료 △송출비용 △수익구조 △물가상승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판단한다.
방통위와 미래부는 사업자가 재송신료 요구의 적정성 여부에 대한 판단을 요청하면 이를 자문할 전문가 협의체를 구성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사업자간 협상 때 △3회 이상...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6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복지부는 지난해 한국전력, 한국방송공사, 가스공사 등과 함께 4대 공공요금(전기, 도시가스, 이동통신, TV수신료) 감면제도 미수혜자를 조사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33만4000명을 찾아냈다.
복지부는 지난해 12월 이들 중 31만8000명에게 감면 내용과...
그는 이어 "TV광고매출은 전년대비 5.7% 감소했고, 방송제작비는 9.6% 증가했다"며 "방송광고부문 수익성 악화는 실적부진의 주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올해 방송광고부문은 2% 내외 성장에 그칠 전망이다. 전체 방송광고시장의 괄목할 만한 성장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광고주는 지상파와 타 매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