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함께 통합당은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고통을 겪는 대구·경북(TK) 지역 벤처기업계에 대한 지원책도 발표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통상 모태펀드 자금을 운용하는 벤처캐피털 모집이 2∼3월에 몰려 있지만, 대구·경북 지역 운용사들이 투자설명회를 거부당한 채 사실상 지원이 불가능해져 지역 업계 도산 사태까지...
5일 아이디병원에 따르면 이번 후원금 기탁은 전염병 코로나19가 TK(대구·경북) 지역에서 장기화 및 많은 인명 피해를 주면서 상대적으로 더 어려움에 직면한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아동들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전달된 후원금은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마스크를 전달해, 코로나19로부터 이들을 보호하고 확산 방지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박상훈...
김 전 위원장은 공천에서 탈락하는 TK 지역 의원들이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의원들과 함께 '한국경제당'을 창당할 것이라는 관측에 대해서는 "국민이 높게 평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미래통합당 소속인 김 전 위원장은 애초 4·15 총선에서 대구 출마가 점쳐졌으나 통합당 지도부의 '험지 출마' 요구를 수용했고, 최근 세종 공천을 사실상...
또 공지영 작가는 "경북도지사와 대구시장은 세월호 아이들을 그렇게 떠나보내고 반성이 없던 박근혜 정권 옹호자들 아닌가"라며 세월호 사건과 마찬가지로 코로나19 TK지역 확산 배경에는 자유한국당의 무능함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공지영 작가의 이 같은 비판은 조국 교수가 같은 날 자신의 SNS에 게재한 박건웅 화백의 만평과도 닮은 모양새다.
조국...
특히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대구ㆍ경북(TK) 지역에서는 압수수색 찬성 응답의 비율이 95.8%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이밖에 30대(89.6%), 40대(88.4%), 민주당 지지층(97.6%), 진보층(92.0%)에서 찬성이 평균보다 높았다.
이번 조사는 지난 28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501명(응답률 5.2%)에게 무선 전화면접(10%) 및 무선(70%)ㆍ유선(20%) 자동응답 혼용...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퍼진 대구ㆍ경북 지역의 상장사 다수가 주총 일정도 못 잡고 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구ㆍ경북 지역에 본사를 둔 12월 결산 코스피ㆍ코스닥 상장사 105개사 중 이날까지 주총 일정을 정해 공시한 기업은 43개사(41.0%)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나머지 62개사는 아직 주총 일정을 정하지 하고 있다.
주총 개최ㆍ사업보고서 제출 시한(오는...
지역별로는 대구에서 182명, 경북에서 49명의 확진환자가 추가 확인됐다. 서울에선 6명, 부산은 2명, 인천 2명, 대전 4명, 경기 4명, 충북 1명, 충남 4명, 경남에선 3명이 추가됐다. 대구와 경북에서 발생한 총 확진환자는 각각 1314명, 394명으로 전체 환자의 84.5%를 차지했다.
의사환자(조사대상 유증상자)는 누적 6만8918명이 신고됐다. 이 중 4만4167명은 음성으로...
국내에서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대구·경북(TK) 최대 봉쇄’라는 발언을 했다가 논란에 휩싸였다. 들끓는 여론에 여당은 “봉쇄는 지역 출입의 원천적 차단이 아니라, 방역 강화를 의미한다”고 거듭 해명한 뒤 사과했다.
국가 차원에서의 ‘봉쇄 전략’은 이미 보편적으로 쓰이는 대책이 돼 버렸다. 감염이 확산된 국가 및 지역에서 온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앞서 민주당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전날 오전 고위 당·정·청 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대구·경북은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해 통상의 차단 조치를 넘는 최대한의 봉쇄 조치를 시행해 확산을 조속히 차단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정부와 민주당은 비상한 각오로 대구·경북을 비롯한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생명과 안전을...
지역별로는 대구에서 543명, 경북에서 248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비율로 보면 대구·경북이 80% 이상을 차지한다.
대구와 경북의 확산 추세는 인근 부산, 경남으로도 이어지는 분위기다. 아직 정확한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지 않아 단정 짓긴 어렵지만 전국으로 움직인 신천지 신도일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이날 정은경 방대본 본부장은 브리핑에서 “감염원의 주된...
특히 “이번 주 안에 변곡점을 만들어야 한다”라고 주문한 것은 수일 내에 TK지역 확산 완화에 성공하지 못하면 코로나19가 전국으로 무차별 퍼져나가는 사태를 막을 수 없다는 절박감의 표현으로 읽힌다.
총선을 코앞에 둔 상황에서 동요하는 지역 민심을 달래고 국민의 불안감을 해소하려는 포석도 담긴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안에서는 이미 지난 주말께부터...
여당에 유리한 이들 지역 선거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여당의 반대 목소리를 의식해서였다. 결국 수원 3개구와 안양 의왕 등 5개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에 묶였다. 일부 지역에선 “성남이 빠진 것은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는 불만의 소리도 나온다.
“코로나 경제 피해가 메르스보다 크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말과 정부, 정치권의 행태는 너무 다르다. 청와대가...
검찰개혁에 반발하며 사직한 김 변호사를 전면에 내세워 문재인 정부의 검찰 장악을 이슈화하겠다는 포석으로 해석된다.
인천 서구갑은 현역인 이학재 의원과 강범석 전 인천 서구청장의 경선 지역으로 정했다. 경선은 28∼29일이다. 통합당은 24일 대구·경북(TK) 지역에 대한 면접을 예정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로 화상면접을 검토 중이다.
이에 ‘물갈이 1순위’로 거론됐던 대구·경북(TK) 지역 현역과 이른바 ‘양지’에 공천 신청서를 냈던 비례대표 초선 의원들도 대거 컷오프 선상에 오르거나, 지역구 조정에 들어갈 가능성이 작지 않다. 이대로 가면 총선기획단의 목표인 ‘현역 50% 물갈이’ 목표도 무난히 달성할 수 있다는 전망도 대두된다.
다만 물갈이 지역에 투입할 인재가 부족하고 통합 세력 간 공천...
그는 통합당 소속 의원들을 중심으로 당의 핵심 지지기반인 TK 지역을 지원할 특별법을 조속히 제정하겠다면서 "정부도 즉각 중국 전역을 방문한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하라"고 촉구했다.
황 대표는 "이미 전국적인 감염 확산은 현실화했다"며 "대규모 집회와 행사는 감염 확산을 악화시킬 수 있다. 최대한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밤새 142명이나 증가했으며 신규 확진자 중 131명이 대구와 경북 지역에서 나왔다.
정 총리는 “현 상황은 대구와 경북만이 아닌 국가적인 문제”라며 “대구와 경북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면 전국 확산을 막을 수 없다. 더는 다른 지역으로 전파되지 않도록 즉각 차단하는 것이 절체절명의 과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이어 "상대 정치세력에 타격을 주기 위해 지역감정을 부추기고, 말꼬리를 잡는 등 '낡은 정치'는 지금 절대 금물"이라며 "선거운동용으로 국민 불안을 가중시키지 말라. 통합당도 예외가 아니다. 보수의 품격 있는 모습으로 국민의 버팀목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황 대표는 국민에게도 "다수가 모이는 집회, 행사 참석 등은 최소화해야...
대구·경북 지역사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패닉’에 빠졌다. 20일 하루에만 30명의 확진환자가 추가로 발생하면서 총 확진환자는 49명으로 늘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전날 오후(4시)보다 31명 늘어난 8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추가 확진된 31명 중 30명은 대구·경북 거주자다.
18일...
이 대표는 중앙선대위를 맡아 전국 지역선대위와 조직, 선거전략, 당무행정 등을 총괄한다.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은 공약과 미래비전, 가치를 담은 3개 기획단과 24여 개 위원회를 책임지게 된다.
통상적으로 선거를 앞둔 정당 행사가 홍보효과를 극대화하는 것과 달리 이날 출범식은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로 치러졌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