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적ㆍ물적 자산을 온전히 보전해 다시 한국 해운의 역사를 써 나갈 건전한 사업자가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지난 10일 마감한 한진해운의 미주노선 영업망 매각 본입찰에 현대상선과 SM그룹(대한해운)이 각각 인수제안서를 제출했다. 법원은 이날 우선협상자대상자를 선정하고, 21일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SM(삼라마이더스) 그룹이 한진해운 미주~아시아 노선 영업망을 인수한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파산6부(재판장 김정만 수석부장판사)는 한진해운 미주~아시아 노선 영업망 우선협상대상자로 SM그룹을 선정했다.
법원은 한진해운 자산에 대한 정밀 실사를 진행한 뒤 21일 본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우선협상대상자란 가격과 자금력, 인수 가능성 등...
시장에서는 한진해운 자산이 현대상선 품에 안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SM그룹은 최근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와 관련된 M&A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나 실제 인수를 추진한 사례는 많지 않았다. 이 때문에 진성 인수 의지를 의심하고 있다.
또 법원이 비가격적 요소에 관심을 갖고 있는 점도 현대상선 인수 전망에 힘을 싣고 있다. 다른 IB 관계자는 "법원이...
법정관리 중인 한진해운의 미주-아시아 노선 영업망 본입찰에 현대상선과 SM그룹(대한해운)이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알짜자산 매각으로 한진해운 청산이 가속화 하며 대량해고 우려도 현실이 됐다.
◇현대상선ㆍSM그룹 본입찰 참여 = 10일 법원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마감한 한진해운의 미주노선 영업망 매각 본입찰에 현대상선과 SM그룹이 각각 인수제안서를...
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한진해운의 미주~아시아 노선영업망이 현대상선이나 SM그룹(대한해운)으로 넘어갈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법 파산6부(재판장 김정만 수석부장판사)는 총 2곳의 업체가 한진해운 미주~아시아 노선 영업망 인수 제안서를 냈다고 10일 밝혔다. 법조계에 따르면 현대상선과 SM그룹이 본입찰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법원은 매각주간사인...
유급휴가비 및 퇴직위로금 지급, 사내복지기금 120억 원 사용안 등에 대한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진해운의 법정관리를 담당하는 법원은 이날 오후 3시 미주·아시아노선 영업권 매각에 대한 본입찰을 마감한다. 예비입찰에는 현대상선, SM그룹(대한해운), 한국선주협회, 한앤컴퍼니 등 5곳이 참여했다. 전날 선주협회는 본입찰에 불참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8일 마감한 예비입찰에는 선주협회를 비롯해 현대상선, SM그룹(대한해운) 등 해운사·단체 3곳과 한앤컴퍼니 등 사모펀드(PEF) 2곳이 인수의향서를 냈다. 실사 대상에는 한진해운의 미주노선의 물류시스템과 컨테이너선 5척, 자회사 7곳, 관련 인력 등이 포함됐다. 당초 예비실사는 지난 4일까지였으나 법원이 한진해운의 미국 롱비치터미널을 묶어 매각하는...
한진해운의 운명을 결정지을 조사위원의 중간보고서 제출 일정이 뒤로 미뤄졌다. 법원은 '알짜 자산'인 미주ㆍ아시아 노선 본입찰을 끝내고 보고서를 받기로 했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파산6부(재판장 김정만 수석부장판사)는 이날 예정이었던 조사위원의 중간보고서 제출을 미주ㆍ아시아노선 본입찰일인 10일 뒤로 미뤘다. 재판부는 보고서에 개별...
앞서 지난달 28일 마감한 한진해운 미주노선 예비입찰에는 현대상선, SM그룹, 한국선주협회 등 해운사·단체 3곳과 한앤컴퍼니 등 사모펀드(PEF) 2곳이 참여했다.
금호타이어의 본입찰도 이달 9일에 실시된다. 채권단이 매각을 추진하는 금호타이어 지분은 42.1%다. 경영권 프리미엄을 더할 경우 이 지분의 매각 가격은 1조 원을 웃돌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앞서 지난달 28일 마감한 한진해운 미주~아시아 노선 영업권 매각 예비입찰에는 현대상선, SM그룹, 한국선주협회 등 해운사·단체 3곳과 한앤컴퍼니 등 사모펀드(PEF) 2곳이 참여했다.
당초 예상보다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한 후보자가 많자 이날 한진해운 주가는 31일 직전거래일보다 24.75% 오른 998원에 장을 마감했다.
한진해운에 대한 단타매매 세력은 폭발적인...
한편, 한진해운은 서울중앙지법의 허가를 받아 한진해운 미주·아시아 노선 영업권 매각에 착수했다. 지난 28일 마감한 예비입찰에 현대상선, SM그룹, 한국선주협회, 한앤컴퍼니 등이 참여했으며, 본입찰은 오는 10일이다. 예비입찰에 참여한 인수의향자들이 미국 롱비치터미널 지분을 함께 매입하고 싶어해 법원이 매각 대상 자산에 이를 포함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이날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SM그룹은 최근 국내 해운업계에서 인수합병(M&A)을 활발하게 진행해 왔다.
중견그룹인 SM그룹은 2013년 11월 경영난에 처한 벌크선 전문 해운사인 대한해운을 인수하며 해운업에 진출했고, 최근 법정관리 중인 비상장사 삼선로직스 지분 73.9%를 확보하기도 했다.
SM그룹은 최근 경영권을 확보한 삼선로직스가 법정관리를 졸업하면 산하에...
이날 회의에는 한국 측에서 박대영 한-노르웨이 경제협력위원회 한국위원장(삼성중공업 사장), 박건수 산업통상자원부 국장, 박찬호 전경련 전무, 조해형 나라홀딩스 회장, 우호현 SM그룹 회장, 김칠봉 대한해운 사장, 박창희 현대중공업 상무 등 총 20여 명이 참석했고, 노르웨이 측에서는 레미 에릭스 위원장(DNV GL 사장), 얀 그레브스타 주한노르웨이대사, 게이르...
SM그룹이 제시한 인수가격은 300억원대로 알려졌다.
지난 11일 진행된 동아건설 매각 본입찰에는 SM그룹 외에 신일컨소시엄, 부동산투자회사 등 모두 3곳이 참여했다.
SM그룹은 1988년 설립된 삼라건설이 모태로 남선알미늄, 대한해운 등을 인수해 몸집을 키웠고 최근 성우종합건설 인수를 위한 본계약도 체결했다.
△미래에셋생명, 하만덕 단독 대표 체제로 변경
△현대에이치씨엔, 5개 계열사 흡수합병 결정
△한진해운, 대한항공에 日 부동산 60억원에 매도
△한진해운, 해외상표권 한진칼에 양도… 양도가액 742억원
△메리츠금융지주, 메리츠화재 주식 437만5000주 취득 결정
△한국항공, 1분기 영업익 67억원… 전년比 233%↑
△한진해운, 444억원 규모...
SM그룹은 티케이케미칼, 남선알미늄, 대한해운 등 3개의 상장사를 포함, 31개의 계열사를 두고 있다. 삼라건설로 시작한 우오현 SM그룹 회장은 그동안 자율협약, 워크아웃 등 채권단이 관리하는 기업을 사들이며 규모를 키워왔다. SM그룹은 지난 3월 23일 SPP조선 인수를 위한 양해각서(MOU) 매각주관사와 체결했으며 지금까지 실사를 진행했다.
SM그룹은 티케이케미칼, 남선알미늄, 대한해운 등 3개의 상장사를 포함, 모두 31개의 계열사를 두고 있다. 삼라건설로 시작한 우오현 SM그룹 회장은 그동안 자율협약, 워크아웃 등 주로 채권단이 관리하는 기업을 사들이며 규모를 키워왔다. 우 회장은 SPP조선 이외 조선사의 추가 인수에도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PP조선은 2002년 설립했다. 이 회사는...