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주총에선 에스엠(SM)엔터테인먼트, 카카오, 하이브, 고려아연 등 경영권 분쟁이나 경영 참여를 둘러싸고 치열한 대결이 예상된다. 현대자동차그룹 등 지배구조 개편이 현안인 곳도 있다. 한국타이어, 남양유업 등은 ‘오너 리스크’로 흔들리고 있다. 소액주주들이 적극적으로 오너의 전횡이나 지배구조 문제를 지적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실적 부진을...
하이브, ‘주당 12만 원’ 공개매수 사실상 마무리…결과는 다음 달 6일 공시이달 15일부터 12만 원 밑으로 떨어진 적 없는 에스엠, 하이브 공개매수 발목 잡나카카오 공개매수 가능성 커지며 하이브 먹구름
SM엔터테인먼트(에스엠) 인수에 도전장을 낸 하이브의 공개매수가 마무리됐다. 하이브는 공개매수에 응모한 주식이 얼마인지 다음 달 6일 공시할 예정이다....
SM엔터테인먼트 주식 2.73%를 순매수한 법인 뒤에 카카오 등이 관계돼 있을 수 있다는 강한 의심을 내비쳤다.
하이브는 16일 IBK투자증권 판교점을 통해 이뤄진 주식 대규모 매입이 자본시장법을 위반한 것으로 의심된다며 금융감독원에 조사를 요청하는 진정서를 제출했다고 28일 밝혔다.
하이브는 “IBK 판교점을 통한 SM의 주식 거래가 SM 주가가 12만 원을 넘어 13만...
에스엠(SM엔터테인먼트)이 하이브의 금융감독원 시세조종 조사 요청에 장중 12만 원이 깨졌다.
28일 오전 10시 28분 현재 에스엠은 전 거래일보다 0.25%(300원) 오른 12만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스엠은 이날 개장 직후 11만8700원까지 떨어졌다.
이는 하이브가 제시한 공개매수가를 밑도는 가격이다. SM 주가가 12만 원을 밑돌면 소액주주들이 하이브의...
하이브가 특정 영업점에서 SM엔터테인먼트(에스엠)의 주식을 대량으로 매입한 건에 대해 금융감독원에 조사를 요청했다.
28일 하이브는 “(16일) IBK투자증권 판교점을 통한 주식 거래가 12만 원을 넘어 13만 원까지 급등하는 결정적 국면에서 이뤄졌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며 “이는 시세를 조종하여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할 목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이번 세기리텍의 인수합병 본입찰에는 영풍그룹, SM그룹, 풍전비철 등 굵직한 대기업과 중견기업이 뛰어들었다. 케이피에스는 스토킹호스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매각에서 막판까지 경쟁을 벌인 끝에 최종 인수자로 선정됐다.
세기리텍은 비철금속 제련 등을 주사업 목적으로 2010년 11월 설립됐으며, 경상북도 영천시에 본사와 공장을 두고 있다. 각종 폐배터리와...
SM엔터테인먼트(에스엠)가 최소 별도 당기순이익 30%를 주주에게 환원한다고 밝혔다.
27일 에스엠은 공시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3개년(2023~2025) 주주 환원 정책을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에스엠은 별도 재무제표 기준 순차입금을 그해 예상 영업이익(EBIT) 0.5~1배 수준으로 유지하는 범위에서 1순위로 사업에 필요한 투자를 실행할 계획이다. 이후 2순위로...
김 대표는 27일 "SM엔터테인먼트와 파트너십의 존속자체를 위협하고 3사의 중장기 성장 방향성을 근본적으로 침해하고 있는 현재의 상황을 더 이상 지켜볼 수만은 없게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하이브는 24일 SM엔터테인먼트 경영진 측에 카카오 계약과 관련한 세부적인 의사결정을 중단하라는 의사를 전달했다.
김 대표는 "카카오와...
하나증권은 27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해 블랙핑크와 재계약시 올해 기획사 내 SM 다음으로 높은 주가 상승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6만5000원에서 6만9000원으로 6% 상향조정했다.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블랙핑크와 트레져의 가파른 매니지먼트 수익화를 반영해 EPS를 9% 상향하며, 목표주가도 6만9000원으로...
코스닥 ETF, 이달 수익률 상위 5개 중 4개 차지 코스닥150지수, 이달에 9.34% 상승…에스엠 인수전 관심사
SM엔터테인먼트(에스엠) 인수전이 뜨거워지자 코스닥 상장지수펀드(ETF)도 덩달아 날개를 달았다. 이달 들어 수익률이 크게 오른 종목 10개 중 5개가 코스닥 ETF였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OSEF 코스닥150선물레버리지의 가격은 이달(1~24일 기준) 18....
설립된 화인써키트는 가전제품, 전기차 충전기, 통신기기 등에 사용되는 경성PCB(인쇄회로기판)를 전문적으로 양산하는 기업이다.
코스닥 상장 첫날 상한가를 기록했으나 이후 빠지기 시작해 큰 하락률을 기록했다.
이밖에 에이티세미콘(-19.50%), 블레이드 Ent(-16.28%), 제넨바이오(-15.77%), 삼기이브이(-15.53%), SM C&C(-15.41%) 등의 하락이 두드러졌다.
이번 투자는 굿워터캐피탈, CJ대한통운, SM컬처파트너스, T인베스트먼트, 슈미트, 스파크랩 등이 참여했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와 이승윤 전 래디쉬 대표, 김창원 전 펫프렌즈 대표 등이 엔젤 투자자로 참여했다.
차란은 위탁받은 중고 의류를 자체 수거, 전문 스튜디오 촬영, 항균과 살균 클리닝, 적정 판매가 제안 등의 상품화 과정을 거쳐 판매하는 서비스다....
주주총회를 앞두고 SM엔터테인먼트와 하이브의 장외 여론전이 치열해지고 있다. 주요 사업 기반인 아티스트와 팬, 직원들의 지지를 얻어 명분을 쌓고 넓게 퍼져 있는 소액주주들의 호응을 끌어내 주총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해서다.
25일 엔터테인먼트와 투자은행(IB) 업계 등에 따르면 양측은 프레임 설정을 위해 여론전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수만...
하이브가 이수만의 ‘나무심기’에 10년간 100억 약속한 것에 대해 SM이 입장을 밝혔다.
24일 SM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문제의 본질은 ‘주주의 돈’을 개인에게 지급하기로 약속했다는 것”이라며 “‘나무심기’ 실체를 알았다면 동조, 몰랐다면 속은 것을 자인한 셈”이라고 꼬집었다.
SM은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의 ESG활동은 하이브와 관계없는 개인...
CJ ENM이 SM엔터테인먼트 지분을 인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24일 CJ ENM는 “음악 콘텐츠 사업 강화를 위해 SM 지분 인수 및 사업 시너지 등을 검토했으나 인수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최근 SM엔터테인먼트를 두고 하이브와 카카오가 인수전을 벌이자, 시장에선 CJ ENM도 인수전에 뛰어들 것이라는 시각이 있었다.
CJ ENM이 선을 그으면서...
하이브가 SM엔터테인먼트(SM)와 카카오의 전환사채인수계약에 대해 비판하자, SM이 반박에 나섰다.
이날 SM은 입장문을 내고 “회사의 신규 제3자 배정 방식 투자 유치는 계획된 바가 전혀 없다”고 밝혔다.
SM은 “현재 정관상 신주 발행 한도가 거의 다 찼기 때문에(잔여 한도 약 2만 주, 0.08%), 정관 변경 없이는 추가 신주 발행을 하는 것이 법률적으로...
24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남우 연세대 국제대학원 객원교수를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올린다고 공시했다. 이 교수는 얼라인파트너스의 추천 인사로, SM엔터테인먼트의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 위원이기도 하다.
앞서 얼라인은 "SM, 은행주와는 달리 공개주주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음원에 대한 제한 없는 배타적권리·우선적 신주인수권 지적"본 계약 SM 아티스트 권리 제약…의사결정 중단해달라"
하이브가 SM엔터테인먼트와 카카오의 사업협력계약에 대해 의사결정을 중단하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24일 하이브는 입장문을 통해 “본 계약이 담고 있는 법적인 문제들에 대한 검토가 진행 중"이라며 "그 결과에 따라...
누리꾼들 사이에서 A 씨가 저격한 연예인이 보이그룹 엑소 멤버 수호라는 추측이 제기됐으나, 수호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SM엔터는 24일 “온라인상 수호로 추측돼 유포되는 게시글은 전혀 근거 없는 내용이며, 명백한 허위 사실로 수호와 무관하다”고 알렸다.
이어 “악의적인 의도를 가지고 당사 아티스트를 연상시킬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